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슨 생각...?/군대속의 추억..8

스팸뽀글이 저리가라! 군대 최고의 간식거리 건브레이크! 스팸뽀글이 저리가라! 군대 최고의 간식거리 건브레이크!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군 생활에 관한 추억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얼마 전 푸른거탑에 나왔던 스팸뽀글이도 배고프던 군생활을 즐겁게 해주던 간식이 아닐까 싶은데요~하루에 고기반찬으로 3끼를 다 먹어도 항상 배고프던 그 시절....스팸뽀글이와 같이 입에 즐거움을 주던 간식거리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건브레이크' 입니다~!!건브레이크란 군대에서 한 달에 2개씩 보급품으로 나오던 건빵을 아침에 하나씩 나오는 우유에 말아먹는 것을 말하는데요~흔히 사회 생활에서 시리얼을 먹는 것과 같이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솔직히 스팸뽀글이는 스팸을 구하기가 워낙 힘들고, 보급병이 아니라면 봉지라면 자체도 구하기가 워낙 힘든데요.요 건브레이크는 아주 쉽.. 2013. 3. 20.
계룡대 장교합동임관식! 늠름한 대한의 건아들 계룡대 장교합동임관식! 늠름한 대한의 건아들 요즘 날씨도 황사 때문에 제대로 숨 쉬기도 힘들고, 오락가락한 날씨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시죠?전 그저께 뭘 잘못먹었는지 몰라도 장염에 걸려서 요 며칠간 고생하느라 간만에 인사드립니다.태어나서 처음 걸려봤는데, 정말 하루 종일 토하고 누워있고...힘든 나날을 보냈었네요.(아직도 헤롱헤롱...)이제 곧 환절기도 오는데, 몸조리 잘하시구요~지난 주 금요일 계룡대에서 2013 육,해,공 장교합동임관식이 있었습니다.이번에 임관하는 장교만 5천여 명으로, 총 2~3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들, 딸들을 축하해 주었는데요.그럼 2013 계룡대 장교합동임관식, 같이 가보실까요?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계룡역에서 내려 군에서 제공해 주는 버스를 .. 2013. 3. 12.
휴가 나와서 먹고 싶은 음식 BEST3 사촌 동생이 어버이날에 특박을 나왔습니다. 빡빡머리에 살짝 그을린 피부... 군시절, 휴가 생각하면 나와서 뭐 먹어야지 뭐 먹어야지 항상 노트에 적어놓고 동기들이나 후임들과 근무지에서 나가서 뭐 먹을까 식의 잡담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오래 전 군생활 하신분들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군대에서는 치킨도 나오고, 면은 우동면이지만 소스는 짜장인 짜장면도 나오고... 많이 좋아졌으니까요ㅎ 휴가 나와서 먹고 싶은 음식 BEST3 3. 치킨 + 맥주 군대에서 치킨을 먹지만 사회에서 맥주와 함께하는 치맥의 맛은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몸에 나쁘다고 뭐라고 한들, 가장 대중적인 인기 메뉴인걸... 근무지 들어가면 후임들에게 물어보면 자주 나오는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일,이병때 많이 생각나는 메뉴였.. 2011. 5. 9.
현빈 홍보병 배치, 오히려 현명한 선택 아니였나? 현빈이 홍보병 배치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당연한 일을, 이렇게 이슈화 시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지 않나 싶은데요, 군필자 입장에서는 해병대 측의 현명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왜 현명한 선택인가? 많은 군필자분들이 느끼시는게 있을겁니다. "사단장님 오신덴다" 하면 부대가 뒤집혀 청소하고, 각 종 작업하는 고충들 사단장님이 아니더라도 중대에 대대장님 오신다고 해도 내무실부터 싹~ 다 정리했어야했던 기억들... 제가 근무했던 곳은 특성상 상무활동이 많은데, 어느 날 kbs의 모 프로그램에서 촬영한다고 방송진들이 오가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날짜 잡히고... 부대 전체 바꾸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과업은 내팽겨치고, 오직 작업만... 건물 페인트칠은 물론이요, 철 지난 예초기 작.. 2011. 4. 11.
특등사수와 두려움반 기대반 사격훈련 현빈이 사격에서 주간 19발, 야간 10발로 특등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간18발, 야간10발 이상이면 특등사수가 되어 2박3일 포상휴가를 받게 되는데요,(부대마다 달라요~) 다시 군대생각에 젖어, 사격에 대해 포스팅해보자 합니다. 훈단에서 행군을 하여 도착한 곳은 사격장...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도착한 그곳.. 전진무의탁을 미친듯이 해대며, 추운날에도 땀 뻘뻘 흘리며 팔꿈치와 무릎에는 통증이 아려오고... 사선에서는 처음 듣는 총소리...기억하시나요? 처음 잡아보는 K2와 함께, 어깨에 올려놓고 사선에 올라가는 길... 대기하는 중에 탄 20발을 탄창에 집어놓고, 올라가면서 앞에있는 동기가 잘 쏘나 못쏘나, 몇 발 맞췄나 세주기도 했었습니다. 영점사격 후 드디어 두근두근, 내 차례 까짓것 뭐 있나,.. 2011. 4. 7.
해병대 DI,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사관 나른한 오후...잠시 군대 생각을 해봅니다. 군대 생각을 하게되면, 빠질 수 없는게 훈단에서의 교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름하여 해병대 DI (Drill Instructor의 약자) 눈으로 제압하고, 훈병 앞에서 절대 힘든 척 않하고, 용변 안보고.. 항상 칼다리미질, 깔끔한 워커, 절도있는 동작. 총검술할 때 착 착 소리와 워커 부딪히는 소리. 수 백명이 다 들을 수 있는 쩌렁 쩌렁한 목소리. 지금 생각하나 그때 생각하나 짜세의 종결자였지 싶습니다. 전 겨울기수였는데, 내피와 내복을 껴입고도 떨고 있었는데 DI들은 내복하나 안입고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정말...안에는 핫팩이 들었다 어쩄다 하지만 대단한건 대단한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사람이였는지 로봇이였는지... "총기상 15분 전" "각 .. 201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