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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기타 전국 맛집

현지인 추천 강릉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입이 즐거웠던 여행

by 공감공유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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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추천 강릉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까지 입이 즐거웠던 여행

 

강원도 쪽은 워낙 자주 가서 이제 먹으러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는데요.

얼마 전 강릉에 정착하신 지인분이 맛집들과 분위기 좋은 카페를 다녀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릉에야 워낙 유명한 맛집들과 카페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처음 방문해보는 곳들인데요.

그럼 같이 가보실까요?

 

1. 강릉 주문진 분위기 좋은 카페 어나더먼스

 

▲ 강릉 주문진 카페 어나더먼스.

강릉에 가면 이미 너무 유명해진 안목해변 등은 이미 많이 가보기도 했고,

사람도 많아서 주차하기도 어려워서 이제 방문을 잘 안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찾은 곳은 주문진에 있는 어나더먼스 라는 카페입니다.

 

 ▲ 크로플, 스콘, 다양한 음료가 있는 강릉 주문진 카페 어나더먼스.

제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한참 크로플 열풍이 일어났었는데요.

강릉에서도 크로플을 먹고 싶어서 강릉에 계신 분이 추천해준 곳 입니다.

한적한 주문진 소돌해변 인근에 위치해 있고 크로플에 아스크림 추가,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아이스크림 추가한 크로플과 시그니처 음료

제가 방문했었을 때가 여름이였는데, 레몬에이드 색깔이 강릉 바다와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크로플은 서울 유명한 카페들과 전혀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 강릉 분위기 좋은 카페 어나더먼스.

바다를 바라보며 한 컷, 2층에는 주문진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데 펜션을 이용하면 2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사람이 북적북적한 해변이 아닌 한적한 해변에서 조용히 즐기다와서 만족스러웠어요.

사람 많은게 싫고, 크로플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2. 아는 사람만 간다는 강릉 맛집 항구마차

 

 

 

▲ 낮술하기 좋은 강릉 항구마차.

항구마차는 강릉 시내와 좀 떨어져있는 옥계에 있는 곳 입니다.

그만큼 사람은 없는데, 이곳에 소문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삼척 내려가는 길에 들려봤어요.

 

 ▲ 옥계에 왔으니 옥계쌀막걸리도 주문해봅니다.

가자미회무침 小 20,000원과 대게칼국수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점이 노포 느낌에 맛집 포스가 가득한데, 매주 수요일 휴무이고

아침 10시30~오후4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하시다고 합니다.

 

 ▲ 가자미회무침.

양이 어마어마한 가자미회무침.

둘이서 먹기에 부담스러울 정도로 양이 많았는데요.

보통 회무침 시키면 야채가 회보다 많은 경우를 볼 수가 있는데, 이곳은 신선한 회의 양이 압도적이더라구요.

 

 ▲ 대게칼국수.

게가 들어가있어서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있었구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릉 장칼국수 보다는 자극적인 맛은 덜하고, 개운한 맛 입니다.

 

 ▲ 백반기행에도 나오고 망치매운탕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낮술 좋아하시는 분들, 노포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 하는 곳 입니다.

 

3. 강릉 꼬막비빔밥, 독도네

 

 

 

▲ 강릉에 가면 또 하나의 별미 꼬막비빔밥

예전이랑은 다르게 서울에도 엄지네 음식점, 팝업스토어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강릉에 엄지네만 있는게 아니라 독도네도 있더라구요.

이곳은 맛있다고 추천하기 보다는 엄지네가 웨이팅이 너무 길면 독도네도 있다 정도!

 

 ▲ 맛있게 먹었습니다.

육사시미 자체는 엄지네던 독도네던 크게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꼬막비빔밥은 둘 다 맛있네요. 어느 하나 우월을 가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었어요. 편의점에서 강릉 맥주도 사고,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강릉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순두부 아이스크림 파는 곳은 강릉에도 많은데, 이런 식으로도 나와서 팔더라구요.

강릉에만 파는 줄 알았는데, 서울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흔하지만 처음 먹어본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 평소 두부를 안좋아해서 강릉에 순두부가 그리 유명할 때도 한 번도 안먹어봤습니다.

초당순두부 이런거 다 거기서 거길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안갔었는데,

이번에 군말 말고 꼭 가보라해서 한 번 가보게 되었는데요.  1시간 30분을 기다려서 먹었는데요.

 

 ▲ 엄지 쩍!!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불맛이 많이 나고 매콤하면서도 순두부의 순한 맛이 잘 중화시켜주면서 아주 맛있더라구요.

이 날 먹고 잊지 못해 서울에서 짬뽕순두부 파는 곳을 찾아가봤지만 이 맛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오이도에 분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종종 다닐 정도입니다.

 

그럼 강릉 분위기 좋은 카페, 맛집들 참고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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