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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서울&경기 여행

하얀 눈으로 가득찼던 아산 지역 최고 순천향대와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

by 공감공유 201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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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축제 기간도 1주일 가량 늘어나고...

전국적으로 꽃놀이 하러 놀러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

그리고 19일 벚꽃이 가장 만개라는 소리를 듣고 벚꽃구경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천안, 아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순천향대 벚꽃축제 입니다. 

명소라고 소문이 났다네요...?

신창역에서 내려 도보로 20분 or 통학버스를 타고 가면 순천향대 후문에서 내려줍니다.

가는 길 에서 부터 벚꽃들이 잔뜩있고, 내리면 다른 봄꽃들도 많아 향기로운 꽃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잔디밭에 앉아서 삼삼오오, 단체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이 진정한 캠퍼스 라이프가 아닐련지~

지역 축제이다 보니 유치원생, 지역 주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대학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차들이 줄을 지어 서있습니다.

벚꽃들의 향연 시작...

이제 벚꽃 구경 좀 해보실까요~?






벚꽃축제는 봄이라 커플들이 유난히 많고 흩날리는 벚꽃보다 손 잡고 있는 커플들이 더 많다 하죠...ㅎㅎ



꼭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죠.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 답게, 물건 파시는 분들도 많고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벚꽃도 물론 너무나 아름답구요~ 

인물 사진을 찍으면 꼭 하얀 눈이 내리는 곳에서 찍는 기분이 듭니다:)


다음은 여의도 벚꽃축제 입니다.

낮에는 순천향대 벚꽃축제, 저녁에는 여의도 벚꽃축제로 슝~

국회의사당 역이 가깝지만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이야...하..

역시 서울 최고의 벚꽃축제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2번 출구로 나와 쭉쭉~ 걸어가면 됩니다.



국회의사당 들어가기 전인데도 벚꽃이 너무 이쁩니다.

낮에 보는 벚꽃과 밤에 보는 벚꽃은 정말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에 보는 벚꽃이 더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 놓은 등이 벚꽃을 더욱 더 이쁘게 합니다.

사람은 어찌 많은지.... 정말 줄서서 가는 듯한 느낌...?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여자분끼리 와서 사진찍는 분들도 계시고...남남 커플은 없네요^^;




국회의사당 옆에 건물이 생긴거 같은데, 처음 보는 건물이네요.





마치 은하수 같은 느낌의 여의도 벚꽃축제.

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한편, 괜히 봄을 느끼며 들뜬 기분이 됩니다.

특히 이런 벚꽃들을 보면 설레이고, 이게 봄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여의도 벚꽃 만개는 19일이라고 했지만 아직도 안늦은거 같네요~

아직도 안가신 분들은 봄맞이 꽃구경 꼭 다녀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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