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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종로/대학로 맛집

인사동 추천 찻집 - 차는 무한 리필, 경로우대 4000원 '옛찻집'

by 공감공유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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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는 유독 찻집이 많습니다. 
요새 카페를 따라가려는 분위기의 찻집이 많이 생겨나지만 아직까지는 옛 분위기를 가진 찾집들이 많은데요,

이번에 간 곳은 말 그대로 '옛찻집' 이라는 곳 입니다.
이름부터가 감이 오시죠~?



입구에서 부터 인사동 느낌이 풀풀~ 납니다. 
돌로 입구에서부터 인테리어를 이쁘게 해놨구요...기왓집을 살짝 개조한 찻집이네요.




꼭 모 도시락집을 생각나게 하는 종이들...
종이를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가격은 모든 전통차 6500원 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싼면이 있는거 같지만, 모든 차가 리필이 된답니다.




요건 여름메뉴인데, 나중에 여름에 다시 와서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추억을 기억하고 있는 물건들이 걸려있구요...
인사동에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죠?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 조금 단점이네요.






제가 주문한 솔다향차 입니다.
냄새는 살짝 솔잎향도 나고 한약냄새도 나서 맛이 쓸까봐 걱정을 했는데,
맛은 쓴 냄새가 전혀 안나고 꿀 때문에 달달한 맛이 납니다.




한과와 절편이 나옵니다.
포크도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게 찻집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리네요.





요건 매실차 입니다.
여기서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 진한 맛이 납니다.
매실 뿐 아니라 모든 차의 재료를 이곳에서 만들고 직접 우려냅니다.
이것이 카페와는 다른 찻집의 매력이기도 하죠.




한과는 조금 오래됐는지 눅눅한 맛이지만
절편은 참기름 맛과 함께 정말 쫄깃함이 살아있습니다.





옛찻집의 특징은 경로우대로 65세 이상이면 찻값이 4000원~!
찻집에서도 이런 할인을 하는 경우를 처음 보았는데, 나름 신선한 아이디어 같네요.




그리고, 현재 쌈지길에서 별별가게 오픈 이벤트로 인사동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sns 알리기와 도장찍는 이벤트 2개를 하고 있는데요,
전 도장찍는 이벤트를 해서 쌈지길 옆서를 받았네요~
인사동에 들리시면 이벤트도 하고 옛찻집에서 전통차를 느끼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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