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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한화프렌즈 기자단

사회적 기업 빈스 앤 베리즈에서 만난 바리스타 클래스

by 공감공유 201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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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빈스 앤 베리즈에서 만난 바리스타 클래스



벌써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온거 같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따뜻한 만남, 그리고 따뜻한 사회적 기업 빈스 앤 베리즈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한화 그룹의 계열사인 사회적 기업 빈스 앤 베리즈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가 한창 이슈가 된 적이 있어서 대기업들이 언론에 뭇매를 맞은 적이 있는데요.

한화 그룹의 빈스 앤 베리즈는 한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36개의 점포를 프랜차이즈가 아닌 직영점 형태로 운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2014년도에는 확실한 사회적 기업 전환을 위해 사회적 취약 계층 고용, 영세 사업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멀리' 라는 경영 철학 하에 운영하고 있는 빈스 앤 베리즈의 사회적 기업 전환

그리고 한화프렌즈 기자단과 함께한 빈스 앤 베리즈 바리스타 클래스, 같이 가보실까요~?




지난 화요일 한화 갤러리아 빈스 앤 베리즈 사업장에서 바리스트 클래스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한화프렌즈 기자단분들이 모여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바리스타가 되어 커피를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빈스 앤 베리즈는 2014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목표로 취약 계층 고용, 영세 업체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스타벅스 같은 커피 전문점은 정직원에 비해 아르바이트생들 숫자가 많아 비정규직 인원이 많은데요.

빈스 앤 베리즈 같은 경우는 직원 대부분을 정직원으로 뽑아 철저히 교육을 시킨 뒤 사업장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자주 가던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 바뀌면 커피 맛이 확 달라지고는 하는데, 빈스 앤 베리즈가 한결 같이 커피맛을 유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대기업 골목상권 침해 문제 같은 경우 빈스 앤 베리즈 같은 경우의 대부분의 매장이 한화 사업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문제와는 상관이 없지만, 동반 성장을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장애인 고용, 이익금 환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바리스타 클래스 이야기.

개인적으로 카페에서 6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번 바리스타 클래스는 더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간만에 보는 에소프레소 머신~ 저 기계가 10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비싼 기계들은 2~3천만원이 훌쩍 넘어간다고 하던데...ㅎㅎ 참고로 빈스 앤 베리즈는 반자동식 기계를 쓰기 때문에 타 업장에 비해 커피 맛이 좋다고 합니다.





▲ 빈스 앤 베리즈 매니저님의 흥미로운 커피 강의와 함께 시작된 바리스타 클래스.

실은 카페에 가면 메뉴를 어떤걸 고를지 항상 고민이 됐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커피에 대한 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ㅎㅎ

에소프레소의 종류와 카페에 대한 유래, 그리고 의외로 단순했던 커피 만드는 공식~!

* 커피에 대한 환상 궁합은 우유, 초콜렛, 크림이라고 합니다 ㅎㅎ






▲ 본격적인 커피 만들기~





▲ 각도의 중요성!





▲ 에소프레소 추출 과정~

요 에소프레소가 커피의 에센스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종류가 나눠지는데 카페인이 낮은 에소프레소를 리스토레또, 카페인이 높은 커피를 룽고라 부르는데,

이건 추출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알면 알수록 신기한 커피의 세계 ㅎㅎ





▲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소프레소만 마시던데... 전 정말 쓰더라구요.





▲ 저도 직접 한 번 체험을 해보고~





▲ 내가 직접 만든 에소프레소로 마시는 카페라떼~

카페가서 항상 카페라떼만 마시는데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 느낌...?ㅎㅎ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진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다 체험을~

저는 카페에서 일할 때 우유로 거품 만드는 스킬을 중요시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짜잔~ 하트 모양 카페라뗴 완성~

카페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로만 나오면 대박날거 같은 느낌...?




▲ 다음은 드립커피 만드는 것도 배우구요~

요즘 집에서 드립커피 만들어서 마시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기계들은 혼수용품으로도 요즘 많이 팔린다는데, 자세한 문의는 빈스 앤 베리즈로...ㅎㅎ







▲ 매니저님이 만들어주신 카페라떼~

역시 퀄리티가 다르긴 다르네요...ㅎㅎ





▲ 그리고 갤러리아 빈스앤베리즈에서 만드는 수제 초콜렛~

갤러리아 고메이494에 수제초콜렛을 만든다고 하는데요, 제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계속해서 초콜렛이 파이프를 통해 흘러내린다고 하더라구요~

마치 뉴욕 초콜렛 전문점에서 봤던 그 느낌과 비슷할거 같은데요.

여기가 특이한 점이 자기가 직접 토핑을 선택해서 원하는 초콜렛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전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피캇을 골라서 화이트 초콜렛을 선택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해치웠답니다 ㅎㅎ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영세상인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하게 될 한화 빈스 앤 베리즈.

아무래도 대기업 계열사라 그런지 진정성에 대한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이번에 만나본 임직원분들의 말씀을 듣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이 분들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정말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짜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데요, 2014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꼭 함께 멀리라는 가치를 실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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