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뚱보고양이 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주고 싶어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항상 누워만 있어서 맨날 똑같은 포즈...
괜히 살찌는게 아니겠죠...? 배를 만지면 살이 아주...
정말 매일 반려동물 포스팅 올리시는 분들 보면 어떻게 저리 잘따라줄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ㅎ
그런 고양이나 강아지들은 하나 같이 날씬해 보이고, 기특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ㅎㅎ
자느라 잠꼬대를 하는지 뭘 하는지 한쪽 발을 들어올리구요...
민망한 부위는 스티커로 가렸습니다...ㅎㅎ
이제 이런 것도 귀찮은지 눈을 살짝 흘겨주며...
카메라 셔터 소리에 잠이 서서히 깨나봅니다.
입 크게 벌리며 하품까지~
이빨이 상당히 날카롭죠~? 물리면 아플거 같지만 사람한테는 살살 물기 때문에 살짝 따갑기만 합니다.
다리는 왜 계속 올리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잠시 눈이 초롱초롱해 집니다.
허나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죠...
너무 귀여워 조금 쓰다듬으면...
이렇게 깨서 다시 한 번 힘찬 기지개를 켭니다.
이번에 다리는 움크리고 있네요 ㅎㅎ
해가 비춰서 뚱보 고양이의 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열한 표정인가요...ㅋㅋㅋㅋ
역시나 더워서 지친 모양입니다...
다시 잘 준비를 하려는거 같기두 하구...
요번엔 벌러덩~ 한 자세로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ㅎㅎ
벌써 7년째 키우는 고양이...손바닥 만할 때 데리고 와서 이렇게 자랐답니다 ㅎㅎ
너무 뚱뚱해서 살짝 걱정도 되고, 징그럽다는 가끔 들기는 하지만 아직은 귀엽기만 하네요~ㅎㅎ
어여 무더위가 끝나야 집안에서 조금이라도 움직일텐데 말이죠..ㅎㅎ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자는거 같은 뚱보고양이~
부모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이뻐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제 눈에는 한없이 귀여워 보입니다 ㅎㅎ
서울은 비가 안온다고 하던데, 제주도는 돌풍에 폭우네요...카메라 비맞아서 고장났네요...
숙소에 컴퓨터가 있어서 예약 포스팅 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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