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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유여행 팁! 1달러 속에 담겨있는 슬픈 이야기

[해외여행] 팁&후기/캄보디아 여행(2013)

by 공감공유 2013. 9. 2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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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유여행 팁! 그들에게 1달러란..? 1달러의 행복



앙코르와트와 같은 멋진 유적지와 순박한 사람들이 인상적이였던 캄보디아.

예전에 남은 이미지 때문인지 아직까지도 캄보디아는 자유여행으로 가기에 꺼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여자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가도 전혀 무리 없을 정도로 안전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치안이 잘 되어 있기 보다는 사람들이 순박하다고 해야 될까요...?


이런 캄보디아 자유여행에서 현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1달러(원달라), 1달러(원달라)"

캄보디아 입국시 공항에서부터 어디를 가든 가장 많이 들었던 말. 툭툭과 함께 1달러라는 말을 자유여행 중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 캄보디아 자유여행 팁&1달러의 의미에 대해 같이 보실까요?


공항에서 부터 시작된 "1달러"

캄보디아 씨엡립 공항으로 가시는 분들은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나라의 도시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죠. 전기세가 비싸서 그런지 도시가 어두컴컴 합니다.

비행기에 내려 걸어서 캄보디아 공항에 입국심사를 하러 나가면 비자를 받기 위해 20불을 내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난건 통과를 하기 위해서 도장을 찍고 나가야 되는데, 담당 직원이 계속 1달러를 외칩니다.



팁으로 1달러를 달라는건데 절대로 줄 필요 없습니다. 계속 줘봤자 나쁜 관습만 남을 뿐...

1달러를 안주면 통과를 안시켜주는데, 나중에 여행에서 만났던 분들이랑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통과하는 방법도 가지각색.

저는 1달러짜리가 없다고 하고 통과, 다른 분은 단체여행으로 왔으니 뒤에 사람한테 받아라 하고 나온 분도 있고 다양합니다.ㅎㅎ


캄보디아 공항에서 1달러를 달라는 이유는?

후진국일 수록 부정부패가 심합니다. 캄보디아 부정부패 지수가 높은 나라인데 공항에서 그 자리에 앉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돈이 든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들었을 때도 깜짝 놀랐을 정도로 큰 금액이였습니다.

그렇기 투자한 돈 때문에 이렇게 국제적 비리(?)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이걸 계속 주지 말아야 되는데 정 약한 한국인분들이나 모르는 분들은 계속 주기 때문에 이제는 없어질만한데도 계속 달라는 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은 공항에서 1달러 기억하시고, 혹시 달라고 하면 요령껏 피하시길^^



유적지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1달러" 외치는 아이들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같은 유적지를 보러 가는 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하루에 2~3개 이상의 유적지를 돌게 되는데 모든 유적지 마다 현지인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눈을 마주치거나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바로 "1달러, 1달러" 외치며 달려오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구걸하는 아이들도 있고, 유적지 관련 물건들을 판매하기 위해 달라붙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캄보디아 유적지들은 현지인들에게는 무료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아이들 사진을 찍기 위해 중국인들이 사탕을 주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는 아이들에게 돈을 주지 말고 사탕이나 과자 같은 먹을 것을 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나이있는 관광객분들은 사탕이나 과자 한 봉지씩 사서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걸하는 아이들의 나이를 추측해보면 초등학생 정도로 되어보입니다.

남자애들이 비해 여자애들이 많고, 조금 큰 아이들은 학교를 갔는지 아니면 일을 하러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들 중에서도  오전에는 학교를 다니고 오후에는 구걸을 하던가 물건을 팔러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자유여행을 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안타까운 아이들을 많이 만나게 되죠.



(위 사진 바구니에 태극기...ㅎㅎ)

어디서나 끈질기게 따라오는 "1달러" 

가끔은 아이들이 외치는 이 1달러 소리가 너무 피곤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조금 해본 아이들은 1달러 소리 뿐만 아니라 중국어, 한국어까지 하면서 돈을 달라고 쫓아오기도 합니다.


1달러 속에 담겨있는 캄보디아의 슬픈 이야기.

왜 1달러를 주면 안되냐?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이 아이들이 구걸해서 얻은 돈은 어른들이 가로 채간다고 합니다.(당연한거죠?)

문제는 이렇게 아이들이 구걸로 돈을 벌어들이는 돈이 어른들이 노동을 통해 얻는 돈 보다 훨씬 돈벌이가 된다고 합니다.

캄보디아는 빈부 격차가 너무 커서 서민층 이하는 정말 한 달에 100달러 벌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안보내고 구걸로 내보내는 것이구요.

서양사람들은 돈을 잘 안주고 중국인들, 특히 한국인들이 잘 줘서 이쪽으로 많이 몰린다고 합니다. 

결국 그 아이들이 크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구걸을 시키고...결론적으로는 이런 악순환만 낳는 것 입니다.

그래서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을 갈 때 가이드들이 돈을 주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과자나 사탕을 주던가 정말 돕고 싶은 분들은 모금 사이트나 봉사활동을 통해 돕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을 보면 정말 뭐라도 하나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캄보디아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점 꼭 염두해주시고 즐거운 여행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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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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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08:23 신고
    음 잘 보고 갑니다. 참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죠
    즐거운 추석명절 뒤 맞는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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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08:34 신고
    1달러 외친다고 계속 주면 나쁜 습관만 들겠군요~
    구걸해 받은돈을 어른들이 가로채고 정말 못됐네요~ 계속 이런 방식은 안되는데 말이죠..
    저두 놀러가면 알려주신대로 요령껏 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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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08:41 신고
    잘보고갑니다. 멋진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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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09:30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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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09:54 신고
    우리 어릴대의 모습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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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12:23 신고
    그걸 또 뺏는 어른들이 있네요. 정말 몰상식한 사람들이에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원조나 사탕등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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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3 20:16 신고
    구걸행위가 습관화되면 저 사람들은 노동같은거 안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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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00:07 신고
    나중에 캄보디아 가면 참고해야겠습니다^^
    1달러 달라고 해도 잘 둘러대야겠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밤이 깊었네요^^; 편안한 밤 되시고 활기찬 화요일 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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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02:18 신고
    여행을 가면 저런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마음이 많을 거 같아요
    태국에서는 없었지만 중국에서는 한번 경험했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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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13:17
    저도 캄보디아 놀러 갔었는데 1달러 달라고 쪼르는 애들 돈 주고 이동하려고 톡톡이 타고 이동하려는데 돈 뭉치째 꺼내서 보란듯이 돈 세고 있었음.... 그 뒤로 두번 다시 안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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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4 14:04 신고
    흠.. 그렇군요.. 진짜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아이의 돈을 어른들이 갈취를 해간다니...
    양심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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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29 02:13
    사진 잘보고 갑니다. 1달러를 주면 악순환이 반복되니 주지 말아야 겠네요. 사탕은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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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0 19:55
    아이들에게 사탕이나 초콜렛을 주는 것도 가급적이면 피해야 합니다. 이가 썩어도 치과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캔디맛이 나는 어린이 종합비타민이나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이가 상하지 않고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