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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뚱뚱한 고양이 story

고양이의 겨울나기, 최고의 장소는..?

by 공감공유 201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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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몇 년만에 한파가 오고 수도관이 얼어 터지는 등 추운 날씨 때문에 고생이 많으셨죠?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집에 하루 죙일~ 보일러만 틀어놓을 수도 없고...
저희야 외출 시 보일러를 끈다지만, 집에 있는 고양이는 어떨까요?



▲ 외출하고 안방에 들어가니 이불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뭔가 했더니 역시나 옹냐군이 추운지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가 웅크리고 있네요...
어떻게 들어갔는지 몰라요....




  이불을 벗겨내도 아쉬운듯 자꾸 이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네요...
하지만 털 때문에 당장 나왓~!!






  이불에 있다가 한 번 혼이 나서 이제 냉장고 위로 안식처를 바꿨습니다.
냉장고 위가 따뜻한지 어떻게 알았는지...
자주 가서 위에 담요를 하나 딱 깔아줬어요 ㅎㅎ




  사진 찍으나 마나 ... 따뜻한지 몸이 나른해~지나 봅니다...




  손을 웅크리고 잠을 청하는 옹냐군...




  밤에는 다시 이불 위로 올라와서 잠을 청하구요...





  일어나서 어디있나 보면 대부분 냉장고 위에서 생활한답니다...
잠이 덜깼는지 비몽사몽....





  낮에는 매트 위에서 앉아있고요...
그러고 보니 정말 움직이질 않는군요...




  하루의 대부분을 냉장고 위에서 보내는 옹냐군...
주방에서 요리할 때 빼고는 항상 냉장고 위에서 잡네요...ㅎㅎ
추운 날 따듯한 곳에 있으면 괜히 축늘어지는게 꼭 사람 같네요 ㅎㅎ
추운 날 길냥이들이 쏙 사라지던데 어디에 있는건지...
요놈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도 잠만 잘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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