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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홍대/신촌 맛집

신촌 맛집 - 차돌박이와 쭈구미가 함께, '차돌박힌 쭈꾸미'

by 공감공유 201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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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맛집 차돌박힌 쭈꾸미, 이름부터가 정말 특이합니다. 차돌박힌 쭈구미...
예전에는 신촌에 올 때마다 저녁은 꼭 이 집에 와서 해결하곤 했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음식점이에요~


위치는 신촌현대백화점 앞에 있는데 찾기가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내부를 보면 정말 좁습니다~ 20명 앉을 수 있을 정도로 되있어서 식사 시간에 가면 항상 밖에서 기다려야 됩니다.
벽에는 TV에 나왔다고 액자들이 걸려있네요.


기본적으로 셋팅되는 국물.
용우동이나 기타 김밥 전문점이랑 맛은 비슷합니다.


김치와 피클은 항상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통에 담겨져 있어서 자기가 먹을 양 만큼 덜어다 먹습니다.


먼저 시킨 비빔만두(소)
3000원 입니다.
만두 6개에 독특한 양념 소스가 뿌려져 있는 야채.


기름이 좌르르... 


이 양념은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만두와 궁합이 정말 딱 맞는~


야채를 잘 비벼서~ 만두와 함께~


만두는 정말 얇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있냐면, 제 눈으로 확인된건 당면 뿐. 
어찌보면 3천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는 순간...


그리고 중간에 입이 심심해서 시킨 막걸리 한 잔.
국순당 생막걸리를 이렇게 한 잔으로도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1000원 입니다.


드디어 등장한 차돌박힌 쭈꾸미 철판 볶음밥~! (7000원)
주 메인 메뉴죠... 이 집에 다른 메뉴도 많지만 지금까지 다른건 시킨적 없고 항상 이 메뉴만 먹었었습니다.


제일 위에 차돌박이, 그 아래 숙주... 그리고 쭈꾸미가 박힌 철판 볶음밥...

이렇게 비벼주고 나면~


바로 차돌박이와 한 입~!!
방금 아침을 먹었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쭈꾸미와도 한 입을 먹고....


쓱싹 쓱싹해서 다 비웠습니다~ 다 먹은 사진은 급하게 나오느라고 못 찍었네요...ㅎ


7000원에 이 정도로 먹을 수 있으면 정말 행복한거 같아요...

예전에 하도 먹어서 어느 순간부터 느끼해져서 한 동안 발길을 끊었었지만, 

간만에 다시 먹으니 정말로 맛있네요... 무엇보다 맛있는 차돌박이와 쭈꾸미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직화구이라서 더 맛있나 봅니다 ㅎㅎ  

종로점도 있다는데 가본적은 없고, 신촌에 오면 한 번쯤 들릴만한 맛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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