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리움에 놀라다.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애기가 있어 네가 들려주고파. 

슈퍼스타K3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 중 일부분 입니다. 여수 밤바다가 실제로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하기까지 하다고 하는데요, 그 여수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개국이 참가하는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를 개최하였습니다. 현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수엑스포. 한화프렌즈 기자단이 여수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출발하면 무려 3시간이나 걸리는 여수엑스포역.

여수역이 아닌 여수엑스포역이라는게 그만큼 얼마나 큰 행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여수엑스포 입장권 가격 입니다.

보통권, 2일권, 3일권, 전기간권 등 기간별로 팔기도 하고 1일에 성인이 33000원 입니다.

서울 사는 분들은 차비까지 생각하면 입장료 가격이 부담이 되는 가격입니다. 

가기 전에 미리 미리 예매를 해야 하고, 전시관 같은 경우 독점을 막기 위해 1인당 1일 2개 전시관 예약으로 제한을 해놓았습니다. 전시관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아쿠아리움은 가장 먼저 빠진다고 하니 참고해 두세요.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면들.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너무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아쿠아리움 앞에는 나무 모양의 태양광 트리가 휴식공간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솔라트리라고 부르는데요,

발전과 차양막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이 조형물은 하단부에 벤치와 휴대기기 충전 등의 기능을 갖춘 미디어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태양광으로 핸드폰을 충전한다는게 너무 신기하지 않으세요? 이런 기술이 하루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아쿠아 플라넷은 바다동물관, 생태관, 체험관 등 3개 관으로 나눠 운영되며 흰고래(벨루가), 바이칼 물범, 남미물개, 해룡 등 280여종 3만 3천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태양광 채광존 및 닥터피쉬'로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해 아쿠아 플라넷 내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닥터피쉬가 살수 있는수온조절을 하기 위한동력을 태양에너지로 얻을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조인 닥터피쉬존도 아쿠아플라넷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멸종 위기 직전인 흰고래 벨루가. 

정말 너무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방가르~

이 사진은 아쿠아플래닛 옥상인데요,

이곳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생물들에게 필요한 전력(조명,온도, 물순화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합니다. 한화에서 미는 친환경과 태양광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애니메이션 영상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아쿠아플라넷 내부에 있는써니플라넷이라는 이벤트 영상관에서 상영 중인 영상으로,귀여운 벨루가와 친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영상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드리면~희귀종 흰 돌고래 벨루가가 지구와 인류를 위한 태양광에너지와친환경 아쿠아플라넷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아쿠라이룸의 메인수조 딥블루씨.

사진으로만 봐도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의 위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예매하기 힘들고, 줄도 길지만 여수엑스포 가시는 분들은 아마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가 끝나더라도 아쿠아리움은 유료로 운영을 한다고 하니 이번에 못가더라도 평생 놓치는 것이 아니니 참고하시고, 기간 내에 가시는 분들은 사전 예약은 필수! 여수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바다의 세계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한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