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통해 다시 돌아본 한화 그룹

어느 회사의 기자단이나 서포터즈를 하게 되면 그 회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저도 이번에 한화프렌즈 기자단을 하면서 한화 그룹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애초 기자단 활동을 하기 전에는 한화 하면 생각나는게 국내 10대 대기업, 한화 이글스, 한화케미칼, 한화증권 딱 이 5개 정도 밖에 떠오르는게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몇 대기업과는 달리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부분이 적어서 인지 한화가 갖고 있는 수십개의 계열사에 비해서는 제 머릿속에 한화 그룹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죠. 

4개월 동안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을 통해 느낀 한화 그룹은?

 

공생발전과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하는 기업

소비자들은 어느 한 기업이 어디서 무슨 활동을 하는지, 어디서 수익을 창출하는지는 보통 신문 기사를 통해서만 접하게 됩니다. 보통 그런 기사들은 좋은 기사보다 나쁜 기사가 더 이슈화 되고 소비자들의 인식에 더욱 더 강하게 와닿기 때문에 나쁜면만을 기억하게 됩니다. 하지만 기자단을 하고 나니 언론을 통해 보는게 전부가 아니다 싶이 한화 그룹도 알게 모르게 이슈화 되지 않은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더군요.
저번에 메세나에 대해 포스팅을 했듯이(메세나란?)  메세나대상을 받을 정도로 다방면으로 사회공헌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태양광을 이용한 사회공헌 등 언론에 많이 알려지지 않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였죠. 

'태양광을 통해 어떻게 우리와 가까워 질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을 하는 기업

(출처:한화데이즈)

한화 그룹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사업이 태양광 사업이라고 합니다. 태양광 하면 아직까지 크게 와닿지 않고 먼나라 얘기처럼 들리는데요, 전 예전에 한화케미칼 주식을 조금 소유했었기 때문에 태양광 사업의 중요도와 성장성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았었습니다. 석유의 고갈로 인한 신재생에너지의 주목과 친환경 기업으로 인해 더욱 더 중요해진 태양광 사업. 한화에서는 이를 우리에게 조금 더 쉽고 편안히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태양 에너지와 관련해서 벽화도 그려놓고, 태양광을 이용한 사회공헌으로 많은 이들에게 이롭고 태양광이 왜 이로운지에 대해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 최근 따듯한 태양광 CF까지. 
우리가 어려워하는 태양광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지,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지, 왜 태양광이 중요한지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자단 모임 때도 태양광 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들었던거 같네요.

의리와 애사심 그리고 항상 변화하고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한화 그룹

(출처:링크,제이디)
 

한화의 기업 정신이 '신용과 의리', '함께 멀리' 라고 합니다. 한화에 입사할 때 이 의리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듣는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모임 때 한화 홍보팀을 보면 정말 직장에 대해 애사심이 넘쳐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자단 운영을 할 때도 하나 하나 세심하게 배려를 해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좋을지,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기자단 20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서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바로 한화데이즈에서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었죠. 2011년 티스토리 베스트 블로그 당첨은 물론, 매일 어떤 콘텐츠들이 올라오나 하는 궁금증을 생기게 하고 예전에 발행된 콘텐츠들도 다시 봐도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들까지 잔뜩 담겨져 있는 기업 블로그가 되었죠. 한화데이즈 트위터로 새 글이 발행되면 트윗이 날라오기 때문에 저도 리스트에 등록을 해놓고 구독을 하고 있답니다 ㅎ   

이번 포스팅이 4개월간 활동을 하면서 마지막 포스팅이 될텐데요, 평소에 즐겨보지 못할 바리스타 클래스, 칵테일 만들기, 메세나 콘서트 등 여러 가지 문화 활동을 참여할 기회도 갖게 되었고, 가깝고도 먼 기업인 한화랑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고 인식도 많이 변하게 되었네요.
혹시 다음 기수도 모집을 한다면 정말 추천하는 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