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 경비! 미리 알고 가면 좋은 필수 정보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가장 걱정이 되는게 여행 경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돈이 여유로운 분들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아낄 것은 아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하는 분들은 할인&무료 입장에 관한 정보는 정말 민감한 정보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뉴욕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시 숙박은 호스텔을 이용하고, 항공사는 직항이 아닌 경유를 통해 가고, 뭐 여행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정보들이 있을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뉴욕은 미리 정보를 알고 가면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으니 가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천공항에서 한 번 나리타 공항을 경유해 뉴욕에 도착을 했습니다.
JFK 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철도를 타고 나와서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이 있는데요~
바로 지하철 정기권 끊기 입니다.
공항철도를 타고 내려서 나가는 쪽에 메트로 뉴스라는 작은 매점이 한 군데 있는데요~
저곳에서 지하철 정기권을 살 수 있습니다. 보통 뉴욕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 지하철인데요, 1회 이용시 2.25$인데 정기권을 사면 적은 비용으로 무제한으로 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뉴욕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한 가지 입니다.
7일권은 29달러, 30일권은 104달러로 체류 기간에 맞게 정기권을 끊으시면 되겠죠?
매점이 복잡할 때 저 빨간색 옷 입고 계신 분들한테도 표를 살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런 분들이 더 비싸게 판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는데, 가격은 똑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꼭 알아야 할 정보 중 하나가 박물관&미술관 같은 곳 무료 입장 시간 알아보기와 기부입장 가능한 곳 알아보기 입니다.
뉴욕은 박물관이나 미술관 입장료가 20달러 초반 정도가 되기 때문에 한화로 치면 25000원 정도! 안에 있는 볼거리들을 생각하면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여행 경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이죠!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과 미술관 |
기부금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과 미술관 |
1. 뉴욕 현대미술관(모마) - 매주 금요일 16:00 ~ 문 닫을 떄까지 2. 신 현대 미술관 - 매주 목요일 19:00~22시 3. 모건 라이브러리 박물관 - 매주 금요일 19:00~21:00 4. 유대인 박물관 -매주 토요일 5. 브룩클린 미술관 - 매주 첫째주 토요일 17:00~23:00 |
1. 미국 자연사 박물관 2. 메트로 폴리탄 3. 구겐하임 미술관 매주 토요일 - 17:45~19:45 4. 뉴욕 국제 사진 센터 - 매주 금요일 17:00~20:00 5. 프리컬렌션 - 매주 일요일 11:00~13:00 6. 휘트니 미술관 - 매주 금요일 18:00~21:00 |
뉴욕에 있는 박물관&미술관들을 이렇게 정리해 볼 수 있는데요~
기부입장을 할 때 표 사는 줄이랑 똑같이 서서 직원분한테 기부 입장을 한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럼 저렇게 입장권이 딱~!
참고로 구겐하임과 메트로폴리탄이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요, 구겐하임을 기부입장 하기 위해 오전, 오후에 메트로폴리탄을 구경하고 시간에 맞춰서 구겐하임까지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모마 같은 경우 줄이 아주 길게 서있으니 참고하세요~
투어버스 탈까? 말까?
뉴욕 여형을 하다가 둘러보면 투어버스가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호기심에 타볼까 말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게 됩니다.
가격은 한화로 4~5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요, 너무 궁금해 뉴욕에 사는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여행 1~2일 째에는 타면 대부분 여행지를 한 번씩 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관광지를 돈 상태라면 여행 경비 낭비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타지는 않았지만, 뉴욕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뜰 쇼핑족들이 꼭 들려야 할 센트리21!!
예전에 올린 같은 물건 뉴욕 가격 VS 한국 가격 비교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게는 2배까지 가격 차이가 나기 때문에 뉴욕 여행을 왔으면 손에 무언가를 하나씩 꼭 쥐고 있게 되는데요,
뉴욕에 많은 쇼핑할 수 있는 곳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는 센트리21.
월스트리트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다른 디스카운트 스토어도 있겠지만 전 여기로도 벅차서 여기 한 곳 밖에 가보질 못했습니다.
이곳도 정말 대박이거든요~!
시계나 선글라스 옷들도 파는데 아울렛이랑 비슷해서 신상은 없고, 대부분 이월에 인기 없는 상품만 내놓은거 같지만 사람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가 몇 만원 밖에 안하고 하니 사람들이 정말 환장하고 달려듭니다~
가면 사람 정말 무지무지 하게 많은데요~ 눈에 불을 킨다면 운 좋으면 저렴한 가격에 이쁜 아이템 득템도 가능한 이곳~!
화장품도 우리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브랜드에 따라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우리나랑 가격 차이가 있네요~
참고로 뉴욕 곳곳에 퍼져있는 화장품 스토어인 세포라 보다 저렴했습니다.
뉴욕 여행을 하다보면 곳곳에 신발 파는 곳도 보이고 하는데요, 신발 가격을 보려고 들어갔다가 한국이랑 차이가 크게 없어서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를 주말에 다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운 좋게 전품목 50% 할인이라 특템했던 기억이~!
쇼핑도 뉴욕 여행 경비에 넣고 계신 분들은 센트리 21은 꼭 들리시고, 가끔 있는 세일 행운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 가면 괜히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거 같은 곳에 자유의 여신상이 빠지면 섭하죠~
자유의 여신상에 있는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 되는데 페리 가격이 성인 기준으로 24불 이였습니다. 경험자들 말로는 볼게 없다고 하지만, 별로든 좋든 직접 경험해 봐야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기에 페리를 타러 갔는데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방학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너무 길어서 발길을 돌려 무료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곳은 staten island 라는 역인데요, 뉴욕 시민들이 출퇴근 할 때 이용하는 페리를 타는 곳이라고 합니다.
유료 페리를 못탄 여행객들도 이 페리를 무료로 이용을 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다만 자유의 여신상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안되고 그저 멀리서만! 그래도 뉴욕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머금고...ㅎ
페리 시간표니 참고해주시구요~
따로 티켓을 구매할 필요는 없고, 그냥 문 열리면 페리에 타서 좋은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돌아올 때도 내려서 선착장에 대기했다가 그대로 페리를 타고 오면 되구요~
이 때 18~200 렌즈로 페리에서 최대한 떙겨서 찍은 자유의 여신상 입니다.
육안으로도 잘 보이구요... 자유의 여신상 아래에 사람들 보이시죠?ㅎㅎ 저 분들은 유료 페리를 타신 분들!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렇게 뉴욕 여행 경비 줄이기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7박 10일 기준으로 뉴욕 여행 경비로 900달러를 챙겨갔다가 200달러를 남겨서 왔습니다. (숙박비 제외) 쇼핑 필수 코스인 우드베리는 당연히 안갔고, 뉴욕 내에서 간단한 쇼핑을 했고 나머지는 먹는데에다가 올인을 했습니다....ㅎㅎ
먹는거 빼고는 최대한 돈을 아껴가면서 여행을 했구요, 뉴욕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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