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느낀대로 리뷰/스마트폰 어플/주변기기

[아이폰 케이스 리뷰/후기] - ppyple ac4 케이스

by 공감공유 2011. 3. 16.
반응형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케이스만 벌써 5개입니다.
아이폰 처음 사러가던 날 a#에서 2만원 주고 산 아이러브 범퍼를 시작으로, 정품범퍼까지..
범퍼나 케이스가 심리적 영향이 컸던 모양인지 디자인이 이쁜걸 찾게 되고, 새로운 것에 눈이 점점 가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ppyple 사의 ac4 액티브 케이스 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는채로 되있습니다. 상당히 고급스럽군요.
앞에 QR코드까지~


QR코드를 찍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유투브의 동영상이 연결이 되더군요.
동영상 내용은 이 케이스를 만든 과정과 이것을 만드신 분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케이스를 하나 만들때 이렇게 심여를 기울이지는지 몰랐습니다.
아무튼 여러 테스트를 거치고, 나온 제품이더군요.



처음에 조립되어 있는 채로 와서 그냥 바로 끼었었는데, 빼려고 해보니 안빼져서 설명서를 보니 이렇게 조립하는법과 분해하는 법이 있더군요. 방법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딱 3가지의 방법이더군요.



분해를 한 모습입니다. 재질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엄청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이폰이 저 뒷면에 고정되도록 하는 재질인 듯 한데, 저 옆면이 튕겨나가도 아이폰은 안떨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케이스 옆면을 보면 저렇게 되있습니다. 구멍에 맞춰서 끼는건데, 전 그것도 모르고 막 넣다가 망가졌습니다...


처음에 힘으로 하니, 왜 안들어가지 하다가 보니 저렇게 구부러져 있더군요......
여기서 정말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더이상 제대로 결합이 안되더군요..


원래 2번째 것도 3번째것처럼 많이 구부러졌었는데 겨우 손으로 폈습니다.
심여를 기울여서 만들었다는 것 치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간거 같군요.

이 케이스의 단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조립하고 분해하기가 귀찮다. 
- 생각보다 조립이 잘 안되더군요. 전 케이스를 갈아끼우는 걸 질기는데 상당히 짜증나더군요. 분해는 그냥 나와있는데로 빼면 되지만, 조립하는데 몇 분이 걸리네요...

2. 내구성이 약하다.
- 구부러진거 보이시죠? 결국엔 못쓰게 됬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끼운 채로 손으로 누르면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결합이 잘 안되있어서 나는 소리 같은데요, 아무튼 불안한 느낌은 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일이 터졌지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50cm정도 높이에서 떨어트렸는데, 케이스 옆면이 날라가버린겁니다. 다행히 아이폰은 뒷면에 제대로 붙어있었지만 충격은 갔을거라 생각됩니다.

장점
1. 통화품질 향상
- 이 제품에 안테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능이 탑재되어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전 설마설마 했습니다. 근데 정말이더군요. 회사 엘레베이터에서는 아이폰이 아예 안터지는데 이 케이스를 씌우니 1칸은 뜨더군요... 뭔가 비밀이 있긴 한가봅니다.
아무튼 이걸로도 배터리 사용 시간 연장이 가능하죠.

2. 일단 이쁘다.
이 정도의 재질과 디자인을 가진 제품은 시중에서 많이 보지를 못했습니다.
인케이스도 뭔가 투박한거 같고... 아무튼 디자인 하나는 마음에 듭니다. 딱 보면 간지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기타 의견.
구부러진게 어찌보면 저의 부주입니다. 설명서도 안읽어보고 무작정 했으니... 근데 정말 케이스를 조립하고 분해하는거는 너무나 귀찮더군요. 잘 되지도 않고... 그리고 50cm 채 안되는 높이에서 떨어졌을때 옆 면이 튕겨나가는거... 다행히 아이폰은 뒷면에 붙어있어서 다행이지...
그래도 통화품질 향상은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는 개발자들의 노력과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세심한 부분에서는 놓친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