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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교향악은 어렵지 않다.

by 공감공유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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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주말 한화와 함께하는 2012 교향악축제에 다녀왔습니다 :D

오랜만의 문화생활이여서 인지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예술에 전당에 도착! 음악당으로 향했습니다. 음악당으로 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니 유리된 천장으로 봄 햇살이 쏟아지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술의 전당 앞은 교향악을 보러온 사람들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얼른 한화프렌즈 기자단 초대권을 표로 교환한 후 저도 봄기운을 느껴보았습니다.





이제는 주황색만 보면 한화가 생각이 나네요...







봄나들이를 나온 어린 친구들은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예쁜지 연신 셔터를 눌렀습니다.


햇살을 피해 자리잡은 카페에서 오늘 할 공연에 대해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음악회가 익숙치 않은 저에게는 한화가 준비해준 팜플렛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팜플랫에는 출연진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있었는데요! 이 해설들을 읽으니 오늘 보게될 음악회가 너무나 기대되더라구요~





그렇게 팜플렛을 정독하고나니 입장할 시간이 되더라구요!

오늘 공연은 창원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였습니다.

연주곡은 김은혜작곡가의 ‘지상’이라는 곡과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 2번 B장조,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 6번 D장조였습니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지휘자로 평가받는 정치용씨와 10살때 서울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이대욱씨의 공연이 너무도 기대되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김은혜 작곡가님의 '지상'이 울려퍼졌습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저이지만 지상이라는 음악은 기존의 교양악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마치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단군신화를 주제해서인지 변화, 반복과 함께 기승전결이 느껴졌습니다.

이어진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니스트 이대욱씨와 함께했습니다. 4악장이 진행되는 동안 악보도 없이 연주하는 이대욱씨를 보며 피아니스트로서의 내공과 더불어 음악에 더 몰입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들 연주를 위해 악보를 외워서 연주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보니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으면 그 많은 악보를 다 외울 수 있나..하는 생각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브람스의 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이 끝나고 저도모르게 박수가 나오더라구요!





사실 이런 교향악연주를 들을 기회가 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기회가 많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예술은 돈있는 사람들이 향유하는 전유물이라는 느낌이 강해서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회로 이렇게 음악을 접하고 나니 역시 예술은 마음으로느끼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진하게 들었습니다. 더불어 저같은 문외한도 이런 연주를 들을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교양악 연주회를 열고있는 한화가 참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교향악 축제 일정이 남아있으니 일정 확인하셔서 봄놀이랑 같이 즐기고 오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일정확인>


“이 글은 한화프렌즈 기자단 활동으로 작성한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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