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너 와인, 최저 가격으로 센타백 구매 후기

프리즈너 와인 3만원대로 센타백 구매 및 시음 후기

아마 캐시백 후 국내 최저가 판매를 하는 센타고.
우선 센타고 내에서 용어는 센타백은 이마트24, 센타지는 gs25, 센타븐은 세븐일레븐을 뜻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적었듯이 센타븐은 일부 일반 점주들과의 갈등으로 의미 자체가 많이 사라진거 같고요.
요즘 가장 활발한 곳이 센타백 이마트24 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4월달은 센타백에서 가장 핫한 와인은 미국 와인인 더 프리즈너 와인입니다.
센타백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19빈티지고요.
진판델 베이스로 시라 등 여러 가지가 블렌딩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잔당감 있는 와인이랑은 너무 안맞아서 패스하는데 이번에는 가격 보고 안살 수가 없었네요.

kb페이로 결제 시 프리즈너 가격은 무려 4.48만원!
제 기억에 일반 마트나 소매샵 상시가 7만 후-9만원대 와인이고요.
아주 가끔 온누리 후 6만원 후반, 운 좋게 vip행사에서 6만원에 만날 수 있는 와인이였는데 미친 가격이죠.

더군다나 케이비페이 자체 행사 캐시백 감안 시, 3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kb페이 캐시백 한도는 2만원까지라 프리즈너 한 병 사면 30프로 할인하면 할인한도를 다 써서 추가 구매가 어렵지만,
케이비페이 스타샵 할인 10만원이상 사면 2만원 할인이 있기 때문에 2병 사도 정말 좋은 가격 입니다.
캐시백 이전 가격 6.4만원도 평소 보기 힘든 가격이고요.

센타백 위치는 네이버 센타고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고요.
센타븐, 센타지도 이제 센타고 인스타가 아닌 카페에서만 확인 가능한거 같아서 센타고 카페 검색하셔서 가입하시면 될거 같아요.
인기있는 제품이고 발주물량 때문인지 필히 예약을 해야하고요.
센타고 가입 점포 사장님들 전화번호 역시 카페에서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이렇게 프리즈너 와인 한 병을 구매하면 스타샵 캐시백까지 감안할 경우
3.348만원이라는 가격이 나옵니다.
미친 가격이죠.
프리즈너 비비노 평점은 4.4점 입니다.

카페에 글을 올려 물어보니 비영리이고 점주분들이 본인들 마진을 조금 더 포기해서 이런 가격이 나온다고 하시네요.
전 소비자 입장에서만 봤을 때 세금으로 충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페이 보다는 이런 방식이 더 오래가고 경쟁력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믿고 또 그러는 것이 발전에 여러 모로 좋다고 생각하기에..
박리다매식이 결국 노동이 많이 투하가 되니 힘들겠지만 여러 모로 점주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센타고에서 와인 살 때 마다 이것 저것 사오게 되거든요.

그리고 4월 센타백 핫 와인인 프리즈너 간단 시음 후기
진판델 베이스로 잔당감이 있지만 크게 불쾌할 정도는 아닙니다.( 제 취향이 잔당감 와인을 너무 싫어해서요)
뽕따하시면 알콜이 조금 튀고 초코향이 강하게 납이다.
개인적으로 브리딩 최소 1시간 이상 마시고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프리즈너의 변화하는 맛, 그리고 은은한 오크터치와 다양한 향들을 느낄 수 있어요.

제가 와인 제대로 마신지 1년이 이제 조금 넘어가는데 이상하게 미국 와인은 손이 잘 안갑니다.
풀바디 보다는 여리여리 좋아하고 꽃향이나 은은함을 좋아해서 이태리 와인 위주로 마시는데요.(부르고뉴는 비싸니) 주로 네비올로나 끼안티클라시코 타우라시 같은 품종을 좋아하네요.
제 개인 취향이고 미국 와인 좋아하는 친구들은 프리즈너가 엄청 맛있다고 하네요.

그럼 구매에 참고하시고 앞으로도 센타고 연합 항상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