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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와인 등 술 후기 및 샵 리뷰

편의점 그란츠, 가성비 좋다는 위스키 후기! 과연?

by 공감공유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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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다는 그란츠

요즘 카페에서 그란츠라는 위스키가 엄청 인기가 많습니다.
가성비 위스키 라고 하면 바로 그란츠가 나올 정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호불호가 꽤 갈리는 그란츠.
예전에 그란츠 가격은 1.2만원대였지만 현재는 1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올랐고요.
대형마트에서는 1만원 후반으로 cu편의점이 훨씬 저렴합니다.


저도 궁금해서 cu 편의점에서 그란츠 3병이 보이길래 다 사왔습니다.
마케팅에 귀가 나약한....
니트로 마시기에도 좋다고 해서 기대를 했습니다.


글렌캐런잔 준비하고.
안주는 하모네꼬에서 사온 하몽으로 준비했습니다.
과연 어떨지... 1만원대의 미친 가성비를 보여주는 위스키일지 아니면 가격의 한계가 오는 위스키일지.


색깔은 나름 진한색 입니다.
향에서 오크향 조금 나고 맛도 오크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물 맛이 납니다.
마치 커클랜드 와인에 빠져있을 때 당시에는 맛있게 마시다가 어느 순간부터 물탄 느낌이였는데...


딱 그 느낌입니다.
당연히 향도 단조롭고 물맛 나고 니트로 마시기에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데일리로 10이상 짜리를 마시다가 1만원대로 내려오기 힘들죠.
소비습관이나 입맛은 내려오기 쉽게 내려오기 힘들고 가격의 차이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쩔 수 없이 하이볼로 준비해봅니다.


하이볼잔이 없어서 그나마 긴 잔에..
하이볼용으로 가성비 매우 좋습니다. 산토리 가쿠빈이 하이볼용으로 너무 좋지만 일본이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조금 아쉬운데 대용으로 좋을거 같습니다.
니트로 마시기에는 부담, 하이볼용으로 굿
위스키도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부담되기 때문에 딱 알콜 보충용으로 좋은 가성비 술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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