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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코스, 일본인이 다니는 비밀의 드라이브 코스 '하코네 여행'

[해외여행] 팁&후기/도쿄 여행(2018)

by 공감공유 2018. 12.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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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코스, 일본인이 다니는 비밀의 드라이브 코스 '하코네 여행'


17년 오사카 단풍여행 이후로, 감동을 받아서 매년 일본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도쿄 단풍여행을 가려고 11월 셋째주에 다녀왔는데요.

기대했던 단풍 구경은 많이 하지 못했지만, 단풍보다 더 만족스러운 도쿄 여행코스를 다녀왔습니다.

1000cc 오토바이 2대 오너인 일본인 친구가 직접 드라이브 시켜 준 하코네 여행코스.

같이 간 친구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보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하노네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럼 같이 보실까요~?


▲ 친구 회사에서 차를 빌려서 왔어요~

하이브리드라 전기로 충전이 되서, 통행료만 내고 저렴하게 도쿄 외각 하코네 여행코스를 즐겼습니다.

일본 고속도로를 보니 우리나라에 비해 전기차가 정말 많더라구요.


▲ 중간에 들린 도쿄-하코네 고속도로의 휴게소

이곳은 바나나빵부터 도쿄의 명물을 파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휴게소들에 비해 사람들이 정말 많고 특산물 같은걸 많이 팔더라구요.

일본인 친구가 버터쿠키를 사줬는데, 입에서 살살 녹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도쿄 외각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음식은.... 역시 휴게소는 어쩔 수 없나봐요;


▲ 운 좋은 사람만 볼 수 있다는 후지산.

날씨가 안좋은 날은 물론, 날이 좋아도 구름 때문에 보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이 날 날씨예보상으로는 흐린 날이 예상되었지만, 운이 좋게도 후지산이 눈 앞에!

하코네 가는 고속도로에서 멀리 서 본 후지산만으로도 이리 설레다니~


▲ 본격적인 하코네 드라이브 코스 시작입니다.

일본인 친구는 오토바이를 타고 1달에 2~3번씩 이 코스를 온다고 하는데요.

길 상태나 거리 등을 고려할 때 여행객들이 방문하기 힘든 코스입니다.


▲ 중간 중간 바다도 보이고~

저나 친구나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런 몸과 마음이 뻥 뚫리는 코스는 정말 여기가 No.1 이라고 할 정도로

완벽한 코스였습니다. 

남해쪽 해안도로도 이쁘긴한데, 거기랑은 또 다른 매력이에요^^


▲ 스팟 1.





▲ 일본인 친구가 처음으로 내려 준 스팟1.

여기서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각종 슈퍼카와 600cc이상의 오토바이들을 엄청 봤습니다.

그만큼 드라이빙 하기에는 최적의 코스라는 뜻이겠죠?

차도 많이 없고, 도로도 대관령 같고~ 실제로 이곳에서 드리프트도 많이들 한다고 합니다.


▲ 스팟2. 스카이라운지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스카이라운지 입니다.

화장실도 있고, 매점도 있고 일종의 쉼터 같은 곳인데요.


▲ 반대편으로 나가자 감탄사가 절로!

후지산이 정말 코 앞에 있는 것 처럼 보이고, 하코네 마을과 아시노코 호수까지.

15년 전쯤인가 스위스를 간 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나더라구요.


▲ 후지산.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나 부족한 아름다운 풍경.


▲ 유람선과 함께.


▲ 너무나 아름답죠?

눈이 정화되는 이 느낌. 공기도 좋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 마을을 보고 일본인 친구에게 가자! 라고 했지만, 교통 지옥이라서 평일 아니면 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기차로 하코네 오시는 분들은 교통지옥과 상관없으니 일본 여행코스 짤 때 참고하시구요.


▲ 다음 스팟으로는 또 다시 절경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유명한지 아이스크림을 홍보하면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하코네 오와쿠다니(지옥온천)에서 아이스크림을 맛볼거라 패스~


▲ 명물이라는 염소.

묶여있어서 그런가 살도 엄청 쪄있는 돼지 염소에요.


▲ 매점 뒤로 작은 언덕 하나가 있는데, 거길 올라가면 멋진 광경이 펼쳐집니다.

가을을 알리는 자연의 모습과 하코네의 작은 마을, 그리고 호수.

가만히 서서 잠시 자연을 감상해봅니다.


▲ 반대편 뷰.

반대편은 또 다른 모습으로, 잔잔한 매력을 가져다 줍니다.


▲ 아까와는 다른 후지산 뷰.

이렇게 구름이 중간에 걸쳐있으면 날이 좋아도 잘 안보일 수 있어요.

