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장소, 단양 여행 중 양백산에서 만난 상고대

사진 찍기 좋은장소, 단양 여행 중 양백산에서 만난 상고대

2013년이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4월 입니다. 이러다 2013년도 훅~갈거 같은데요...

저는 봄이 되기 전 3월 30일, 31일 1박 2일로 충북 단양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기 전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양시내가 한 눈에 보여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좋은 양백산인데요~

이곳이 특별했던 이유는 생전 처음으로 상고대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럼 단양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단양 양백산 같이 가보실까요?

원래는 일출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전 날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시간을 늦춰서 양백산에 올라갔습니다.

차로 양백 Y 타워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경사가 아주 급하다는거 참고하시구요~

해를 볼 수 없었지만, 3월 말에 눈 덮인 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 눈은 정말 질리도록 봤지만, 이런 상고대의 모습은 처음 보는지라 정말 신기했다죠...ㅎㅎ

아침이라 날씨도 추웠지만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은 마음에 찰칵 찰칵~!

3월 말에 단양 여행을 하면서 상고대를 볼 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ㅎㅎ

단양 양백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

안개와 눈으로 뒤덮인 산은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순간 머릿속에 한 편의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겨울연가...? 응...?

안개로 뒤덮인 단양 양백 Y타워.

안개가 걷히면서 해가 뜨는 모습을 기다리려고 했지만 날씨가 추워서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작품 사진이 나오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실력이 없더라도 날씨가 좋고 전망이 좋으면 셔터만 눌러도 어느 정도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ㅎ

이런 곳이 사진 찍기 좋은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단양 시내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양백산 위에 올라왔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과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ㅎㅎ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라왔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색다른 분위기로 반겨줍니다.

자욱했던 안개가 걷히니 양백산 정상에서 남한강으로 둘러쌓인 단양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사진 작가(?)분들이 단양 시내의 모습을 담으려고 찰칵 찰칵~!

실은 저 분들이 요 양백산이 단양에서 사진 찍기에 좋다고 추천해 준 장소이기도 합니다.

양백산 뒤로는 웅장한 소백산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산골마을이 보이기도 하구요... 구름에 햇빛이 통과가 되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단양스토리(저는 이곳 말고 단양스토리(http://www.storydy.co.kr/와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탈 수 있는데요~

전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지는 않았지만, 이곳도 단양스토리와 함께 뷰가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단양 여행 중....양백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담아 본 단양 절경.

아침 일찍 부터 여자 세 분이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러 왔습니다.

단양스토리에서도 그러고 이곳에서도 그러고 친구끼리 패러글라이딩을 많이 타러 오더라구요..ㅎㅎ

 

준비를 하고...1 , 2, 3, 뛰어~!!!

두려움도 잠시...

단양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패러글라이딩이 시작이 됩니다.

이 역시 여행의 또 하나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하늘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모습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저는 이곳 말고 단양스토리(http://www.storydy.co.kr/)탔는데 이곳도 정말 아름답니다.

생에 첫 상고대를 보여준 단양 양백산.

정상에서는 소백산과 단양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양여행을 하며 단양팔경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