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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강원&경상도 여행

경주 양동마을,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다

by 공감공유 201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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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다



경주 여행에서 잊지 못할 여행지가 하나 있다면 양동마을 입니다.

경주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다녀오고 나서 후회가 없었던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한옥과 전통초가집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북촌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같은 개량된 한옥이 아닌 정말 오래 된 한옥과 초가집들.

물론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내부가 수리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 멋은 남아있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이니...그 멋과 중요성은 말 안해도 느껴지시겠죠?ㅎㅎ

그럼 경주 양동마을 여행기, 같이 가보실까요~?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양동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함께 지정이 됐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으로 전 이명박 대통령이 기념비를...





▲ 양동마을 위치 참고해주시구요~




▲ 가장 먼저 보이는 양동마을문화관.

내부에는 양동마을에 대한 소개가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마을에는 누가 살고 있으며, 그에 대한 역사들까지.

장소가 장소인지라 커플 여행자분들 보다는 단체나 가족끼리 온 분들이 많더라구요.





▲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전통을 이어 온 양동마을.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에 지정이 됐다고 합니다 ㅎㅎ 마을 안에는 소중한 문화재들도 많이 있구요~





▲ 양동마을 입장료는 성인이 40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은 입장료 입니다.

서울 고궁 입장료를 생각하면 조금 비싸죠...?






▲ 가장 먼저 보이는 초등학교

정말 요즘 최신식 초등학교와는 너무 달라보이죠?ㅎㅎ 그래도 아이들이 뛰놀 수 있게 운동장은 크네요 ㅎㅎ

한 학년에 1~2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멀리서 보이는 양동마을.

제가 간 날 무슨 체험행사 같은걸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서예글쓰기, 연날리기 등....





▲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이 도드라지는 경주 양동마을.

경주 여행을 할 때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식상한 불국사나 대릉원 보다는 오히려 더 괜찮은 경주 여행지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경주 양동마을은 40~2,3시간 코스로 여러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자기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서 다녀오시면 됩니다~ 





▲ 돼지도 짚으로 만들어놨는데 귀엽더라구요 ㅎㅎ 

예전에는 인형 대신 이리 만들어서 놀았을까요...?





▲ 담장 옆 꽃도 이쁘고~





▲ 초가집을 보면 정말 대충 만든게 아니라 하나 하나 정성들여 집을 지었다는게 느껴집니다.





▲ 마을을 보면 아래에 초가집이 있고, 윗쪽에 양반들이 사는 기와집이 있어서 감싸는 느낌을 받습니다.





▲ 멀리서 양동마을을 한 컷 담아보고~

마을집에 빗장이 잠겨져있으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라는 뜻이므로 조심해주시면 되구요.





▲ 여름에 양동마을 여행을 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태양을 피할 곳이 없다는 점.

언덕 위에 저 나무 한그루가 유일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뜩이나 경주쪽은 날도 더운데..ㅎㅎ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양산이라도 꼭 가져가시구요.





▲ 울창한 나무들이 감싸주는 양동마을.









▲ 골목길 옆 옆으로 활짝편 꽃들은 여행자들의 마음을 더더욱 설레게 합니다.













▲ 풍수지리적으로 재물복이 많은 지형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양반들이 살던 집도 상당히 많네요 ㅎㅎ








▲ 너무나 이뻐보였던 꽃 한 송이.





▲ 양동마을에서도 가장 오래됐다는 서백당으로 가봅니다.

서백당은 언덕을 넘어오면 입구 초입에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을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 딱 봐도 몇 백년은 되어보이는 나무 한 그루.








▲ 내려와 목이 말라 양동마을에서 판매하는 전통차라는 유자차와 오미자차를 마셨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타주셔서 너무 밍밍한 맛이라 아쉬웠지만, 시원한걸 위안삼아...





▲ 너무나 이쁘고 멋스러운 경주 양동마을~





▲ 경주 여행 가실 분들은 여행코스 참고하시구요~


양동마을은 위치상 경주 시내 대릉원 투어를 하기 전 날이나 다음 날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들렸다가 가기에 좋은 위치에 있죠~ 중간에 다녀오려면 거리상 조금 멀기 때문에 추천해드리지 않구요.

확실한건 시간을 내서라도 한 번쯤은 다녀와도 좋은 경주 여행지 입니다. 입장료만 조금 저렴하게 받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구요^^;

그럼 즐거운 경주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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