여기서 손바닥을 후지산 밑에 대고 사진 찍는게 유행인거 같더라구요.

여기 온 커플들이 하나 둘 다 찍고 가네요 ㅎㅎ


▲ 힐링하고 갑니다.

눈과 마음이 정화되었던 하코네 드라이브 코스.

이제 본격적으로 하코네 지옥온천 여행을 떠나보기로 합니다.


▲ 하코네 지옥온천, 오와쿠다니를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실은 여기를 오기 위해서 먼 길을 돌아왔었죠.

지옥온천을 가는 방법은 차량 이동,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차량 이동, 케이블카 첫 정류장에서 타고 가는 방법은 정말 미친짓인거 같아요.

중국 민족대이동이 생각나는 듯한 엄청난 인파로 인해, 1차선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케이블카 첫 정류장은 줄이 긴 뱀을 연상시킨듯 줄이 엄청나게 깁니다.

저희는 일본인 친구 덕에 2번째 케이블 정류장까지 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거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했어요.



▲ 케이블카 탑승~

경치가 조금 더 이쁠 때 오면 좋을걸 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화산 분화구의 흔적을 보여주듯이 

중간 중간 연기를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두번째 정류장에서 타면 사람은 없지만, 케이블카가 가득 차면 계속 보내야해요.

첫 정류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 탈 수 있나 했는데, 다행히 무전기로 연락을 하는지 빠르게 탈 수 있었습니다.


▲ 하차! 어마어마한 인파들!

일본인,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인 중국인들까지 하코네 지옥온천을 구경하기 위해 온 관광객들이 엄청나더라구요.


▲ 내리자마자 코끝을 자극하는 유황 냄새.

대만에서도 지옥천을 가봤는데, 거기보다 냄새가 훨씬 강렬했습니다.

마치 지옥은 연상시키는 이 모습을 보니...






▲ 하코네 지옥계곡.


▲ 곳곳에서 연기와 온천물이 흘러내려옵니다.

오와쿠다니는 온천수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들, 음식들을 개발했는데요.


▲ 군밤부터~


▲ 오와쿠다니의 명물.

온천수로 삶은 계란입니다. 줄이 엄청 서있더라구요.

매장 밖, 매장 안 줄이 두 군데 있는데, 매장 안 줄이 훨씬 더 짧으니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 사세요..ㅎㅎ


▲ 특별한 맛을 기대했지만..

그냥 삶은 계란입니다. 감동란, 훈제란을 좋아하는데...껍질만 탄 계란이네요.

안에 소금도 넣어주니 소금 찍어서 짭짤하게 먹으면 그래도 맛있어요.


▲ 화산재가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을 워낙 좋아해서 기대하고 사먹었으나..

그냥 색소만 첨가한 생크림 아이스크림 맛이였어요. 비추하는 아이스크림..

그래도, 입안과 밖에 거뭇거뭇하게 묻혀서 먹는 추억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 아이스크림 집에서 파는 만두.

이건 정말 비추해요. 안에 내용물이 너무 부실해서 맛이 없어요..


▲ 오와쿠다니의 약수터.

궁금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사진만 찍고 왔네요.

어딜 가나 약수터는 인기가 많긴하지만, 여긴 화산이 일어났던 산이라 더 특별할거 같아요.


▲ 도쿄 외각 여행코스, 하코네.


▲ 아쉬움을 뒤로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소운잔으로 갑니다.

원래 왔던 곳으로 가면 그 인파가 그대로 타기 때문에 줄이 엄청 길어요.

소운잔이라고 한 정거장 올라가는 방면으로 타야 줄이 짧습니다.

생각해보면 케이블카 가격이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엄청 비싸네요.


▲ 소운잔 종착역.


이렇게 오와쿠다니 여행을 마치고 도쿄로 복귀를 했습니다.

도쿄가 서울과 큰 차이가 없다면, 하코네는 곳곳에 일본스러움이 묻어있는 작은 동네에요.

무엇보다 온천으로 유명해서 료칸, 온천이 발달되어 있구요.

일본인 친구는 절 내려주고, 온천을 하고 왔는데 피부가 엄청 반들반들~

저희랑 갔다오고 다음 주에 또 하코네 온천을 갔다왔다고 했을 정도로 온천 매니아.

차가 너무 밀려서 신주쿠까지 연결 된 로망스열차를 타려고 했으나, 기차 시간 상 신주쿠 인근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로 넘어왔습니다.


눈과 마음이 정화되었던 하코네 여행. 

일본인 친구와 함께해서 더욱 더 특별했던 여행이였는데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서 팔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코스였습니다.

도쿄 여행가셔서 도시스러운걸 떠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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