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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충청&전라도 여행

국내여행지추천! 여자친구랑 놀러가기 좋은 단양스토리

by 공감공유 201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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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추천! 여자친구와 놀러가기 좋은 단양스토리



아직 날씨는 춥지만 옷도 한결 가벼워 지면서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에서는 벌써 꽃이 피고 벚꽃 놀이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봄맞이 기념, 여자친구와 놀러가기 좋은 국내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서울, 경기쪽만 돌아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충북 단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단양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즐길 것도 많고, 볼거리도 다양한 곳이였습니다. 여자친구랑 놀러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요.

그럼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단양!  같이 가보실까요?


만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단양스토리 패러글라이딩! -> 접수하




저를 포함한 몇 몇 지인들의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패러글라이딩.

아마 인간이 하늘을 날고자 하는 욕망으로 인해 죽기 전 꼭 해봐야 할 인간비행(?)이 아닐까 싶은데요.

단양에는 남한강 물줄기와 단양팔경을 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패러글라이딩을 탄 곳은 단양스토리 라는 업체에서 운영을 하는데요~ 가곡면 두산 600고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상세한 포스팅은 추후에 하겠지만, 이곳에 올라오면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목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20여 마리가 살고있는 양떼 목장과 고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 처럼 빗자루를 이용하여 멋진 배경을 뒤로 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ㅎㅎ 살아있네 살아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 본 짧은 소감으로는 짧았지만 놀이기구 보다 훨씬 재밌다! 입니다. 당연한건가요~?ㅎㅎ

하늘에서 꼭 바이킹을 타는 느낌인데...이건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거 같네요^^;; 

제가 탔을 때는 바람이 좋지 않아서 7분 정도 밖에 타지 못헀지만 상승 기류를 타면 2시간 정도를 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국내여행지 중 몇 안되는 패러글라이딩 체험할 수 있는 곳~! 

자친구랑 같이 놀러와 패러글라이딩으로 프로포즈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단양스토리 패러글라이딩(http://www.storydy.co.kr/)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 기대해 주시구요~ㅎㅎ


단양 8경 옥순봉, 트레킹 하기에 딱이야!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옥순봉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던 곳 중 한 곳입니다.

국내여행지 중 단양8경은 여행 많이 다니신 분들이라면 한 번은 꼭 가보라고 추천 할 정도로 이쁜 곳인데요.

제가 여행 갔을 때 기상 악화로 인해 에메랄드 빛 강물과 푸른 산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옥순봉에 올라가면 경치가 정말 끝내줄거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옥순봉은 입구에서 약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를 올라가야 됩니다.

북한산 둘레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구요~ 정상 부분에 가파른 부분도 있고 미끄러운 부분이 많으니 트레킹화를 신고 오는게 안전할 듯 합니다.





단양쪽은 아직까지 이쪽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꽃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진짜 봄이 와서 여기에 꽃이 피면 길이 정말 아름다울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ㅎㅎ

옥순봉 올라가는 중턱에 매점이 하나 있는데, 저기서 소백산 막걸리를 마셨는데요~ 공주 알밤 막걸리 이후로 가장 맛있었던 막걸리 입니다 ㅎㅎ

진~하고 걸죽하니 입에 착~감기더라구요 ㅎㅎ 





옥순봉 위에 올라가면 괜히 단양 8경이라는 이름이 붙혀진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이번 단양 여행을 하면서 느낀게 왜 진작 이곳을 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항상 해안가 쪽만 찾아다녔지 내륙은 잘 안왔었거든요...ㅎㅎ

국내 여행 중 해안가는 그 만의 매력이 있고, 내륙 여행지는 내륙만의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단양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양백산!




단양 1박2일 여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양백산에 올라 왔습니다.

그런데 전 날 눈이 와서 일출은 보지 못하고 생에 처음 보는 상고대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인거 같습니다 ㅎㅎ 




3월 말에 이렇게 눈이 쌓이다니... 요즘 날씨가 조금 이상해진거 같기도 합니다. 상고대 사진은 추후에 따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구요~ 

정말 날씨도 춥구.. 첫 사진과 아래 사진은 아침밥을 먹고 사진을 찍으러 다시 올라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뜰 때 사진을 찍으면 정말 멋지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해가 다 뜨고 눈이 조금 녹았을 때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양백산에서 남한강 쪽을 내려다 보면 단양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뒤에는 소백산이 보입니다.

구름이 걷히면서 아침에는 볼 수 없었던 소백산도 보구... 자연은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1박2일 촬영지, 단양 8경 사인암





단양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갔던 사인암.

이곳 역시 도담삼봉, 석문, 옥순봉, 구담봉, 중선암, 상선암, 하선암과 함께 단양팔경에 속하는 단양 명소입니다.

마지막 날에 다행히 날씨가 개어서 사진이 쩅하게 나온거 같습니다ㅎㅎ 





1박2일에서도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면서 국내여행지로도 이곳이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굳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유난히 커플들이 사진을 많이 찍던 흔들다리.

요 다리는 출렁출렁 거려서 30명 이상 이용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설마 끊어지지는 않겠지만...혹시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기암절벽에 노송이 어우러진 사인암.

가운데 계곡이 흐르는데, 다리 가운데에서 이곳을 계속 바라보게 되면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신선한 공기, 자연의 웅장함...힐링이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는 곳입니다.





1박 2일 단양 여행을 하면서 즐기고 봤던 곳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렸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기로 하구요~

단양에서 신선 놀이를 한 뒤 단양스토리 라는 펜션(http://www.storydy.co.kr/)에서 바베큐도 구워먹고 정말 힐링캠프가 따로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내륙 여행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단양 여행을 계기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ㅎㅎ

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국내여행지로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단양여행.

날씨가 풀리고 꽃이 피면 너무 아름다워질거 같은데요~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이색 체험으로 여자친구와도 놀러오기 좋은 단양, 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국내여행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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