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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맛집, 60년 전통 광명식당/서울떡볶이 직접 먹어보니

[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제주도 여행

by 공감공유 2014. 12. 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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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60년 전통 광명식당/서울떡볶이 직접 먹어보니


 


제주도 1박2일 여행에서 한라산 하산 후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찾아간 곳은 동문시장 입니다.

한라산에서 버스를 2번 갈아타고 난 뒤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이때는 그냥 동문재래시장에 먹을거 많다고 해서 가봤더니 알고보니 전 제주도 여행에서도 다녀왔던 곳이더라구요..

제 기억으로는 관광객들 위주의 시장이고, 바가지(?)가 많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회도 그냥 저냥이였고, 입구쪽은 제주 특산품들 파는 곳으로 가득 차있죠.

그 와중에도 동문시장 맛집을 찾고 싶어서 이곳 저곳 둘러다녀봤는데요~




왁자지껄 제주 동문재래시장 입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분들도 과일이나 고기 사러 나오신 분들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차량을 이용하실 분들은 뒤에 대형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제주 동문시장의 입구 모습.

제주 특산품인 귤들과 초콜릿 등 다양한 선물거리를 팔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장이지만 제가 봐도 가격은 비싸더라구요. 귤 같은 경우도 동네 시장이 몇 천원이나 더 싸고...(품질에 차이가 있으려나요?)

참고로 이런 곳에서 파는 제주 특산품들 인터넷에서도 다 팔고 인터넷이 더 싸다는 점~





▲ 가장 먼저 찾아간 동문시장 맛집은 60년 전통의 광명식당 이라는 곳 입니다.

동문시장에서 골목으로 빠지면 위와 같은 허름한 음식점이 하나 있죠.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곳이길래 산행도 하고 왔으니 든든하게 먹을 겸 찾아갔습니다.





▲ 허름한 식당 분위기.

저 앞에서 계산하시는 분이 주인장이신거 같은데 성격이 엄청 호탕하셔요...

허름하지만 마음에 들었던건 젊은 사람들이나 여행객을 보이는 사람들 보다는 연세드신 분들과 제주도민 처럼 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꽃혔습니다..ㅎㅎ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맛집 보다는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이 정말 맛집이라는 생각.





▲ 순대국밥은 5500원, 백반은 6500원 입니다.

가격이 얼마 전에 올랐나봅니다. 재료는 제주산을 이용하고 있는 동문시장 광명식당.

순대국밥 한 그릇 주문~





▲ 매장 안에서 이렇게 직접 제주 순대를 삶고 있구요.





▲ 기본찬 셋팅~

김치도 아주 맛있어 보이고~ 저 젓갈은 뭔지 모르겠는데 중독성 있는 맛이더라구요.

역시 한국인은 젓갈이 입맛에 착~








▲ 잠시 후 5500원짜리 순대국밥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다소 작기는 한데 서울에서 파는 7천원짜리 순대국밥에 비해 정말 푸짐하죠?ㅎㅎ

돼지 내장과 제주토종순대가 아주 푸짐히 올라와 있습니다.





▲ 이게 제주토종순대인데, 전주에서 먹는 피순대와 식감은 비슷합니다.

맛은 당연히 다른데 식감 때문인지 제 입맛에는 썩 맞지는 않더라구요. 





▲ 허파, 간, 곱창 등 다양한 부위가 들어간 동문시장 맛집 광명식당.

그릇 때문에 양은 작아보이지만 내용물이 워낙 튼실해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광명식당 앞에 전통있는 순대국밥집이 많은거 같은데(이 골목이 순대골목인 듯 싶습니다.) 끌리는 곳에서 제주토종순대를 맛 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 제주도 갔는데 웬 떡볶이에 튀김이냐~?

블로그 글에 낚여서 간 집이 바로 서울떡볶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쥬얼은 상당히 좋더라구요.


 


워낙 배고파 있던 상태라 순대국밥을 먹고 무언가를 먹기 위해 동문시장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

검색 다 상위에 서울떡볶이가 자리잡고 있어서 수상하긴 했지만...믿고 한 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 가격은 저렴한 가격은 없고, 전 떡튀 셋트를 먹고 싶었는데 그 셋트는 없더라구요.

김밥도 유명하다던데 그냥 떡볶이 하나랑 튀김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가격이 6500원이네요. 순대국밥 보다 1천원이 비쌌던 서울떡볶이.





▲ 서울떡볶이에서 주문한 떡볶이 1인분, 튀김 1인분 입니다.

떡볶이는 그렇다 치고, 튀김 양이 상당하죠?





▲ 가장 먹고 싶었던 오징어튀김과 김말이.





▲ 떡볶이..

맵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어중간한 맛 입니다.

떡도 너무 익혔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쫀득한 맛도 없구요.








▲ 기대했던 튀김들.

튀김이 더 실망이였습니다. 일단 한 번 더 튀기지도 않았는지 식어있었고, 식감도 너무 별로였습니다.

바삭한건 당연히 없고, 튀김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두껍습니다.

튀김옷 때문에 밀가루 맛이 너무 강하고.. 기대가 그냥 가라앉네요.





▲ 제주 동문시장 맛집이라는 서울떡볶이에서 유명한 듯한 고추튀김.

아마 고추튀김 크기 때문에 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 파는 고추튀김이랑 속도 크게 다를바 없구요.

역시 튀김옷과 식었기 때문에 맛이 상당히 반감되었습니다.

 




▲ 돈이 아까워 먹다가 먹다가 그냥 남기고 왔습니다

제가 가기 전 제주도 다녀온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니 그 친구도 여기 먹고 맛 없어서 바로 맞은 편 떡볶이집을 갔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거기도 크게 맛있거나 그런건 없는데 서울떡볶이 보다는 낫다고 합니다.

(혹시나 저번 만석닭강정 글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전 맞은편 떡볶이집 알바도 아니고, 동문시장 맛집 검색하면 서울떡볶이가 상위 페이지를 다 차지하고 있는데 저나 제 친구같은 케이스가 생길까봐 이렇게 적는거구요. 저도 여행할 때 마다 택시를 타서 기사분께 물어보거나 해당 지역에 지인 있는 경우가 아니면 주로 인터넷 검색을 의존하는 편인데 아쉽습니다. 자주 오는 곳도 아닌데 말이죠..)


이렇게 제주 동문시장 맛집을 소개해 드렸구요.

동문시장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기분 좋은 제주도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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