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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어디로 가볼까?/서울&경기 여행

커플들이 서울 근교 나들이로 가기 좋은 '세미원'

by 공감공유 201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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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이 서울 근교 나들이로 가기 좋은 '세미원'



요즘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

평일에는 일에 쩌들어 있다가 주말만 되면 꼭 어디론가 가서 힐링을 하고 싶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 근교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은 세미원 입니다.

이미 2년 전에 다녀와서 한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봄에 가는건 또 처음이네요~ㅎㅎ

세미원은 차가 없어도 지하철 양수역에서 내리면 거의 바로라 뚜벅이 커플들의 서울 근교 나들이 데이트코스로도 좋은데요.

특히 요즘 가면 꽃과 날씨 때문에 더더욱 좋은거 같더라구요~



▲ 양수역에서 내려 세미원 가는 길...

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은 세미원에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 벚꽃이 만개된 상태라 세미원 가는 길도 너무나 이쁘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태양, 그리고 벚꽃의 조화~



▲ 세미원에 가기 전 간단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양평군 선정 맛집이라는 연밭. 믿거나 말거나~ 이미 이 세미원 주위에는 맛집이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냥 가장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 저희가 먹은 메뉴는 12000원짜리 수육 정식.

나름 음식은 깔끔하게 나왔었습니다. 


▲ 정식이라 양도 적절하고 음식도 깔끔해서 나름 만족스럽게 먹었었습니다.

쌈도 많이 나와서 채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네요~



▲ 세미원에 가다가 바로 두물머리로 빠지는 길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두물머리 같은 경우 세미원에서 넘어가는걸 택했구요~



▲ 두물머리 가는 길... 그냥 이곳을 걷고있는 분들을 보면 너무 이뻐보이더라구요~



▲ 세미원 가는 길에 점심을 먹고 간단히 커피를 하기 위해 보이는 커피집에 들어갔습니다.

세미원 가는 길에는 커피집이 3군데 인가 있었던거 같은데요. 제가 이번에 간 요 namu 라는 곳...

기대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정말 커피가 맛있는 곳이더라구요.


▲ 사람도 하나 없고, 워낙 조용해서 뭔가 했는데... 드립커피랑 더치커피를 전문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가격은 비싼데 커피맛은 원두가 신선할 때만 나는 그 맛 아시죠? 그 맛이 나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곳 입니다.

커피맛도 정말 근래 들어서 가장 맛있게 먹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곳이라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만 커피가 드립, 더치라 아메리카노 기본 가격이 5000원 부터인점 참고하시구요~


▲ 세미원 나무 카페에서 바라본 두물머리 가는 길...



▲ 양수역에서 세미원까지 도보 거리는 10~15분~

차가 없어도 뚜벅이 커플에게도 서울 근교 나들이로 딱 오기 좋은 곳 입니다.



▲ 봄이라 가을에 왔을 때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거 같더라구요.

세미원은 연꽃이 이쁜 곳이라 봄 보다는 연꽃 필 무렵이 가장 이쁜거 같기도 하네요~



▲ 세미원 입장료.

예전에는 입장권을 보여주면 차를 주고는 했었는데, 이번에는 없어진거 같았습니다.



▲ 세미원에 찾아온 봄의 향연~






▲ 아직까지는 세미원이 조금 휑한 느낌도 듭니다.

4월 보다는 5,6월, 그리고 연꽃이 활짝 필 때가 가장 꽉 차있고 화려한 느낌입니다.





▲ 그래도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는 증거로 초록색 잎이 피어나고 있는 나무들~



▲ 세미원 봄의 모습에 찾아온 여행객들이 연신 셔터를 누르기 바쁩니다~







▲ 이곳은 연꽃이 필 무렵이면 정말 화려해지는데...

현재는 다 져버린 연꽃들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 유일하게 반겨주는 꽃나무 한 그루...





▲ 봄에는 아직까지 벚꽃이 가장 화려하면서도 수수한 듯, 가장 이쁜 꽃인거 같습니다.

비록 빨리 지기는 하지만...이렇게라도 보니 다시 순수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ㅎㅎ


▲ 만개가 된 벚꽃은 보는 사람마저 푹 빠져들게 합니다.







▲ 물의 정원 양평,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릅답게 하라라는 세미원의 어원.

이 말 따라 세미원은 너무 아름다운 곳인거 같습니다. 물과 꽃을 활용한 양평의 정원이라고 할 수 있겠죠.





▲ 가을에 다시 오고 싶은 세미원.

위 다리는 세미원에서 두물머리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두물머리 사진은 다음 번에 소개해 드리구요~

세미원이 좋은게 서울에서 지하철로 1~2시간 내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입니다.

주변에 딱히 맛집은 없더라도 서울 근교 나들이로 커플들끼리, 가족들끼리 다녀오면 정말 좋을거 같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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