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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강원&경상도 여행

국내 여행지 추천! 겨울에 가볼만한 삼양목장 입장료 및 가는법

by 공감공유 201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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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지 추천! 겨울에 가볼만한 삼양목장 입장료 및 가는법



강원도 지역에서는 눈이 많이 내리면 국내 겨울 여행지로 양떼목장, 삼양목장이 유명합니다.

눈이 한 번 내렸다는 소식이 들리면 많은 분들이 사진기를 들고 출사를 가던가 가족이나 연인들끼리 여행을 다녀오는데요.

올 겨울에는 저도 양떼목장과 삼양목장을 두 번 다 방문을 하였습니다.

양떼목장은 아쉽게도 눈이 별로 안쌓인 상태에 다녀와서 설경을 담지 못했지만, 이번 삼양목장은 폭설이 내린 다음에 다녀와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삼양목장 입장료와 삼양목장 가는 법 정리와 멋진 겨울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국내 겨울 여행지로 추천하는 삼양목장 설경 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 횡계 삼양목장. 

삼양목장 가는 법은 영동 고속도로를 타다 횡계IC로 빠져서 표지판을 따라가면 됩니다.

횡계IC에 들어서서 조금 들어가는 순간 저 멀리 풍력발전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했던 곳이라 저 멀리 그 모습을 보고서도 너무 설레였었습니다 ㅎㅎ


▲ 삼양목장 가는 길...

이 전 주에는 강원도에는 폭설이 와서 도로 사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삼양목장 가는 길도 폭도 좁아서 서로 조심 조심하면서 운전을 하더라구요. 삼양목장 입장권은 차를 타면서 바로 끊구요~



▲ 삼양 에코그린 캠퍼스(대관령 삼양목장)

삼양목장은 동양에서 가장 큰 2000만m2 크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장 내에서도 자체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사람들을 태워나른다고 하네요~ 


삼양목장 투어 방법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직접 차를 끌고 올라가서 차를 타고 내려오는 법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셔틀버스로 정상까지 올라가서 천천히 사진 찍으며 걸어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유롭게 걸어서 내려오면 1시간 30분~2시간 정도가 소요가 될거 같네요. 차를 타고 내려오면 중간 중간에 내려서 사진찍고 이러니 불편하더라구요.




▲ 삼양목장 입장료는 성인 1인당 8000원 입니다.

양떼목장이 4000원인거에 비해 2배나 비싸죠...? 원래 예전에는 내려올 때 입장권을 보여주면 삼양라면 한 봉지를 줬다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어졌네요..

어떻게 보면 너무 휑하고 특별한게 없기에 8000원이라는 가격이 아까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ㅎ  



▲ 정말 폭설이 내렸던 강원도 영동지역.

특히 속초, 강릉, 대관령 이쪽은 눈이 정말 많이 내렸었습니다.


▲ 강원도 대관령 설경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차 안에서도 찰칵 찰칵.


▲ 저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의 모습도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번 겨울에는 서울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아서 눈 구경은 거의 못해봤던거 같은데...삼양목장 여행에서 못봤던 눈을 다 보고 가네요 ㅎㅎ




▲ 삼양목장에서 개인 장비를 들고 와서 스키를 타고 가는 모습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그렇다고 스키를 스키장 처럼 타는게 아니라 그냥 걸어가더라구요 ㅎㅎ



▲ 삼양목장 정상에 도착.

차로 20분 정도 올라가게 되면 삼양목장 정상에 도착합니다. 이곳에 차를 세워두고 정상에서 사진 좀 찍다가 내려가면서 못본 장소를 보는 걸 추천해주시더라구요.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 강원도 도로 사정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라구요 ㅎㅎ





▲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다들 삼양목장의 겨울 모습에 빠져들은거 같았습니다.

이래서 눈이 많이 온 겨울에는 삼양목장, 양떼목장 하는구나...라는걸 알 수 있었던 대관령 설경.



▲ 정상에서는 저 멀리 동해 바다도 보이구요~


그럼 잠시 삼양목장 겨울왕국 모습을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 이 날 눈이 얼마나 많이 왔냐면 아이들이 삽으로 눈을 파서 안에 들어가서 놀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왔었습니다.

평소에 이 정도로 많은 눈을 보기 힘든 아이들에게 얼마나 신이 날까요~?ㅎㅎ

이런 모습을 보면 저도 동심의 세계로 다시 들어온 느낌입니다 ㅎㅎ



▲ 스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눈썰매를 가지고 와서 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ㅎㅎ

어린 아이 할거 없이 눈은 사람을 참 기분좋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ㅎㅎ















▲ 삼양목장은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워낙 많은 작품들을 삼양목장에서 찍어서 걷다 보면 '어 여기다' 라는 장소들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ㅎㅎ






▲ 개인적으로 참 신기했던 스키타는 사람들...










▲ 요 표시가 없었으면 여기서 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을거 같네요 ㅎㅎ

겨울이 아닐 때 오면 양떼목장이나 삼양목장에서는 양들을 방목한다고 합니다~ 그때가 더 좋을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 드라마 촬영지








▲ 삼양목장에는 양떼 말고도 타조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 몇 마리 없지만 정말 오랜만에 보는 타조들의 모습이 반가웠었습니다 ㅎㅎ

꼬마아이 모자를 뺏어가 장난치는 타조들...아이는 울고....ㅎㅎ



어쩌면 겨울 보다는 여름이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삼양목장.

그래도 많은 분들이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만큼 삼양목장에서 보는 설경의 모습은 놓칠 수 없을 정도로의 그만의 매력이 있는 곳 입니다.

강원도 여행을 갔을 때 양떼목장, 삼양목장 둘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께는...두 곳 다 다녀오라고 말해보고 싶지만 개인적으로는 양떼목장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입장료 차이도 있지만, 삼양목장은 너무 광활한 느낌이 강했거든요.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다른 분들 후기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는 삼양목장이 이국적인 느낌 때문에 더욱 더 끌린다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ㅎㅎ


우선 제가 출발했던 휘닉스파크 한화리조트에서는 1시간이 채 안걸렸고, 서울에서는 3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삼양목장 입장료는 8000원(차로 정상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양떼목장은 4000원 참고하시구요.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폭설이 왔던 적이 있으면 미리 전화해서 차로 이동이 가능한지 문의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여행지로 양떼목장이나 삼양목장은 꼭 추천해드리는 곳 입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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