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박2일 여행코스, 맛집따라 떠나보자

군산 1박2일 여행코스, 맛집따라 떠나보자

1박2일 국내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결정한 군산.

군산역까지 기차를 이용하고 렌트를 해서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차가 있어서 군산에서 하루, 하루는 변산, 부안쪽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배 터지게 먹고, 많이 보고 왔던 여행이였는데요.

군산 맛집부터 변산에서 먹은 바지락무침, 그리고 내소사까지.

같이 가보실까요~?

▲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군산 토박이에게 추천받은 제일원.

탕수육 맛집으로 소개받아서 기대하고 간 곳 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서비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꼐는 비추천드려요.

▲ 김치가 나오고...

10분, 20분 기다려도 주문한 짬뽕과 탕수육이 나오지 않습니다.

손님이 많지도 않은데, 그냥 바로 바로 준비해주시는지 안나와요.

▲ 30분 정도 기다리니 먼저 나온 군만두 서비스.

일반 중국집 군만두에요.

▲ 35분 지나니 나온 탕수육.

찍먹파지만 이미 부어져서 나왔는데, 소스도 튀김도 맛있습니다.

가끔 돼지냄새가 나는 튀김도 있었지만, 다른 중국집 탕수육에 비해 맛있었네요.

▲ 깔끔한 짬뽕.

짬뽕도 홍합이나 해산물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가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진해원이니 이런 곳 보다 입맛에 맞았어요. 담백하고 깔끔하니.

다만 정말 장사할 생각이 없어보이시는 사장님..가게 컨셉이니 생각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맛 만큼은 뛰어났습니다.

▲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군산 근현대사박물관.

이곳에서 군산 여행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탬프 투어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받으셔서 하시면 되세요.

▲ 공연도 하고~

▲ 군산 앞바다 한 컷~

바다는 언제 봐도 좋습니다.

▲ 스탬프도 찍어주고~

예전엔 이걸 왜 하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 기억에 더 잘남고 여행할 때 더 재미도 있고 ㅎㅎ

안해보신 분들은 한 번씩은 해보세요~

▲ 근현대사 여행의 군산!

구석 구석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어요.

▲ 세관도 한 컷~

▲ 저녁에 군산에서 변산쪽으로 넘어갔어요.

변산에 작게 수산시장이 있어서 조개찜이랑 바지락죽을 포장해서 숙소로~

배터지게 잘먹었습니다. 숙소 있으신 분들은 포장도 좋을거 같아요.

▲ 아침에 일어나자 방문한 채석강.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 쓱 한 번 둘러보고, 바지락회무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바지락회무침은 처음 먹어보는데 밥이랑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고 술 안주로도 최고더라구요.

채석강 앞 그냥 허름해보이는데서 먹었는데,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 바지락 칼국수도 먹어주고~

양이 왜이리 많은지...

▲ 2명이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네요.

▲ 다음 군산 여행코스로 방문한 내소사.

내륙지방 여행은 많이 안다녀봐서 내소사는 처음이였는데요.

주차장 1키로미터 앞에서부터 단풍 구경하러 온 사람들 떄문에 차가 안가더라구요.

▲ 은행 5천원어치..

은행이 5천원이라니...엄청 비싸네요.

▲ 10월 말경에 방문했는데 아직 단풍이 다 안들었더라구요.

11월 초중순 경에 방문하면 정말 이쁜 모습의 내소사를 만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내소사에 있는 고목.

▲ 나무가 90도로 꺽여져 있는데 진짜 멋있더라구요.

▲ 위에 올라가서 바라 본 내소사.

▲ 저 암자는 뭘까요?

저 주변만 나뭇잎 색깔도 그렇고 엄청 이쁘더라구요. 

▲ 군산 여행코스의 다음 먹방은 두부김치~

내소사 아래서 두부김치 주문해서 막걸리와 함께~

진짜 꿀맛이죠 ㅎㅎ

▲ 담으로 군산 여행 먹방은 중동호떡.

몇 번 먹어보긴 했는데, 역시나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 1박2일 군산 여행코스 마지막 먹방은 매운잡채와 떡볶이 입니다.

중동시장에서 조금 더 가면 시장이 하나 있는데요.

군산에 매운잡채가 유명하다해서 다녀와봤는데, 그냥 국물잡채 느낌이였습니다.

양은 엄청 많기는한데, 맛은 보장 못해요..ㅎㅎ

먹고 또 먹고 온 군산 1박2일 여행.

군산 가시면 선유도나 변산까지는 꼭 들렸다 오시길 바래요~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내소사도 변산에서 2~30분만 들어가면 되니 참고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