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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사회 돌아보기70

소셜커머스 쿠폰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들 '소셜'이라는 화두로 발빠른 성장세를 키워온 소셜커머스 업체들. 벌써 1000여개의 업체가 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에게 값싼 가격으로 제공을해서 환영을 받고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뒤따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음식점 쿠폰과 연극공연 티켓 각 각 1번씩 사보고 이용해보았는데, 사용을 한 후 이제는 쿠폰 구매가 망설여지게 됩니다. 쿠폰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 1. 환불 불가 - 이건 예전보단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소셜커머스의 특성인 하루에 하나라는 정책으로 인하여 소비자 입장에서는 충동구매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환불불가라는 정책. 업체 입장에서 바라보면 이해는 가지만, 아직 개선되어야할 점이 있다고 봅니다. 2. 쿠.. 2011. 4. 7.
정치적 입장, 강요받아야 하나? 오늘 출근길 길가에서 우연찮게 어떤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부자지간 처럼 보이는 나이드신분과 젊은분의 대화였습니다. 나이드신 분 : 천안함도 조작된거고, 햇볕정책 없었으면 전쟁났을거다. x박이 때문에 우리나라 전쟁나게 생겼다. 젊은 분 : 아니죠,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 군사력 증강되고 전쟁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는데 그리고 천안함도 진실이 뭔지 어떻게 알아요? 나이드신 분 : 딱 보면 몰라? 언론에서 조작한거잖아. 요즘 젊은이들 왜그래? 연평도도 x박이 때문에 일어난거잖아. 잠시 동안이라 이 정도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들어봤더니 두 분다 확고한 정치적인 신념?을 가지고 계신거 같더군요. 한쪽은 여당, 다른 한쪽은 야당식으로요. 근데 나이드신 분의 마지막 말이, "요즘 젊은이들 왜그래?" 라는 말이였습니다.. 2011. 4. 6.
달콤 살벌한 연애와 투자의 공통점 봄, 새로운 연인들이 제일 많이 탄생한다는 계절. 집 앞에 유동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을 보면 하나같이 다 커플이고, 고딩들 대면식이다 미팅이다 하면서 옷 차려입고, 화장 덕지 덕지 바른채 '상대방쪽은 괜찮은 사람있나~?' 하면서 왁자지걸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요즘, 주가는 강세장, 금리 상승, 환율 하락, 부동산 침체 등 현 경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위쪽에서도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득 생각난게 '연애와 투자와 공통점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공통점 1. 내가 최고다? 얕봤다가 큰 코 다친다. - 연애 : 남자들이 아무리 자기가 잘생겼고 잘나간다고 생각해서 여자한테 함부로 접근했다가 따귀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성이 우선인 연애에도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내가 .. 2011. 4. 6.
속지마라, 통큰, 50~70% 할인에게 고함 가끔 반값 할인, 60% 이상 할인 등 전단지를 보면 '이런 가격에 물건을 팔면 남는게 있을까?,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장사하는 사람 치고 손해보고 파는 사람 없다' 라는 말이 문득 머리를 스칩니다. 그럼 다시 생각이 바뀌게 되죠. '이렇게 싸게 팔아도 이익이라면 도데체 원가는 얼마지?' 요즘 일반 마트에서 뿐만이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에서도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며 할인 행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행사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을 통한 홍보 효과와 사람들이 일단 매장을 방문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잠시 이야기가 빗겨나가지만, 언론사들이 이런 대형마트의 홍보 역할을 정말 잘해주는 듯 합니다. 그들만의 거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2011. 4. 1.
자동차 없는 남자는 연애를 할 수 없을까!? 한 달에 2~3 번은 남녀 연애사가 기사화 되고 이슈가 되면서 그에 따른 남녀 가치관이 화두가 되곤 합니다. 한 개그프로그램에서 시작한 남보원을 시작으로 더 거세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또 이 문제가 기사화 되었습니다. 기사를 보니 '중형차 없이는 연애도 못한다' 라는 내용인 듯 한데요, 그 기사에 해당되는 글쓴이의 글에는 수 많은 비난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그럼 정말 자동차 없는 사람은 연애를 못할까요? 제 연애사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동차가 대중화 되면서 몇 몇 가정에는 2대 이상씩 있다는 자동차... 저희 집에는 한 대도 없습니다. 예전에 있었지만, 폐차를 시키고 여러 사정상 구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유지비도 그 중 하나의 이유겠죠? 아무튼 저도 20살때에 운.. 2011. 3. 31.
