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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느낀대로 리뷰/갤럭시 플레이어 5.8

아이팟 터치 5세대, 갤럭시 플레이어 5.8(yp-gp1) 비교해보니

by 공감공유 201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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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터치 5세대 vs 갤럭시 플레이어 5.8(yp-gp1) 비교해보니


요즘 나오는 mp3 제품들을 보면 정말 많이 발전을 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이 아이팟 터치 5세대와 갤럭시 플레이어 5.8 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서로 잡아먹을 듯이 경쟁하는 애플과 삼성의 두 제품이죠.

아이팟 터치나 갤럭시 플레이어를 보면 단순히 전화 기능만 빠진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 이런 제품들은 10대~20대로 타겟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나 갤럭시 플레이어는 가격대가 쉽게 살 수 없기에 사기 전 사용 용도를 고려해서 신중히 구입을 해야되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아이팟 터치와 갤럭시 플레이어 비교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는 사용해본 적이 없고, 현재 쓰고 있는 기종이 체험단으로 받은 갤럭시 플레이어 5.8 제품이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를 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아이팟 터치4세대까지 써본 경험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쓰고 있는 제품이 갤플 5.8이기 때문에 갤플 위주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런 제품을 구입하려는 이유 중 가장 큰 한 가지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자니 어정쩡하고, 와이파이만 되면 전화 기능만 빼고 스마트폰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갤플과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는 분들이 학생이라는 것을 가정하고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는 기기가 없기 때문에 간단히 스펙과 지금까지 써온 경험으로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의 두께는 6.1mm, 무게 88g으로 갤플 5.8에 비해 얇고 가볍습니다. 

카메라 후면도 500만 화소로 갤플의 300만 화소에 비해 화질이 좋습니다. 갤플 5.8로 사진을 찍고 나면 결과물에 상당히 실망을 하죠. 아이팟 터치의 해상도도 1136*640(16:9)으로 갤플 5.8 보다 좋고, 선명도가 뛰어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색깔도 5가지로 다양하고, 스트랩까지 제공이 됩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갤럭시 플레이어 5.8이 아이팟 터치 5세대에 비해 조금 뒤떨어집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 실크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갤럭시탭과 갤럭시s의 중간 정도 되는 크기로서 자켓 포켓 안에 쏙 들어갑니다.  바지 주머니 속에서도 쏙 들어가지만 보통 남자 주머니라면 너무 딱 맞아서 이동하는데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갤럭시탭 7인치에 비해서는 훨씬 괜찮다고 생각이 되네요.



스펙은 이 정도로 넘어가고 갤럭시 플레이어의 장점인 교육 컨텐츠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가 ios 기반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이용하고 있지만, 갤럭시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와 삼성 어플리케이션 스토어가 따로 있습니다. 나중에 따로 소개하겠지만, 애플의 팟캐스트는 삼성의 KIESCAS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구요. 삼성 앱스토어에는 대부분 폰트 어플로 사용할 만한 어플이 거의 없지만, 러닝허브라는 아주 유용한 어플이 있습니다.






러닝허브는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처음 접하는 컨텐츠인데 살펴보니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 듭니다.

방대한 교육 브랜드 컨텐츠들과 학습 관리를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은 갤럭시 플레이어만의 장점일거 같은데요.






갤플 5.8 러닝허브의 첫 화면 입니다.

색깔 때문인지는 몰라도 ibooks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샘플 강의가 몇 개 제공이 되는데 무료로 제공되는 강의를 다운받아봤습니다. 다운 방법은 왼쪽 상단에 카트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강의 목록으로 이동이 됩니다.





러닝허브에 제공되고 있는 강의는 EBS부터 시작해서 YBM, 정철, 유웨이, 메가스터디 등 국내의 굵직한 교육업체들이 대부분 참가를 한 듯 합니다. 브랜드도 많고 이 브랜드에서 제공되는 강의의 숫자를 합치면 정말 어마어마한 듯 합니다. 강의가 너무 많아서 아직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네요. 





지금까지 봤던 강의는 대학생들의 필수인 토익, 토스, 중국어 강좌, 각종 자격증 시험 부터 시작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대교, 천재교육 같은 강의까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들까지도 유익한 강의들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 PMP로 강의 다운받아서 공부하던 시절이 생각났는데, 정말 기술이 많이 발전한거 같습니다. 이런거 있으면 공부도 더 잘되려나요...?

강의 외에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열정락콘서트 등 다양한 동영상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강의를 듣기 위해 경쟁률이 아주 치열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모바일에서 제공이 되니 너무 좋네요^^

 




다운받은 강의를 한 번 재생시켜봤습니다. 이건 세로 화면으로 재생해 본 강의구요.

세로 화면으로는 5.8인치 화면의 유용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죠.






갤플을 가로로 돌려 재생시켜봤습니다. 

16:9 비율과 5.8인치의 대형화면은 정말 시원시원 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크기가 크면 휴대성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이렇게 화면이 시원시원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갤플로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곳에서도 이렇게 간단히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인터넷 강의의 기본인 북마크 기능과 앞으로, 반복 기능, 배속 기능까지 강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갖춰있습니다.





또 아래 메뉴 버튼을 누르면 이런 메뉴들이 나타나는데요.

눈에 띄는 기능이 학습 관리, 맞춤진단 이라는 서비스 입니다. 맞춤진단 서비스는 초등/중등/고등/일반으로 나뉘어서 학습전략과 진로성향 진단을 해주는데요. 과거에는 학교에서 따로 시간을 내던가 돈을 내고 외부 기관에 가서 했었는데 이렇기 갤플에서 무료로 제공이 되니 필요한 분들께 유용할거 같습니다.






학습관리 같은 경우 캘린더에 오늘은 어디까지 강의를 들어야 했나를 체크해 주면서 학습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 들어야 되는 강의까지 안들었으면 뭔가 압박감이 느껴져 스스로 학습이 되겠죠?

 



그리고 갤플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프라임 통합사전. YBM 사전도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프라임통합 사전은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부터 시작해서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영숙어와 영어회화도 있고 학생들을 위해 수능 영단어/영숙어도 만들어 놓은게 눈에 띕니다.


아이팟 터치 5세대 VS 갤럭시 플레이어 5.8 무엇을 사야될까?



솔직히 버벅거리거나 어플 호환성, 디자인 같은 부분을 고려했을 때 아이팟 터치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도 많이 따라왔다지만, 아직은 앱스토어가 재밌고, 유용한 어플들이 월등히 많구요. 동영상 넣는 것도 어플을 이용하면 인코딩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학습 목적이고, 동영상을 주로 본다면 갤럭시 플레이어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소개해 드린 러닝허브 같은 경우도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사야되는 사전까지 무료로 제공받으니까요. 무엇보다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화면이 큰 것도 장점이겠죠? 학생들, 공부를 하는 일반인들에게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 가격이 문제인데 아이팟 터치 5세대 가격은 32GB 기준으로 39만9000원(16기가 없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 가격은 40만원 초반 입니다. 대용량 영화를 보지 않는 이상 큰 지장은 없고, 러닝허브 콘텐츠랑 무료 사전 지원을 생각해 보면 이 정도 차이는 이해해야 되나요?



그럼 자기가 아이팟 터치나 갤럭시 플레이어를 사야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꼼꼼히 비교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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