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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결혼, 그리고 이혼

돌싱의 연애, 이혼 후 새출발이 가능할까?

by 공감공유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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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의 연애, 이혼 후 새출발이 가능할까?


'성격이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혼을 했나보다' 

라는게 이혼에 대한 사회의 일반적인 선입견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돌싱모임에서 나가보면 정말 온전히 상대 귀책사유로 이혼한 분들이 꽤나 있었죠.

우리 부모님 세대 인식은 '참고 살아라' 가 일반적이지만, 현재는 여성들의 경제력 증가, 개인주의 심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예전에 비해 이혼이라는게 상대적으로 쉬운 선택이 된거 같습니다.


한 번 이혼을 했을지라도, 다시 한 번 새출발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애 있는 돌싱분들도 자기 능력에 따라 잘 만나기도 하고, 애 없는 돌싱분들 역시, 나이대에 따라 다르지만, 연애도 잘하고 재혼도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돌싱, 연애할 때 주의할 점은?


아무리 그래도 돌싱은 초혼에 비해 이성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회사, 친구, 친척들한테까지 말 못하는 분들도 많으니 다른 사람들은 아직까지 유부남/유부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소개팅 기회도 없어지죠.

자연적으로 모임에서 만날 수 밖에 없는데요.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약간의 호감에도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닌가 라는 착각, 일단 급하니 만나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사귀고, 금방 헤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한쪽이 크게 상처를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는 일이 생기죠.

이미 마음이 너덜너덜해진 상태인데 그런 상처를 계속 받으면 자존감이던 어디던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내 마음을 먼저 잡고, 돌다리를 한 번 더 두들겨 보자


단순히 갑작스럽게 빈자리가 생겨서 누군가를 채워넣기 위해 연애를 시작하면 진실된 연애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나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할 때, 누군가를 만나야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진실된 연애를 하는거 같습니다.

365일 내내 배우자가 있다가 없어져서 너무 허전한 마음, 다급한 마음에 시작을 하면 잘못된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지죠.

아무래도 돌싱분들은 나이가 있다보니 더욱 더 급해지고, 경제력이 없는 여성분들은 경제력이 있는 분보다 더 급해져서 같은 실수를 반복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삼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다 잡고, 돌다리를 두들겨봐야죠.

전 혼전동거는 찬성하지는 않지만, 이미 한 번 다녀온 입장에서는 혼전동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연애만으로는 그 사람의 사소한 생활습관, 알 수 없었던 비밀 등을 알 수 있으니까요.


돌싱도 다시 새출발을 할 수 있고, 실제로 새출발을 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도 봤습니다.

반면, 버릇을 못고치고 상대방을 다시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싱이라는 좁은 울타리 내에서도 분명 내 인연은 어딘가에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만, 꼭 내가 안정이 됐을 때 누군가를 만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잠깐 감성은 뒤로 한채, 이성적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혼-재혼 커플들도 많고, 이혼율이 올라가는 만큼 재혼 커플들도 많은데요.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올바른 새로운 출발하셔서 행복한 삶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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