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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종로/대학로 맛집

명동 맛집, 저렴하게 먹는 오리 정식 '코리안덕'

by 공감공유 201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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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에는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맛집 블로거 분의 포스팅을 보고 갔지만...

날씨도 덥고 명동에서 길 찾기는 너무 힘들고 해서 그냥 아무데나 입장...

7500원에 오리 정식을 팔기에 무작정 들어갔죠...ㅎㅎ

다행히 맛있게 먹고 왔기에 포스팅을 합니다~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힘들 수도 있어요~
'코리안덕' 이라고 오리고기를 파는 집 입니다.




입구에요~
바로 맞은편에 명동교자가 있어요.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갈 때마다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 한 번도 못가본 곳.




2층에는 라멘집이 있고 3층까지 꾸역 꾸역 올라가면 이렇게 문이 보입니다.




급하게 시키는 바람에 메뉴판을 못 찍었어요...

어떤 메뉴를 파는지 음식점 내부를 찍자면....
 





딱 오리만 전문적으로 파는 집.
저런 메뉴 가격은 20000~40000원 정도까지 하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런치메뉴를 먹으러 왔기에 7500원짜리 오리정식 2인분을 주문~!

처음에 무쌈, 김치, 부추, 고추(?)가 나와요.



오리는 이렇게 김치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죠~^^
집에서 먹을 때도 상추 보다는 김치나 깻잎이랑 같이~







공기밥까지 셋팅 완료~!




이건 소스에요~
왼쪽에 있는 것은 달달한 소스, 왼쪽은 머스타드 소스
이렇게 2가지가 나와요 ㅎㅎ 오리 찍어먹기에는 머스타드 소스보다는
달달한 소스에 찍어먹는게 훨씬 괜찮더군요 ㅎㅎ 





조금 기다리니...
드디어 이렇게 나왔어요~!!
메뉴판도 제대로 안보고 너무 급하게 시켜서 어떻게 나오는지도 몰랐었는데,

오리탕이랑 오리훈제랑 같이 나오네요~




위에 검은 참깨가 뿌려져 있네요 ㅎㅎ
양은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2인이 먹기에 정말 충분한 양?
 
고기는 적당한 지방에 윤기가 좌르르~~





이건 오리탕.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ㅎㅎ

안에는 당면이랑 오리고기도 아주 조금씩 들어있더라구요 ㅎㅎ


 




국물을 먹어보니 굿굿~
이걸로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웠어요 ㅎㅎ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한 맛~ 




이제 오리고기를 먹을 시간~
아래에는 무쌈을 깔고 그 위에 김치 그리고 부추와 소스에 찍은 고기를~
 







그리고 이렇게 야무지게 싸서 한 입~!
맛은 정말 굿~!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ㅎㅎ
김치와 무쌈과 부추와의 조화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양이 많아서 행복했었어요....^^;
 




이렇게 김치만이랑도 먹어요 ㅎㅎ





고기를 조금 먹다 보니...
아래에 양파가 깔려 있었네요 ㅎㅎ




양파에 고기를 싸서 먹어도 굿굿~!




결국은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ㅎㅎ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체인점으로도 몇 군데 있더군요 ㅎㅎ
얼마 전에 소셜커머스로도 판매를 했었던거 같고요.....ㅠ.ㅠ(웬지 씁쓸함..)
 무엇보다 좋았던건 명동 음식점에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 북적 대는데
 이곳은 정말 맛있는데도 불구하고 3층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좋았어요~~

런치 오리정식 가격 : 7500원 이 정도면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주말에도 되더라구요 ㅎㅎ
 명동 맛집 '코리안덕' 명동가서 고기가 먹고 싶다거나 식사 시간에도 사람이 별로 없고
조용한 음식점을 찾으신다면 괜찮을거 같은 음식점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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