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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리콜하라' , 고전의 중요성

무슨 생각...?/책 밑줄긋기

by 공감공유 2011. 5.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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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대학생 매거진 잡앤조이에서 책 하나를 선물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ㅎㅎ

'경제학을 리콜하라'라는 책인데, 이 책을 읽다보면 고전경제학을 꼭 읽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솔직히, 아직 두꺼운 고전경제학책 중 국부론만 조금 보고 나머지는 거들떠보지도 않았기에 제대로 이해는 가지 않았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처음 경제라는 과목을 접하고, 대학교에서 경제를 배울때까지 고전에 대해 제대로 다뤄본적이 없었고 일단 책 두께부터가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꺼려하게 되었다. 

허나 지금 세계를 보면 주류경제학자들이 모든 현상에 대해 합리적 행동을 전제로 계산을 하고, 빈곤, 사채업 등 경제적인 현상에 대해서는 일반인들과의 정서와는 항상 다른 견해를 내놓았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주류 경제학자들이 정부와 기업 등의 각종 프로젝트에 묶여 경세가로서의 역할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온 경제학에서도 대부분이 그럴 것이다. 허나 대공황과 2008년 금융위기를 배경으로 예측을 못했다는 질타를 받았었고, 경제학이 망했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래서 경제학의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시 애덤 스미스, 리카도, 케인스, 마르크스의 정신으로 돌아가 경제학을 다시 써야된다는 것이다.

허나 확실한 것은, 현 경제학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고 인간이 합리적으로만 행동한다는 가정 자체가 잘못됬다는 것이다. 인간은 비이성적 행동도 많이 하는데, 이것을 반영하지 못했으니... 그런 나머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는거..

그리고 지금까지 고전학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트려주었다. 더군다나 타 경제학자에 비해 마르크스를 비중있게 다뤘는데 읽다보면 천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야성적 충동'도 깊게 봐야할 부분이다. 


결론은, 고전과 철학을 읽어야 된다는 말씀... 고전을 다 읽고 다시 꼭 읽어봐야할 책.

"1인당 국민 소득이 2,3만 달러대에 이르면 그 다음부터는 물질적 풍요만으로는 국민의 행복 지수를 더 높일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자본주의 최대 장점이 서서히 빛을 잃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 체제로부터 큰 혜택을 받는 보수 계층은 이런 사실을 완강히 부인할 뿐만 아니라 물질적 풍요가 꼭 필요하다고 틈만 나면 강조해 댄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바로 이런 세력들이 국민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의 발전적 해체를 가로 막는 근본적 장애가 된다." (P318)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런 세력이란 누구일까?  

저자의 말대로 행태경제학이나 행복경제학이 급부상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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