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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도쿄 여행(2018)

도쿄 가성비 좋은 호텔 '도쿄스테이호텔' 후기

by 공감공유 201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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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가성비 좋은 호텔 '도쿄스테이호텔' 후기


도쿄 여행을 할 때 교통비와 함께 부담이 되는 숙박비.

게스트하우스나 한인민박을 이용하기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조금 불편해졌습니다.

호텔로 자연스럽게 눈길을 옮겨지만 도쿄 숙박비는 서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비싸죠.

이번 도쿄 여행 때 1박에 10만원 중반 정도 했던 호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가 단풍철이였는데, 도쿄 사는 친구 말로는 아주 괜찮은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 신주쿠역 인근이 위치한 도쿄스테이호텔.

신주쿠역과는 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리고 바로 옆에 지하철 역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는 걷는걸 좋아해서 신주쿠역에서 걸어다녔구요.


▲ 바로 옆에 맥도날드가 있구요.

호텔 주변에 타베로그 3.5 이상이 라멘집이 있고, 술집들 몇 개가 있습니다.

신주쿠랑 거리가 조금은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동네가 조용하더라구요.

술집들은 10시 정도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시구요.

아침에도 인근에 문을 연 식당들이 많이 없어서 아침 챙겨드시는 분들은 조식이나 맥도날드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바로 앞에 공원도 있고, 저 멀리 시청도 보입니다.

주변에 대형마트도 있는데, 위스키를 저렴하게 팔아서 잔뜩 사왔네요.

꽤 큰 면적의 약국도 있으니, 신주쿠에서 쇼핑 못하시는 분들은 이쪽에서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도쿄 숙소의 작은 침대.

도쿄는 1박에 60만원짜리 힐튼을 가도 침대가 작다고 하죠.

퀸 사이즈인가, 퀸 보다 살짝 작았나... 일본 호텔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침구류 상태는 괜찮았어요.


▲ 도쿄스테이호텔 화장실.

화장실은 깔끔하고 욕조까지 있습니다.

전에 묵었던 도쿄 호텔 화장실은 엄청 작았는데, 이 정도면 크기 괜찮은거 같아요.




▲ 호텔인데 레지던스 느낌으로 세탁기와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2분 거리에 패밀리마트와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편의점 음식 포장해서 오기에 부담없구요.


▲ 전기렌지와 싱크대까지.

호텔이라고 해서 이렇게 음식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을지 몰랐는데, 가볍게 요리 해먹기에 괜찮겠더라구요.

저는 사용해본 적 없지만, 일본 음식 입에 안맞는 분들은 나름 유용하게 이용할거 같아요.


▲ 기본적인 식자재 도구들도 있구요.


▲ 깔끔했던 도쿄스테이호텔.


▲ 호텔에서 바라본 도쿄.

일본스러운 풍경이죠?


▲ 도쿄스테이호텔에서 신주쿠역 걸어가는 길.


신주쿠역 자체는 매우 복잡하고, 시끄러운데요.

도쿄스테이호텔은 신주쿠와 도보로 15분 정도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동네가 아주 조용하고 깔끔했습니다.

아무래도 교통이 편리했고,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호텔 컨디션도 가격 대비 괜찮았다고 생각되구요.

도쿄 신주쿠역 쪽에서 호텔 잡으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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