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팁&후기/태국 여행(2014)

방콕 페닌슐라, 5성급 호텔의 럭셔리한 수영장과 조식

by 공감공유 2014. 9. 16.
반응형

방콕 페닌슐라, 5성급 호텔의 럭셔리한 수영장과 조식



방콕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을 뽑자면 바로 호텔입니다.

원래 자유여행을 하면 잠 자는 시간 외에는 숙소에 있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 여행은 조금 달랐죠.

방콕 페닌슐라에서 묵게 되면 계속 호텔에만 있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ㅎㅎ

페닌슐라 객실 상태나 서비스는 전 편을 참고해주시구요, 이번에는 페닌슐라 수영장과 조식을 다뤄볼까 합니다.

윗층에 있는게 아니라 지상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이스틴 그랜드 호텔 수영장 같은 맛은 없지만..

오히려 더 럭셔리 하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너무나 만족스러웠죠.

그럼 페닌슐라 수영장&조식편~ 같이 가보실까요~?





▲ 방콕 페닌슐라.

홍콩 페닌슐라의 명성을 그대로 방콕에 이어온 명품 호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층에 있는 페닌슐라 수영장.

요즘은 워낙 멋진 호텔 수영장들이 많아서 크게 감흥은 없을 수도 있지만 편안한 휴식 하기에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총 3단으로 나눠져 있는 페닌슐라 수영장.





▲ 젤 위에는 스파를 할 수 있는 조그만한 탕과.

제일 윗 단계에 있는 수영장은 조용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아래는 풀바가 있는 수영장.

마지막은 어린아이들도 놀 수 있는 수영장으로 총 3단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페닌슐라 풀바.

호텔이라 그런지 가격이 확실히 비싸고, 부가세까지 하면 꽤 금액이 나옵니다.

그래도 서비스 하나는 감히 최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친절하구요.





▲ 어둑어둑해지는 페닌슐라 수영장.

낮과 다르게 밤에는 등이 들어오면서 또 다른 매력의 수영장으로 변신을 합니다.










▲ 저녁이 되서 배가 출출한 나머지 맥주와 팟타이를 시켜먹어 봅니다.

맥주는 생맥주는 없고, 싱하, 창, 하이네킨 밖에 없어서 하이네킨을 주문했네요.

한 병당 250바트로 기억하는데 이 가격은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방콕 물가로 치면요. 한국 돈으로는 7~8천원 하니..

일반 바에서 마시는 가격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 맥주는 수영장이라 그런지 유리잔이 아니라 플라스틱잔으로 나오구요.





▲ 팟타이. 계란 지단이 올려져 있습니다.

맛은...조리에서 가지고 오는 시간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면이 불어있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보면 엄청 맛있다 라고 하는데, 저는 맛있기는 한데... 로드샵 팟타이 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맛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오산로드 맥도날드 앞에서 먹은 팟타이가 가장 맛있었네요^^

팟타이 가격은 6~700바트 정도로 기억합니다.





▲ 어둑어둑해진 페닌슐라에서의 밤...

바로 앞에 짜오프라야강이 흐르며 여유로운 시간이 시작이 됩니다^^









▲ 수영장 옆에 있는 바 2층도 너무 좋아보여서 이용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바람부는 날씨나 비오는 날씨는 안된다고 하네요. 이 날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불었었거든요..

예측하기 힘든 방콕의 날씨입니다...^^;





▲ 다음 날 아침 수영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 날 선베드에서 선텐을 했는데 정말 이쁘게 타더라구요~ㅎㅎ 외국인들은 선크림만 바르고 선텐을~ 저는 선텐오일을 이용~ㅎㅎ


그리고 수시로 직원분들이 얼음물을 가져다 주시구요~ 아이스크림도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ㅎㅎ

서비스에 한 번 또 반해버린 방콕 페닌슐라...완벽합니다..ㅎㅎ





▲ 이스틴 그랜도 호텔 수영장은 한국인도 많고 사람 자체가 많아서 자리 잡기도 힘들고 시끄럽다고 하던데..

페닌슐라 수영장은 정말 사람도 너무 없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 굿바이 페닌슐라 수영장~

정말 하루 종일 여기서 계속 놀 수 있을 정도로 물도 따뜻하고 너무 좋았네요 ㅎㅎ

들어가기 전에 물이 차가우면 어쩌지 했는데 온도도 수영하기 딱 좋게 너무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온도더라구요 ㅎㅎ



그 다음은 호텔 선택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조식!!

페닌슐라 조식은 누구는 맛이 없다고 하고 누구는 맛이 있다고 해서 고민이 조금 됐었는데...

제 입맛에는 맛이 있는건 맛있고 없는건 맛이 없고...대신 과일은 끝내줬습니다 ㅎㅎ





▲ 조식을 먹는 식당.

바로 앞에 짜오프라야강이 보입니다. 냄새도 안나기는 한데...너무 더워서 둘째날은 결국 안에서 먹었네요 ㅎㅎ





▲ 연어, 토스트, 소세지, 계란찜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저런 메뉴들은 제 입맛에는 조금 안맞았구요. 대부분 짰었습니다.





▲ 가장 맛있게 먹었던건 오믈릿.

치즈, 어니언, 머쉬룸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 맛있었네요 ㅎㅎ





▲ 볶음밥은 아침에는 밥심이라는 생각으로 먹었구요 ㅎㅎ

망고는 계속해서 잘라주시는데 잘 익은 망고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ㅎㅎ 망고만 여러 번 가져다 먹었었네요 ㅎㅎ


조식 같은 경우는 호텔 예약할 때 포함이였고, 수영장에서 마신 맥주와 팟타이는 체크아웃 할 때 2500바트 정도 계산했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7만원이 넘는 돈인데, 맥주4병에 팟타이 1개...조금 비싼거 같기도 하지만 이 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놀아보겠냐며...ㅎㅎ


이렇게 페닌슐라 수영장, 조식 후기를 마치고...객실이 궁금하신 분들은 바로 이 전 포스팅 참고하시면 되구요.

마지막으로 남은 방콕 페닌슐라 애프터눈티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그럼 방콕 여행에서 페닌슐라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수영장에서 보내는 시간 고려해서 일정 짜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즐거운 방콕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