진보&보수 두 종류의 신문을 읽어야 되는 이유? 스마트폰, 태블릿PC가 보급되고, 각 종 인터넷 신문사가 활보하고 있는 지금, 점점 신문은 우리 생활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 인터넷 신문이 아무리 발전을 하더라도, 가판대나 매일 아침 집 앞에 날라오는 신문을 버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마 가독성과 한쪽으로만 치우쳐지지 않는 정보, 그리고 손으로 넘기면서 보는 맛이 신문을 계속 보는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꾸준히 중앙일보를 구독해오다가, 어느 시점부터 한겨레 신문사를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하나 달라진 것은 집에 전단지가 안오는 거였습니다. 잠시 벗어나서, 중앙일보 구독을 하였을때는 신문 두께의 절반이 전단지였는데, 한겨레로 오니 전단지가 1주일에 2~3번 가량 밖에.. 2011. 3. 30.
구제역, 지진 - 한일 정부 대응 비교 우리나라에서는 구제역, 일본에서는 지진.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두 나라에서 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의 규모는 어느 쪽이 더 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두 사건 다 나라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된 사건입니다. 근데, 이 두 사건에 대해 정부의 대책을 보자면 비슷한점이 있으면서도 상반된 점이 있습니다. 비슷한 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한국 정부를 보겠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예상을 하고서도 예방책을 내놓지 않고, 쉬쉬하기부터 했습니다. 오히려 계속되는 구제역 의심 신고에도 음성판정이 나와서 괜찮다는 등으로 계속 넘어갔습니다. 검역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구제역의 전파는 대부분 사료차나 수의사 등의 농장 방문자들이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제역은 점점 퍼지게 되고, 겉잡을 수 없이.. 2011. 3. 18.
일본 지진으로 파묻힌 사건들 재조명. 일본 지진으로 전세계적으로 시끄럽습니다. 모든 신문사들과 뉴스 첫 장을 일본 지진 관련 뉴스가 차지하고 있고, 포털 사이트도 일본 사건에 관련한 소식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사건들이 다른 이슈를 묻어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일본 사태도 우리나라와 전세계적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저번주 까지만해도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키던 사건들이 이대로 묻혀지는것 같습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할 사건들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구제역 침출수 사건 구제역 파동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농민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나라 전체로도 물가상승을 유발하며 큰 타격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구제역 살처분 방식이 잘못되어 '구제역 침출수 사건' 이라는 대재앙을 가져왔습니다.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많은 하.. 2011. 3. 15.
진실을 덮으려는 거대한 손 - 고 장자연씨 사건 고 장자연씨 사건이 2년이 지난 후에야 화두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장자연 리스트가 밝혀지면서, 오늘은 편지가 위조됬다는 기사가 뜨고있는데요, 이 사건 관계자들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 해당 분야에서 거물이라 불릴만한 인물들입니다. 리스트가 나돈지 하루가 지나자 바로 이렇게 경찰이 조작됬다고 밝히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2년이 다 지난 사건이 들춰져서 큰 화두가 되고있고. 경찰이 밝힌 조작 흔적은 어제 압수한 편지봉투의 원본에서 밝혀졌는데요, 우선, 소인이 실제로 찍힌게 아니라 다른 편지에서 복사한 것과 소인이 찍힌 부분과 발신인의 이름이 적힌 부분 사이에 미세한 복사 흔적의 발견입니다. 국립과학수사대의 자필 감정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건에 의문이 가는 점은 2년만에 .. 2011. 3. 10.
외로움과 급증하는 SNS와 교회 신자, 그리고 서비스 우리나라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이 sns와 교회의 신자, 교회 숫자 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나타낼까요? 아마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SNS는 쌍방향소통으로 실시간으로 주절주절 하게 만듭니다. 오프라인상으로는 친구가 없고 외로워도 SNS상에서는 트위터 친구들도 많고 의사소통도 활발해져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줄어들게 합니다. 한 예가 코카콜라가 페이스북을 이용한 사례가 되죠. 자료에 의하면 코카콜라가 페이스북이라는 SNS를 이용하여 외로운 사람들과 소통을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공감대를 형성해나가고 고객과의 친밀도를 끌어올리는 거죠. 이는 페이스북만의 특징을 잘 활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201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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