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키지프리 맛집 서울 역삼에 위치힌 라비옥 la갈비 전문점

콜키지프리 맛집 서울 역삼에 위치힌 라비옥 la갈비 전문점

서울 역삼에 콜키지프리인 la갈비 맛집이 있다하여 방문해봤습니다.
라비옥이라는 역삼 맛집인데요.
3월 한 달간은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해야 평일에도 콜키지프리이고
원래는 주말에만 콜키지프리가 되는 곳 입니다.
평일은 병당 1만원으로 알고 있고요, 잔 제공 ㅇ 입니다.

이번에는 타우라시 16빈, 로베르토 보르에지오 돌체토 달바 18빈을 음식과 함께 즐기기 위해 챙겨갔습니다.
로베르토 보에르비오 돌체토 달바, 바르베라 달바, 랑게 네비올로 3개 셋트로 13.5만원, 이태원 서울페이 적용해서 10.8에 더와인셀러에서 구입했습니다.
타우라시 16빈은 언주 포레드뱅에서 3만원 후반대에 구입했고요.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콜키지프리 맛집 라비옥.
이 골목에 이런 외관의 건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외관이 나름 독특합니다.
라비옥 의미를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나니 패스..뭐 엘에이갈비 뭐라 하셨던거 같네요.

라비옥 가격입니다.
1인분에 1.8-2.7만원이 메인 메뉴이고요.
눈꽃 진갈비 로스구이 2인분이랑 la갈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불판
한 번 초벌해서 나와서 그런지 그냥 따뜻하게 먹는 용도인 듯 합니다.

주말에는 한산한 역삼동
와인모임 하기에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테이블당 거리도 꽤 떨어져있고 조명도 좋습니다.
고기 냄새도 안나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
파김치도 자극적이지 않고 감자샐러드 참치가 들어갔는지 고소합니다.

평범한 샐러드

타우라시
남부의 바롤로 알라이니꼬 라는 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와인 입니다.
16빈티지, 미리 열어두고 왔어요.
콜키지프리지만 다른 테이블 보니 와인을 다 오픈해주시더라고요.

라비옥의 눈꽃진갈비로스구이 2인분
한 번 초벌이 되어 나옵니다.
덕분에 냄새 없이 즐길 수 있죠.

화이트와인을 입혀주면서 불쇼를 해주십니다.
뭐라 뭐라 하셨는데 암튼 더 맛의 풍미를 증가시키는걸로..

아 맛있습니다.
미디움 레어-미디움 정도로 익혀진 고기들.
식감 아주 좋았네요.

소금에 찍어먹어도
와사비에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소고기가 이 가격에 이 맛이면 가성비도 아주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엘에이갈비 양념
역삼 맛집 엘에이갈비 양념이 1.8만원이면 역시 가성비 좋습니다.
콜키지프리인 곳은 술을 더 시키던가 음식을 좀 더 시켜야하는 그런 나름의 매너를 갖춰야된다 생각해서 2.7만원짜리 2인분을 시켰는데
엘에이갈비를 더 시키고 싶었네요.

아주 부드러워요.
와인이랑 궁합도 너무 잘맞습니다.

로베르토 보르에지오 달바
랑게 네비올로 등 18빈은 호평이 많았지만 요즘 나오는 19빈은 악평이 많더군요.
3개 셋트 18빈으로 사서 일단 가장 저렴한 돌체토 부터 오픈했습니다.
타우라시는 살짝 피노 느낌도 나고 복합성이 훌륭했지만 역시 처음 마셔본 돌체토는 잔당감 때문에 반병 남기고 왔습니다.

이렇게 서울 역삼 콜키지프리 맛집 라비옥에서 와인을 소고기랑 함께 즐겼구요.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구요. 그럼 서울 콜키지프리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