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느낀대로 리뷰/기기 리뷰

킨들 페이퍼화이트! 일본 아마존판 개봉기 및 후기

by 공감공유 2013. 6. 20.
반응형

킨들 페이퍼화이트! 일본 아마존판 개봉기 및 후기



요즘 전자책 시장이 커지고 있고, 아마존에서는 킨들이라는 무기로 점점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저 역시 아이패드를 사용하다가 다른 용도로 시간을 너무 빼앗기는거 같아서 킨들 페이퍼화이트 라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e-ink 방식의 전자책 리더기들은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는 해외에서는 킨들, 코보글로가 있고 국내 제품으로는 샘, 크레마 터치가 있는데요.

샘과 크레마 터치와 킨들 이렇게 세 제품을 고민 고민하다가 킨들 페이퍼화이트로 결정을 했습니다.

실은 전자책에 뽐뿌가 온 이유가 친구가 샘 쓰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렸는데, 킨들 페이퍼화이트랑 국내 제품과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e-ink 방식이 적응이 잘 안됐지만, 현재는 익숙해져가고 있는데요. 책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필수품인 전자책 리더기! 그 중 기기는 최고라는 킨들 페화!

그럼 킨들 페이퍼화이트 개봉기 및 후기, 같이 보실까요~?


▲ 언제 어디서든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 일본 아마존판 킨들 페이퍼화이트.


킨들 페화 구매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는 배송 대행 업체나 해외 친구분들에게 부탁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배송대행의 경우 크게 일본 아마존, 미국 아마존으로 나눠지는데요. 현재 엔화가 워낙 싸져서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을 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 가격은 미국 광고판이 119달러, 일본은 7980엔이니 참고하시구요~

배송대행 업체는 몰테일, 아이포터 같은 업체가 있는데 평들이 극과 극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안전하게 상태 좋은 중고품으로 얻어왔습니다.


▲ 킨들 페이퍼화이트 구성 셋트.


킨들 페이퍼화이트 구성품 입니다. 박스를 열면 정말 심플하게 usb와 기기와 킨들 카드가 들어있는데요.

아이패드 개봉기를 생각나게 하는 아주 심플한 구성입니다. 참고로 케이스도 같이 산 정품 킨들 페이퍼화이트 케이스인데요.

가죽이라 그런지 아주 좋고, 아이패드 케이스처럼 슬립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기기가 7980엔인데 케이스가 3000엔이 넘는다는 사실~! 아마존은 킨들을 판매해도 남는게 없다고 하는데, 전자책 외에도 이런 수입으로도 꽤나 충당이 될거 같습니다.




▲ 킨들 페이퍼화이트 스펙.


간단히 킨들 페이퍼화이트 스펙을 보면, 무게가 213g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저장 공간은 2g를 제공해주는데, 책 자체가 워낙 용량이 작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구요.

무엇보다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프론트 라이트 기능인데요.

저도 이 부분 때문에 국내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샘과 크레마를 버리고 킨들 페화로 결정을 했습니다.

프론트 라이트 기능이 없으면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볼 수 없는데, 이 점이 크게 작용했었죠.


▲ 킨들 페화 하단부.


킨들 페이퍼화이퍼 하단부를 살펴보면 usb와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충전기가 따로 없고 usb로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배터리가 오래가고 생각보다 빨리 충전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 킨들 페이퍼화이트 정품 케이스를 씌운 모습.


6인치라 그런지 작아서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5.5인치 옵티머스 g 프로랑도 아주 크게는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무게가 가벼워서 휴대성이 아주 좋습니다.


▲ 킨들 페이퍼화이트의 첫 화면.


중고 구매제품이라 새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리셋을 시키지 않고 사용 중이라서요.

참고로 예전 사용자 아이디를 로그아웃 하고 다시 제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고 사용을 해도 기존의 책들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 기기 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기기 내에서 바로 아마존을 이용한 책 구입 가능.



▲ 기기 셋팅 부분.


▲ 킨들 페이퍼화이트 프론트 라이트 기능.


▲ 이렇게 올려서 사용을 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불빛 밝기를 올리면 기존의 종이책 느낌이 조금 사라지네요~ 그래도 눈이 편한건 똑같구요.


▲ 모든 전자책의 장점인 e-ink 방식.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책을 봤을 때는 1시간만 넘어가도 눈이 아팠는데...

전자책을 이용하니 2~3시간 정도 책을 봐도 눈이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도 딴짓을 못해서 집중도 잘되구요^^


▲ 이미지 폴더를 활용해 킨들 페이퍼화이트에서도 만화책을 볼 수 있습니다.


만화책을 보는 방법은 킨들을 컴퓨터에 연결시킨 후 폴더에 이미지 폴더를 새로 추가해주시구요, 해당 폴더에 기존 zip 파일을 넣으시면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 이미지 파일에 zip 폴더를 넣으면 이런 식으로 형성이 됩니다. 압출 폴더 내에는 당연히 이미지 파일이 들어가있어야 되구요.


▲ 예전에 한창 즐겨보던 이토준지 공포만화.


▲ 비록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국내 컨텐츠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만, 간단한 설정을 통해 영한사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난이도 있는 영어책 읽는다는 것은 어렵네요...ㅎㅎ



▲ 원하는 페이지로 한 번에 갈 수도 있고, 북마크 기능도 지원하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읽자!"

요즘 정말 마음에 드는 킨들 페이퍼화이트. 벌써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ㅎㅎ 아이패드로 봤을 때는 정말 오래 걸렸는데 말이죠.

물론 전자책 리더기에 아이패드와 같은 휙휙 넘어가는 그런 속도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나마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샘이나 크레마 터치 같은 국내 기기 보다는 빠르고 쾌적하지만, 킨들 역시 책 볼 때 빼고는 답답한 경우도 많구요.

하지만 책 읽는 목적이라면 이 기기는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킨들 페이퍼화이트에서 한글 국내 서적을 읽는 방법은 구글 플레이에서 도서를 구매한 뒤 drm을 제거하는 방법이나 따로 파일을 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기적 성능을 포기하고 크레마나 샘을 사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이건 나중에 비교기를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책 좋아하시는 분들 전자책 리더기 구매 적극 권해드립니다~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