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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금융, 재테크

막대한 유동성 공급, 환율 전쟁 신호탄인가

by 공감공유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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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화두가 되어온 환율 전쟁. 미국과 중국을 주축으로 시작하여 브라질, 일본 등 여러 나라가 나섰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국의 통화를 평가절하 하기 위해 노력을 했었습니다.



이 환율전쟁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묻혀버리는 듯 했지만,  현재 이번 일본 지진 사태로 인한 인위적인 엔저 현상과 미국의 무한한 달러 공급으로 인해 다시 환율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율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들의 수출입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환차익, 헤지 등 투자자 입장에서도 환율에 따라 큰 돈이 오가기 때문인데요,

우선 작년 환율 전쟁을 보자면 미국과 중국으로 시작된 환율전쟁은 중국의 위안화 저평가 문제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중국이 미국채권을 사주질 않으면, 미국은 지금까지 해온 경기부양책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중국도 미국과 적대적 관계로 지내기에는 미국에 수출하는 비중이 어마어마 하고요.
하지만 이 상태로 계속 가기에는 미국은 무역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부양책이라는 자국내 경제 살리기로 포장을 한 뒤 달러를 풀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돈은 파생금융상품이 흡수해버렸기 때문에 양쪽 다 효과가다 미미했습니다.
또한 중국은 품질경쟁이 아닌 가격경쟁이기에 환율로 인한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 힘들어지기 경상수지에 타격을 입기에, 세계 각 국의 위안하 인상 압력에도 불구하고 큰 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흥국들. 환율전쟁으로 가격경쟁력 감소는 물론이오, 결국엔 자국 내 자산에 거품이 끼게 되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되어 환율전쟁에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가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인해 환율 문제는 점차 수그러드는 듯 했는데요, 이제 일본의 엔화의 인위적 하락과 미국의 계속되는 유동성 공급으로 인하여 다시 환율전쟁이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잉 유동성에는 인플레이션을 가져오고 해당 국가의 통화가 평가절하 되게 되고, 투기자본이 몰리면서 시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조치로 엔캐리 자금을 막았다고 하지만, 이로 인하여 다른 나라 국가들도 중앙은행을 통해 언제든 유동성을 공급해 환율을 조작할 여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미국 역시 계속해서 달러를 찍어내 경제를 살리겠다는건데, 이를 중국이 가만히 보고있을리가 없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다시 신흥국들과 여러 나라들이 개입을 하면서, 핫머니 자금의 유입과 투기자본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유동성을 뿌려대는 것은 중앙은행 배만 채우주게 되는 것. 또 그 뒤에는 국제금융재벌들이 있다는 것.
미연방은행은 달러를 발행하면서 미국인들의 세금을 담보로 잡게 됩니다. 계속 달러를 발행을 하면 미연방은행의 배만 채우게 됩니다. 결국엔 시장의 혼란을 틈타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것이 됩니다.
곧 이들의 탐욕으로 다시 환율전쟁이 시작이 되고, 우리나라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겪이 될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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