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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뉴욕 여행(2012)

뉴욕타임즈에도 소개 된 뉴욕 맛집 굿버거!(goodburgger)

by 공감공유 201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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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버거로 쉑쉑버거(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쉑쉑버거!(shake shack) 2시간 동안 기다려서 먹는 뉴욕 맛집)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쉑쉑버거의 명성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뉴요커들에게 인기 있는 버거집이 있습니다. 

바로 굿버거 goodburger 라는 곳인데요, 처음 쉑쉑버거를 갔다가 긴 줄에 기겁을 하여 찾은 곳 입니다.뉴욕에 가기 전 여러 맛집을 추천받고 갔지만 굿버거는 목록에 나오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 다니다가 가게 안에 사람들이 북적 거리는 모습과 가게 밖에서 엄청난 크기의 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려 들어간 곳 입니다. 

특히 이번에 먹어 본 두툼한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는데, 육즙이 풍부하며 샐러드와 궁합이 너무 잘맞았습니다.

굿버거는 뉴욕에 체인점이 군데 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간 곳은 월스트리트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간판에는 home of goodburger the goodburger 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점마다 분위기가 조금 조금씩 다른거 같던데, 월스트리트 지점이라 그런지 다른 곳 보다 외관상 깨끗한게 눈에 띕니다.



가게 내부인데요 점심 시간에 들어간지라 사람들이 북적 북적 거립니다.

금융회사에 다닐거 같은 깔끔한 정장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이죠?ㅎㅎ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스트리트. 가기 전에는 특별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면 그냥 똑같은 거리 입니다...ㅎㅎ



굿버거의 가격 입니다. 기본이 6달러 선이고, 10달러 이하로 셋트 하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THE BEST BURGER IN NEW YORK' 으로 뉴욕타임즈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나름 언론을 탄 곳이죠...?



굿버거의 가장 큰 장점은 음료가 무한리필 이라는 점 입니다.

탄산을 못먹어서 햄버거와 전혀 안어울리는 tea를 주문했는데, 이곳에서 셀프로 계속 가져다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하나 하나 지켜볼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할 때 토핑을 자기가 선택할 수 있어서 입맛에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창을 통해 그릴 위에서 패티가 직접 굽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자 나온 굿버거 샐러드~! 과일부터 해서 엄청난 크기의 패티까지 모든게 들어있죠?

10불도 안하는 가격인데 처음에 엄청난 크기에 놀랐습니다.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소스를 흠뻑 뿌려주고~



미국에 가면 사람들이 점심 때 샐러드를 많이 먹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는 아니지만 뉴욕에서 처음 먹어 본 버거 샐러드~

보기만 해도 느끼해 보이죠...?ㅎ


 


 


고기가 아주 죽여주죠...? 살짝 타기는 했어도 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찹스테이크를 통째로 먹는 맛이라고나 해야 될까요? 우리나라에 10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ㅎㅎ 글로 저 맛을 표현을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ㅎㅎ

샐러드와 미디엄 정도로 구워진 고기의 조화는 어마어마해 보이는 칼로리를 잊게 합니다.


 


같이 나왔던 빵조각.

겉에 뭔가 많이 뿌려져 있어서 건강에는 좋아보이지 않지만 샐러드 소스와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살짝 눅눅한거 같으면서도 인도 요리에 나오는 빵 같다고 해야 될까요?


 


다음은 굿버거 (GOOD BURGER) 입니다.

제가 처음이라 주문을 잘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 처럼 큰 사이즈는 아닌데요, 이 정도도 한 입에 먹기 조금 버겁겠죠?



아주 두툼한 패티에 치즈 2가지, 토마토와 야채가 안에 들어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구요.

패티 두께가 정말 어마어마 하죠..?  미국 버거들은 정말 크기가 큰거 같아요...그만큼 칼로리도 어마어마 할거 같구요...; 

  


고기 씹히는 맛이 일품인 뉴욕 맛집 굿버거~!


 

 

마지막으로 치즈 후라이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보여드렸던 SHAKE SHACK 버거랑은 또 다른 후라이죠?  

우리나라 버거집에서 파는 후라이랑 살짝 비슷해 보이는데요, 비주얼이나 맛이나 쉑쉐버거 보다는 한 수 아래 입니다.

미국에는 정말 수많은 햄버거 체인점이 있습니다. 그 중 정말 일부만 가봤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되는 굿버거. 가격은 셋트로 먹으면 택스 포함해서 10달러 초반까지 올라갑니다. 살작 비싼편인데요, 여행 중 쉑쉑버거는 줄이 넘어 길어서 부담스럽다 싶으면 깔끔하고 고기 씹는 맛이 살아있는 굿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 오늘 드디어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갑니다. 목, 금 제주도에 비가 온다는데 우도랑 올레길 걷는 날이라 걱정되네요... 비가 안오는 토요일은 제주도 아쿠아플라넷을 들릴 예정입니다^^ 그럼 제주도 여행 포스팅과 함께 다음 주에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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