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삶, 돌싱이 가장 걱정하는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feat. 돌싱 연애

이혼 후 삶, 돌싱이 가장 걱정하는 고민거리는 무엇일까? feat. 돌싱 연애

이혼을 하기 전, 수 많은 고민거리와 걱정을 하게 됩니다. 과연 내가 이혼을 하고도 잘 살 수 있을까?
남아있는 대출은? 유자녀의 경우 상황이 더 극악으로 치닫지만 평생을 함께할 수 없는 경우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전 배우자에게 바람 혹은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이혼 위기가 혹은 이혼을 하게 된 사람들은 자존감이 매우 떨어진 상태인데요.
경제적인 부분이나 기타 현실적인 조건이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예비 돌싱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연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 번 다녀온 나를 누가 사랑해줄까?

과연 돌싱남, 돌싱녀라는 딱지를 있는 나를 좋아해 줄 사람은 있을까? 예전에 비해 나이도 들고 몸도 망가지고 과연 나를 다시 사랑해 줄 사람은 있을까?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게 됩니다.
짧던 길던 동거도 아닌 무려 결혼생활을 했던 사람이 갑자기 혼자가 되어 같이 쓰던 침대도 혼자 쓰고 서로 공유하던 것을 다 혼자하게 됩니다.
일부는 오히려 홀가분해져서 좋다 라고 말하은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혼자도 잠시 일 뿐 인간은 외로워지게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재혼 생각은 없어도 연애는 꼭 하고 싶어하는게 돌싱의 심리인가 싶은데요.

가보지는 못했지만 서울 강서나 강북의 유명 나이트클럽에 가보면 실제 돌싱남녀들이 많다고 합니다. 나이대가 30후반부터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끔 유부남녀들도 많다고 합니다.

돌싱의 연애, 어렵지 않다

다행이건 요즘 이혼하는 분들도 워낙 많아지고, 가끔씩은 돌싱도 괜찮다는 미혼들, sns의 발달로 인해 돌싱의 연애는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한 번 다녀온 매력적이신 분들이잖아요?

카카오 오픈카톡, 네이버 밴드, 각종 커뮤니티 등 만날 곳이 상당히 많아졌다.
단지 성적욕구만 취하겠다, 연애만 하고 싶다 라면 어렵지 않고 진지한 재혼 상대를 만나는 것이 정말 어려울 것 입니다.
내가 예전에는 이 정도의 사람을 만났는데 이혼 후에도 더 좋은 사람을 찾고자 하면? 미혼 일 때도 찾기 어려웠는데 같은 돌싱에서 찾자고 하면 그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되겠죠.
돌싱 중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유책 걸러야 하고, 결혼생활을 하며 이런 점은 나랑 안맞으니 그런 사람은 피하자 라는 것들, 그리고 여러 허들 때문에 내가 만족하는 이성을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려놓지는 말고 우선 자기의 자존감을 회복 후, 본인이 재혼 유무를 결정하고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 나에게 맞는 상대방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돌싱 공개를 하면 예전과 다르게 소개팅도 종종 들어온다고 하네요.
분명 그들만의 리그, 돌싱만의 리그가 있습니다.

이혼 후 삶, 경제적인 문제가 없다면 그 다음 고민거리인 돌싱의 연애.
본인을 먼저 가꾸고 사람들을 만나려고 노력한다면 크게 어려울게 없습니다.
이전 글들 참고하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