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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충청&전라도 여행

단양팔경! 절벽위의 노송 사인암과 운선계곡

by 공감공유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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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신선도 놀다갔다는 사인암



요새 본격적인 5월에 접어들면서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오늘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여행코스 중 한 곳인 단양 명소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단양은 단양팔경이라고 해서 사인암, 도담삼봉 등 총 8개의 명소들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단양팔경 중 신선도 놀다갔다는 사인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인암에는 흔들다리와 함께 그 가운데를 흐르는 운선계곡도 있어서

요즘 같이 날씨 좋거나 더운 날에 가면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럼 단양팔경 중 한 곳인 사인암, 그리고 절경과 함께 즐기는 운선계곡, 같이 가보실까요~?





단양 사인암은 1박2일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예전에 이 편을 얼핏 봤던 기억이 나는데, 직접 찾게 되다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사인암에 1박2일팀이 다녀간 포토존, 기념촬영지역이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1박2일팀은 국내 명소란 명소는 한 번씩은 다 가봤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차장에서 내려 사인암에 가는 길...

처음에는 이 바위도 너무 멋있어서 사인암인 줄 착각을 했었다죠...



사인암을 보러 가는 길에 만난 운선계곡 물줄기...

이곳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가 그린 단원화첩에도 나와있는 곳입니다.

뭔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거 같지만, 소나무 세 그루가 계곡 운치를 더해줍니다. 




사인암에 가기 위해 이 흔들다리를 건너야 됩니다.

다리는 아주 튼튼해 보이지만, 30명 이상 건너지 말라고 합니다...



흔들다리에서 사인암과 계곡을 한 컷 담아봤습니다.

사인암 정상에 있는 노송과 사인암 아래 흐르는 계곡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사인암 가는 길에 있는 청련암.

아마 곧 석가탄신일이라 이곳도 조금 달라졌을거 같습니다 ㅎㅎ




사인암 올라가는 계단...

큰 바위 덩어리 사이로 계단이 꽤나 가파르게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자면 올라가봤자 막혀져 있습니다...;;

그래도 중간 쯤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끝내주니 한 번 올라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사인암에 대한 소개입니다.

사인암이라는 이름은 고려 후기의 유학자인 역동 우탁이 지냈던 사인이라는 벼슬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을 정말 사랑했다고 하는데, 계곡에서 사인암을 바라보고 있으면 왜 그랬는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갈증을 해소해줬던 시원한 약수물...



어딜가나 이런 곳에는 동전이 수북히 쌓여있죠...ㅎㅎ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이런 문화를 만들어낸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임암에 올라가기 전에 계곡으로 빠지는 조그만한 계단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도 한 컷~!





사인암 하단 부분에 돌에 이름과 함께 무슨 글씨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위 위에 누워있는 동자승들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밥도 얻고, 사탕도 얻었고, 심지어 돈까지 벌었습니다~







단양 사인암에 가면 단양팔경에 속하는 이유를 금방 알아챌 수 있습니다.

바위 위 노송과 아래에 흐르는 계곡물, 그리고 기암절벽이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인암 주변 바위산들도 운치를 더해주고요...



단양스템프는 아마 내일로 여행자들을 위해 준비해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올레길도 그렇지만 이렇게 스템프 하나 하나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참 좋을거 같네요^^



흔들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연인들...정말 보기 좋습니다^^





단양팔경 중 한 곳인 사인암. 정말 단양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단양 여행을 가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는 코스입니다. 계곡에서 신선놀이도 하고 막걸리도 한 잔 마시면서 말이죠~ㅎㅎ

아마 지금쯤이면 석가탄신일 연등으로 인해 조금 더 볼거리가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러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단양팔경 사인암. 여유있게 감상하시면서 즐거운 단양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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