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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사회 돌아보기

BMW 탄다고 연애를 못한다는 남자들의 궁색한 변명

by 공감공유 201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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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타고도 연애를 잘 하는 남자들 있고, 자신감이 사라져서 연애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차 없는 것에 대한 자신감 상실? 열등감?

잠시, BMW란?

B :  Bus (버스), M : Metro (지하철), W : Walk (뚜벅이)

웬지 뚜벅이라는 말이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신조어는 누가 만들어 냈는지...


나이가 들수록 여자들이 연애를 하는데 있어서 차가 필수라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주변만 봐도 여자는 차가 있고 남자는 차가 없는데도 잘 사귀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차 없다는 남자들은 자신이 차가 없어서 연애를 못한다는 핑계를 대곤 합니다.
마음에 드는데 차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연애를 시작도 안해보는 여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통계의 오류로...

사람들이 제일 쉽게 넘어가는게 통계입니다. 
사람들을 선동하기 위해, 혹은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없는 사실을 부풀리고, 있는 사실을 은폐하는 수법 등으로 혹세무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통계라는 주장입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쉽게 파악할 수 없는 트릭이 곳곳에 숨어 있는 데다 증거와 근거를 중시하는 현대사회가 너무 쉽게 신뢰를 주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더군다나 표본조사가 잘못될 경우 통계 자체가 완전히 틀릴 수 있습니다.

만약 특정 연령층, 특정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면 당연히 결과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신문기사에서 통계자료를 대면서 '이렇게 많은 여자가 차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구나'라고 단정을 지어버리면 출처도 부정확한 통계에 우리는 현혹이 됩니다.
또한, 각종 사이트에서 극소수의 여자를 비난하는 글들을 보고, '모든 여자가 저럴거다' 라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런것들을 보고 있으면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고, 이어지는 자신감 상실과 열등감. 결국 이도 저도 아니게 되고, 남들이 듣기에는 궁색한 변명일 뿐.

그러고서 여자들 보고 신데릴라 중후군이다, 허영심이다 등 욕을 해대는데... 그럴수록 자기 자신만 못나보입니다. 남자들도 허영심이 있는데 다만 보여지는 것만 다를 뿐.
 

기죽지 말아 남자들이여

만약 그런 여자가 있다면 개념 자체가 박히지 않았기 때문에 애당초 이런 여자에게 마음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괜히 몸도, 마음도 황폐해지기 때문...
통계의 오류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갖고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면 얼마든지 당신을 받아줄 여자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부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갖춰져야된게 있거나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과 미래가 있어야 합니다. 연애가 사랑으로 하는거라도 해도, 현실적으로는 그러기는 힘드니까요.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당신이 여자라도 무능력한 남자와는 만나기 싫을겁니다. 만약 그런 분이랑 사귀신다면 복 받으신거구요.

어느 정도의 불편함만 감수한다면 자동차가 없어도 대중교통이 워낙 발달한 탓에,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고유가 시대에는 자동차가 있더라도 대중교통 타고 다니는데, 차 없다고 기죽을 필요도, 변명도, 극소수의 여자들을 비난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자들이여, 남의 말만 들으면서 궁색한 변명은 그만하고 자신감을 갖고 진짜 BMW를 타는 그날까지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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