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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21

반값 등록금, 부정적 견해와 각하의 공(空)약 반값 등록금. 드디어 오늘 대망의 날 입니다. 대학생 몇 몇 으로 시작됐던 집회가 시민들의 참여로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건 분명 대학생만의 일이 아니고, 현재 학부모들도 언젠간 자기 자식이 대학을 가야되니까 좋은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뭔가 구체적 대안 없이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듯 합니다.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반값 등록금 실현 가능한걸까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1. 대학은 의무교육이 아니다. 대학은 엄연히 공부를 좀 더 배우기 위해 자기의 선택에 따라 가는 곳 입니다. 그런데 등록금 일부를 정부의 세금으로 지원을? 그럼 여기에 심각한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간 경우에도 그 사람이 내는 세금은 대학생들 지원.. 2011. 6. 10.
반값 등록금 현실화되면 대학 망한다는 한 교수의 말 요즘 대학교 반값 등록금 논쟁이 일파만장 커지고 있습니다. 한 무리는 시위를 하고, 다른 한 무리는 시험공부 하고, 또 다른 한 무리는 무관심... 얼마 전 어머니랑 대화를 하다가 아는 한 교수가 '등록금이 반값 되면 대학들 다 망한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요즘 대학들 건물 올리고, 보수하고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등록금 반값 되면 충당을 못한다는데... 엥? 이게 뭔 소리?? 그럼 대학들 누적 적립금이 몇 천억 씩이나 된다는 대학들은 뭘까요? 그 교수님이 근무하는 대학은 인원수 미달 대학도 아닌 엄연히 서울 안에 있는 종합 대학이였습니다. 뭐 그 분이 대학 재정 상태 파악을 잘 몰라서 그런거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즘 소신있는 발언이라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그럼 누가 건물을 올리.. 2011. 6. 9.
대학생 두 번 울리는 다단계, 극적으로 탈출한 사연 이제 대학생들 방학 시즌이고 하니, 등록금 벌러 일자리 구하시려는 분들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다단계! 실화를 바탕으로 절대 유혹 당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포스팅 합니다.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전역을 하고, 겨울. 스스로 용돈을 벌어보자 일자리를 찾던 중, 대학교 때 알게된 여자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 어~ 전역했다매, 축하해" 라는 말로 시작하여 혹시 일 할 생각없냐고... 물어보더군요. 현재 자기가 SBS에서 일하는데 월급 200준다고...생각있으면 자기 메일로 이력서 보내라고... SBS라는 말과 월급 200이라는 말에 혹해서 지원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고 난 후 몇 일 후 합격이 됬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상하긴 했죠. 와~ 너무 신났죠! 바로 어머니한테 말해서 몇.. 2011. 6. 9.
대학생 최저 한 달 용돈과 최저임금 4330원 동결!? 대학생, 직장인 한 달 용돈 얼마면 적당할까요? 요즘 교통비, 음식값 등 모든 물가가 오른 상태에서 그만큼 더 많은 돈을 요구하게 됩니다. 거기다가 대학교 등록금에 자취하는 사람은 방값에 식비까지... 1000만원이 아니라 2000만원까지 치솟게 됩니다. 우선 최저 한 달 용돈 만약 서울권 사는 학생이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경우 통학을 한다면 교통비가 하루에 왕복 2000~2400원 정도 나갑니다. 그리고 점심밥은 구내 식당에서 라면에 밥 말아먹으면 2500원 정도가 나오지만 항상 라면만 먹고 살 수 없어요. 한정식을 먹거나 학교 앞 밥집에서 사먹게 된다면 평균 4000~5000원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도 최저니깐 구내 식당만 이용한다고 하면 3500원이라고 잡아보겠습니다. 가난한 학생은 후식으로 먹는 .. 2011. 6. 8.
하의실종, 불황이 만들어낸 참혹한 결과물? 봄이라는 계절이 있었는지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여름이 빠른 속도로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낮 온도 기온이 30까지 치솟으면서 무척 더워진것을 느낄 수 있는데, 여름이 되면 옷차림이 변하니... 그 중 하나가 요즘 유행하는 하의실종 패션입니다. 하의 실종 패션. 요즘은 너무 도가 지나쳐 기저귀 패션 등 여러 가지 신조어가 탄생하고 있는데, 항상 여름이 되면 이와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게 있었으니.. 바로 '경기가 불황이면 미니 스커트가 짧아진다' 라는 것 입니다. 불경기와 미니스커트 길이가 상관관계가 있을까? 여기에는 유명한 '치마길이 이론'이 뒷받침 해주는데, 영국에서 2차대전 당시 절약을 위해 치마를 짧은 치마를 입도록 법령을 내렸었고, 실제로 원단이 적게들어가는 짧은 치마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 2011. 6. 7.
SNS 시대, 생겨나는 것과 사라지는 것들 스마트폰 사용자도 1000만명이 넘어가고, SNS의 대표격으로 불리우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사용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다보니 뭔가 세상에 변화가 오는 느낌인데, 주변을 보고 있으면 SNS, 스마트 시대에 맞춰서 발빠르게 등장하거나 없어지는게 있습니다.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 1. 새로운 문화의 형성 SNS로 인맥 넓히기, 카톡 안쓰면 안껴준다, 어플로 해결한다,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 SNS로의 소통 등 스마트 시대에 새로운 문화들이 형성되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여기에는 정보격차에 따른 빈부격차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지만서도, 스마트기기와 SNS로 인해서 없던 문화가 형성된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2. 악세사리 & 앱 개발자 & 소셜커머스 & 전자책 등으로 인한 경제.. 2011. 6. 3.
