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서 중국발 황사가 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제도 하늘이 탁하더니 앞으로 지속된다고 하던데, 기관지 약하신 분들 주의하셔야 할 듯 합니다. 어제 중국에 황사 들어온거보니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황사...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좋다고 하는데, 탄광에서 광부들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처럼 돼지고기는 각종 먼지, 노폐물 등을 기관지에서 제거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음식 BEST5
소곱창이 아닌 이상 돼지곱창은 저렇게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곱창에 순대까지~ 너무나 맛있는 곱창볶음. 예전 신림 순대촌 새로 짓기 전에 참 맛있는 집이 있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없어진게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맛집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2. 막창구이
개인적으로 막창을 참 좋아라 합니다. 소주 안주로는 정말 최고인듯한 막창구이. 소금구이로 먹어도 맛있고, 양념을 해서 나온것도 맛있고~ 쫄깃 쫄깃하고 기름진게 황사 먼지를 금방 씻겨줄거 같죠? 시키면 양이 너무 적어서 탈이지만...
3. 순대국
배고플때 한 그릇 먹으면 정말 속이 든든한 순대국~! 저희 동네에 있는 순대국집인데 순대가 시장에서 파는 순대가 아닌 저런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토종순대도 꽤나 맛있습니다. 속이 알차고 일반 분식점에서 파는것과는 다른 맛~
4. 보쌈
<출처:내일신문>
야식 단골메뉴인 보쌈~! 사먹는 것도 좋지만, 김장이 끝난 후 어머니가 해주시는게 제일 맛있던 것 같습니다. 배추에 고기 깔고 김장김치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는...
고기보다는 김치가 중요한듯한 보쌈!
5. 대망의 1위 삼겹살
지금까지 고기 자주 뒤집으면 안좋은 줄 알았는데, 삼겹살은 고기를 앞 뒤로 자주 뒤집는 것이 중요하다네요^^
1주일에 3~4번씩 먹어서 한 달만에 4kg쪘던 기억이.... 그만큼 중독성 있는 삼겹살.
그러고보니 돼지고기 최고의 궁합은 소주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사에는 돼지고기가 최고라지만,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하네요.
살도 찌고, 삼겹살의 지방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흡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뭐든 적당히 먹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황사에는 돼지고기로 ~!
[삼겹살 과다 섭취의 위험성]
1. 삼겹살은 육류 중 지방 함량이 높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지방함량이 특히 높은 부위인 만큼 과다한 칼로리와 지방 섭취로 인한 과체중에서부터 고지혈증이나 간경화 등의 심각한 질환까지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삼겹살의 지방이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흡착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사람의 몸 안이 아니라 몸 밖에서도 마찬가지인 양날의 검입니다. 돼지를 키우는 동안 돼지의 지방에 쌓이는 각종 중금속과 환경호르몬을 생각해 봅시다. 그렇다면 황사 기간 동안 건강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황사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
1. 물을 넉넉하게 드세요.
하루에 1.5리터에서 2리터의 물(커피 잔으로 10잔정도)의 물을 드시면 호흡기 및 기관지 점막의 건조를 막을 수 있고, 이들 기관에서 미세 먼지를 걸러내는데 도움이 되며 건조로 인한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변을 통한 노폐물과 오염물질의 배출에도 도움이 되지요.
2. 비누와 물.
외출했다 돌아왔을 때 비누로 손과 얼굴을 씻고, 손으로 눈가를 비비지 않는 습관 등은 감기, 독감, 각종 전염병, 방사능(...), 황사까지 예방합니다. 대단하지요?
피부 노출을 줄이는 긴팔 옷을 입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렌즈보다는 안경.
황사가 있을 때 눈이 노출되는 안경보다 눈에 밀착되는 렌즈가 나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렌즈는 눈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고, 렌즈와 눈 사이에 먼지가 들어가면 각막에 손상을 입기가 더 쉽습니다.
4. 때로는 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황사가 심하다고 하니 평소 호흡기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외출을 삼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환기가 득보다 실이 많으니 집안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봄은 봄 같지 않지만, 황사만큼은 봄이라고 말하는군요..
황사 기간 동안 몸조심 하세요~
<출처:코리아헬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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