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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흔적들/한화프렌즈 기자단

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 교향있는 서울 데이트코스

by 공감공유 201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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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 교향있는 서울 데이트코스



매년 4월 이맘때쯤이면 기다려지는 축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인데요, 한화 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그 이후 쭉~ 클래식 음악문화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국내 최고∙최대의 음악축제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4년 동안 교향악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때 몇 몇 기업과는 달리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 멋진 기업입니다~ㅎㅎ

저는 작년에 교향악축제 이어 2013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를 참가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어머니랑 즐거운 서울 데이트를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왔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서울 데이트코스로도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예술의 전당 맛집도 많아서 연인들끼리, 친구들끼리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 참고 교향악축제 6탄_가격대별 '예술의전당' 추천 맛집

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는 4월 1일 ~ 4월 17일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공연을 하는데요.



저는 4월 2일 화요일 8시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평일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많아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ㅎㅎ



특히 2013 교향악축제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지휘자들과 해외 콩쿠르 입상경력을 자랑하는 젊은 협연자들이 함께 무대를 장식하는데요.

평균 27세로 어릴 때 부터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하여 이 위치에 올라올 수 있었는지...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ㅎㅎ

이 분들이 직접 나와 공연을 하니 당연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죠~

교향악축제 출연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서울과 지방간 음악의 벽을 허물고 다양한 음악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온 클래식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공연에 들어가기 전 예술의 전당 안에 노래하는 분수가 있어서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예전에 한강에서 본 적이 있지만, 여기가 예술의 전당이라 그런지 클래식 음악과 함께 더욱 화려한 분수가 나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요 앞에서 사진도 찍고, 커플들끼리 셀카도 남기고~ 나름 추억에 남는 서울 데이트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ㅎㅎ



사진으로만 구경하면 아쉬우니 동영상 하나 올려드립니다~ㅎㅎ

음악에 맞춰 분수도 흔들~흔들~~짜리 짜~짜~ 날씨만 좋았으면 좀 일찍 와서 커피 한 잔~ 하며 분수만 보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를거 같아요^^;



이번 한화와 함께하는 2013 교향악축제는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 한 몫 했을거 같은데요~

다른 오케스트라 공연과 달리 10000원 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정말 절호의 찬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트를 하러 온 교향있는(?) 젊은 여인들도 많이 보이구요, 벌써부터 이쪽에 눈이 뜬 학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 이번에 교향악축제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감상하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가족들이랑 항상 서양 오케스트라만 봐왔었는데, 국립국악관현악단이라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교향악축제에 국립국악관현악단이라... 조금 생소하죠...?

매년 그렇지만 한화 교향악축제는 이렇게 다양한 음악가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도 뜻 깊은거 같습니다.


평일에 이 큰 예술의 전당 공연장이 3층까지 빈좌석이 없을 정도로 공연을 보러 온 분들이 많았는데요~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대금, 가야금. 거문고 등 국악으로 연주를 하는데...

정말 몸에서 전율이 흐르고 서양오케스트라라는 정말 다르구나...라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런 딱딱한 공연에서는 기립박수도 잘 나오지 않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기립박수까지...얼마나 반응이 뜨겁던지 정말 흑...

지휘자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뜨거운 객석의 반응으로 앵콜을 무려 2번이나 했었답니다ㅎㅎ



잠시 쉬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악기를 검색하는 모습만 봐도 얼마나 공연에 집중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금과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소리그림자 NO2는 서양의 악기와 한국의 악기의 조화를 잘 보여주기도 하였는데요.

이미 공연은 지나갔지만, 마음 속에 깊이 남으면서 내년에도 꼭~!! 다시 한 번 이분들을 볼 수 있었으면..하는 생각까지...

이 외에도 4월 17일까지 뛰어난 오세스트라단의 연주들이 남았는데요~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는 저렴한 가격에 연인, 가족과 즐거운 서울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아직까지 그때 공연의 소리와 열기가 남아있을 정도로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교향악축제 입니다.


예매는 -> 예매하러 가기  (A석 1만원, S석 2만원, R석 3만원....정말 저렴하죠....? 영화 1편이랑 가격이 똑같아요...;;)

그리고 한화 페이스북에서 교향악축제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무료로 즐거운 관람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벤트 참가]

그럼 품격있는 즐거운 서울 데이트,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어떠신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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