단돈 250원이 전해준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 과자 하나 사먹는데도 1000원짜리 한 장이 필요한 지금, 250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간만에 책상 정리를 하다가 눈에 띄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250원짜리 우표와 함께 오는 편지 한 통이 힘든 군생활 중 얼마나 힘이 되는지...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받은 편지 중에 특별히 기억나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위문 편지' 입니다. 원래는 3장이였는데, 한 장은 간수를 잘못한지라....; 첫 편지는 바로 사진과 함께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가 보낸 편지입니다. 그냥 자기 소개 한 줄과 편지 한장... 별 내용은 없더라도 귀여운 꼬마 사진 한 장과 오니 너무나 기쁘더군요~ㅎㅎ 지금도 보면 가슴이 뭉클뭉클~ 꼬마 아가씨?가 줄넘기 하는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너무나 .. 2011. 6. 2.
대한민국, 미친 닷컴 열풍에 빠져들다. 이지아 닷컴을 시작으로 빅뱅 강대성 닷컴까지... 겉은 진실 파헤치기로 치장한 마녀사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본적이 없어서 안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사나 관련 글들을 보면 신상털기와 음모론이 대부분인거 같던데 정말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무슨 사건이 터지기만 하면 xx 닷컴 만드는게 사람들이 중독이 된듯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런게 뜨는 즉시 기사화되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사람들의 관심 또한 대단한 듯 한데, 그게 왜 중요할까요? 대성이 차가 뭐고, 아우디A4가 무슨 차인지 뭐가 중요할까요? 소속사에서 뭐 사건을 묻으려 했다 그런 음모론은 왜 나올까요? 정작 사람 목숨은 잃고,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잠시 빗나가서... 이래서 종.. 2011. 6. 1.
담합의 숨겨진 비밀과 문제점 국내 정유사들 때문에 불거진 담합 논쟁. '담합'은 독과점 시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 입니다. 독과점 시장 자체가 진입 장벽이 높고 이미 시장에 진입을 해있는 업체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받을 수 있기에 이 답합의 유혹에 쉽사리 빠지게 됩니다. 이미 그 전에도 여러 기업체에서 담합이던 카르텔이던 소수의 이익을 목적으로 꼼수를 부려오고 있었고, 우리나라 공정위나 국제적 기구에서 이를 막고자 조사를 하고,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내 정유사들을 들여다보면 GS, 현대, SK, S-OIL 4개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미 전국적으로 주유소들을 장악하고 있기에 더더욱 신규 업체의 진입은 힘들어집니다. 이건 주유소 뿐만이 아니라 방송사, 통신사, 과자나 아이스크림, 우유, 심지어 같은 동네의 집값.. 2011. 5. 30.
맛집? 위생 상태 때문에 맛까지 버렸다. 즐거운 토요일~ 간만에 동네에서 벗어나서 놀았습니다. 날씨가 무지하게 덥더군요... 봄은 안녕히...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꽤나 유명한 체인점이고 다른 지점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나서 자주 가는 음식점 입니다. 아시죠? 부산에서 시작됐다는 '무봤나 촌닭'~ 식사 시간을 지나고 갔어도 사람들이 꽤나 많더군요. 음식을 시키고, 수저를 셋팅~ 앗 이건 뭐지... 숟가락에 웬 음식물이?? 뭐 난 쿨하니까~ 깨끗한걸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종업원이 접시를 갖다주더군요...접시에 이물질이... 바꿔달라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안갖다주더라구요. 샐러드바가 있어서 그냥 직접 가져다가 먹었습니다. 허허 이거 참... 설거지가 엉망이더군요... 저건 뭐지...음식물 찌꺼기??? .. 2011. 5. 29.
페이스북과 블로그, 에프쿠사(F-KUSA) 소개 얼마 전 페이스북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들어보니 sns시대에 페이스북을 비즈니스나 개인적으로도 활용할 점도 많고, 페이스북 운영 전략도 블로그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점이 있었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전 기업 입장이 아니고, 전문가도 아닌, 마케팅 또한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간단한 정리를 해보자 합니다. 우선 페이스북에 대해. 우선 이용자 형태를 보면 친구&가족과 연락이 80% 정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게 브랜드와 교류, 인맥 쌓기, 구직에 활용 이였습니다. 20%가 넘던데 생각보다 큰 비중이였습니다. 대부분 페이스북을 활용함에 있어서 페이지를 운영하는데 페이지의 활용 범위? 일반 개인은 물론이요, 전문가 개인, 기업의 홍보나 소통.. 2011. 5. 28.
네가 하니깐 나도 한다!? SNS시대의 군중심리 군중심리... 이미 이에 대해 수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관련 서적도 많이 나온 듯 합니다. 사회심리 현상의 하나로 여러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였을 때 개별 주체의 일상적인 사고와 다르거나 혹은 같더라도 그 범위를 뛰어넘는 행동을 하게 되는 심리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깊게 들어가면 정말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3명 이상부터 시작이 된다는... 아직 제대로 배운적은 없지만, 요즘 뜨고 있는 행동경제학이 군중심리와도 꽤나 관계가 있을듯 싶어요. 얼마 전, OO 대학교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정문에서 학교 대운동장에 마련된 중앙무대까지 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 인파에 둘러싸여서 아이유를 보기 위해 학생들이 차량에 플래시를 비추며 사진을 찍었고, 일부 흥분한 학생들은 차 위에 올라.. 201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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