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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강남/역삼 맛집

[강남 맛집/역삼역 맛집] - 차돌박이와 등심이 무제한! 국내산 한우가 무한리필인 나주 한우

by 공감공유 201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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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기름이 몸에 그리 안좋다고 해서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가다 한 번씩 먹으면 뭔가 원기가 쏟아나는 기분이 들죠~

이번에 연말 회식 장소로 간 곳은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에 있는 나주 한우라는 곳 입니다.
평소 이곳을 지나가다가 무한 리필이라는 말에 한 번쯤은 가봐야지 하고 마음 먹었던 곳이죠.






▲ 등심, 차돌, 육회, 된장찌개 등 여러 가지가 무한리필이라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인당 29000원이라는 가격인데, 소고기는 특성상 많이 먹기 힘들기 때문에
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있네요.

입구에서 부터 국내산 한우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  무한리필 메뉴가 아닌 따로 주문했을 때 1인분당 가격 입니다.
한우라 그런지 가격이 쎄네요...ㅎ 무한리필 메뉴와는 고기의 질이 다르겠죠...?





▲  기본 셋팅입니다. 소금, 샐러드, 양파절임, 상추무침까지... 야채는 따로 안나오네요.
특히 상추무침이 양념이 잘 배겨있어서 고기랑 같이 먹을 때 맛있었습니다.




▲  숯불도 아닌 그냥 일반 가스레인지에 원형의 돌판입니다.
기름기 빠지는 구멍도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  알고 보니 육회 대신 이 오리고기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접시를 보니 너무 성의없게 나온게 아닐까 싶을 정도...

그래도 훈제고 무한리필인게 어딘가 하는 마음이지만 먹고 싶은 고기는 아니더군요.



▲ 요것도 된장찌개 대신 나오는거라고 하던데, 안에 소고기를 넣어 끓여서 인지 맛이 정말 구수하고 좋습니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찌개~! 누구는 소주 안주로 좋다고 하더군요 ㅎㅎ





▲ 조금 기다리자 등심과 차돌박이가 등장~!
딱 보고 고기 등급이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고기에 신선함이 느껴집니다~
입구에 정육점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믿을 수 있겠죠?








▲ 차돌박이로 출출한 배를 어느 정도 달래고, 본격적으로 등심과 오리고기를 구워서 흡입~!
역시 소고기는 너무 익히면 질기더라구요~ 역시나 기름이 안빠져나가는게 문제...ㅎ






▲ 고기를 무한리필을 하니 또 이렇게 한 접시를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차돌박이와 등심을 다시 한 번 푸짐히~!! 결국 또 한 번 리필을 하고 그만 먹게 되었네요 ㅎㅎ




등심 맛은 잘 모르겠지만 차돌박이의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고기도 리필할 때 정말 많이 가져다 주시고 말이죠~

다만 메뉴판과는 달리 육회와 불고기, 냉면 무한리필은 없어지고 대신
소면과 오리고기로 대체했던게 아쉬웠습니다.

환풍 시설의 아쉬움도 있구요~ 그래도 무한리필이라 그런지 저 갔을 때도 주변 직장인분들로 꽉꽉 차있더라구요 ㅎㅎ

소고기를 배터지게 드시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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