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팁&후기/캄보디아 여행(2013)

캄보디아 앙코르톰 자유여행! 바푸온사원, 코끼리테라스, 슈프라사원

by 공감공유 2013. 6. 17.
반응형

캄보디아 앙코르톰 자유여행! 바푸온사원, 코끼리테라스, 슈프라사원



캄보디아 자유여행 1일차.

앙코르톰 남문과 바이욘에 이어서 간 곳은 푸온사원 -> 피미아나카스사원 -> 코끼리테라스 -> 점심 -> 슈프라사원 -> 

프롬사원 -> 앙코르와트 -> 프놈바켕 입니다.

그 중 이번에는 바푸온 사원에서 슈프라사원까지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들은 나머지 사원들이 비해 가이드에게 설명을 조금 적게 듣기도 하고, 현재 기억 나는 부분이 크게 없어서...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서 여행에 대한 기록은 중요합니다...^^;;

밤에 기억 나는 부분은 메모를 해놓기는 했는데, 유독 이 사원들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네요. 

딱히 와닿는게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서도 앙코르 유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던 앙코르톰.

그럼 캄보디아 앙코르톰 자유여행 1일차, 중간 부분~ 같이 가보실까요~?



바푸온 사원을 넘어 가는 길...

캄보디아에는 곳곳에 종교와 관련된 절, 불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항상 그곳에는 현지인들이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만날 수 있는 길 잃은 돌들.

복원을 하다가 어디에 위치해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이렇게 방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는 앙코르톰의 한 부분들...



저 멀리 바푸온 사원이 보입니다.

이곳은 앙코르톰 내 종교시설물 중 가장 컸다고 하는데요.

양 옆에 저런 웅덩이가 있습니다. 우기에는 물이 불어나 멋진 모습을 보여줄거 같습니다.



앙코르톰 내에는 항상 이런 무지개 다리가 있습니다.

이 무지개다리는 지상과 천상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합니다.

정말 성스러운 다리입니다. 경건한 마음을 갖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조금씩 무너져 버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잔해들.



가장 큰 종교사원이였다는 바푸온사원.

멀리서도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혹자는 이곳은 제2의 앙코르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 바푸온 사원



'숨긴 아이' 라는 뜻을 가진 바푸온 사원.

이곳에 있는 계단은 앙코르 유적지 중에서 경사가 가파르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저도 무서워서 양 옆 난간을 꼭 잡고 올라갔구요^^;



중간 정도 올라가 뒤를 한 번 돌아봅니다.

거대한 밀림과 함께 공존하는 앙코르톰.


▲ 바푸온 사원


▲ 바푸온 사원



한국인 단체 관광객분들도 만나구요.

확실히 캄보디아 자유여행을 하면서 만난 분들을 보면...

패키지여행은 조금 연세가 드신 분들, 자유여행은 비교적 젊은 분들이 많이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 빠릿빠릿하게 돌아다니자~!



계단을 올라 올라~



계단을 오르지 못하는 분들은 올라가지 않고 한 바퀴 삥 돌아서 출구 방향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바푸온 사원의 압살라.

이곳의 압살라들은 다른 곳에 비해 못생겼습니다.



바푸온사원의 정상.



▲ 바푸온 사원


▲ 바푸온 사원



바푸온사원에서 내려와 출구쪽으로 가보니 부처상이 있었습니다.

실은 가이드가 말해주지 않았으면 발견조차 하지 못했을거 같은데요.

인자한 모습을 하고 있는 와불.



다음으로 간 곳은 피미아나카스사원.

이곳에서는 돌에 앉아서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바로 자리를 옮겼었습니다.

돌이 다른 사원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코끼리테라스.

뭔지 모르고 이름만 들었을 때 앙코르톰에서 가장 기대헀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망도 많이 한 곳이구요. 뭘 기대했던거지...?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는 사원이 아니라 앙코르톰의 성벽 일부분 입니다.


▲ 코끼리테라스


▲ 코끼리테라스


▲ 슈프라사원


코끼리테라스 앞 숲에는 저 멀리 보이는 탑이 총 12개가 있는데요.

저는 저곳이 슈프라사원이라고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슈프라사원 이라는 없더라구요. 분명 메모장에도 그렇게 적어놨는데..

아무튼 저 곳은 추석과 같은 큰 행사 때 캄보디아에서 저 탑에 전조등을 걸어서 축제를 즐겼다고 합니다.




이곳이 코끼리테라스인 이유는 성벽 벽면에 코끼리의 신이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인해 이름이 그렇게 붙혀졌다고 합니다.

정말 이곳은 사진에 보이는게 끝~!

딱히 이곳을 찾기 보다는 이곳이 다른 사원과 이어져 있으니 한 번 지나가는 길에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 캄보디아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자


▲ 밀림이 아니라면 태양을 피할 곳은 없다.


▲ 여기 저기 방목이 되어 있는 말들.


이렇게 쭉~ 걸어서 한 바퀴 돌으니 더운 날씨로 인해 정말 휴식이 필요하더라구요.

툭툭을 타고 다음 사원으로 이동. 제가 탄 툭툭에는 아이스박스가 있어서 물 한 병을 그 자리에서 비웠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을 하시면서 비상물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바푸온사원, 코기리테라스 투어를 마쳤구요, 이곳은 다른 사원들에 비해 빨리 빨리 돌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아직까지 이 날의 뜨거운 태양이 기억에 남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