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내 소비자가 봉? 현대차 기아차의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 국내에서 비싼 진짜 이유

무슨 생각...?/생활경제

by 공감공유 2012. 3. 16. 07:36

본문



요즘 차값이 말이 아닙니다. 예전에 서민차 트레이드 마크였던 아반떼도 2000만원이 훌쩍 넘어가고 소나타의 경우도 그랜저 급으로 가격이 올라갔습니다. 성능도 좋아지고 부수적인 기능들이 추가가 되면서 차값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비싸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저가로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해도 꿈쩍안하는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 그만큼 성능과 디자인면에서도 크게 뒤쳐지지 않고 인건비와 원자재도 상승했으니 어느 정도 이해는 갑니다.

문제는 내수용과 수출용의 차이


그러나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비싼 가격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제값(?)을 받고 팔면서 해외에서는 가격 경쟁력에 뒤쳐지기 않기 위해 더 좋은 품질의 차를 우리나라에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것이죠. 실제로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비교를 해봤는데 특히 안전문제에서 큰 차이가 있어서 문제가 되었었죠. 자동차의 안전문제는 인간의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말이죠. 성능 뿐 아니라 가격도 국내 승용차값은 올리고, 해외 승용차 가격은 내렸다는 기사는 자주 접해왔을 겁니다. 
여기에는 세금문제, 환율문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겠지만 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우리나라에서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현대, 기아차 그룹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르노는 이미 한 물 간걸로 판단이 내려지고, GM이 무섭게 쫓아온다고 하지만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 기아차 그룹을 쫓아가기에는 아직 역부족으로 생각이 됩니다. 결국 이는 현대 기아차 그룹의 독과점 시장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독과점 시장에서의 공급자의 가격결정력은 바로 소바자에게 직격탄으로 되돌아 옵니다. 특히나 진입장벽이 높고, 그 동안 충실히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현대, 기아차가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서는 그 힘이 더욱 더 막강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품질은 현대 기아차 그룹이 많이 따라왔다고 하지만 일본, 독일 기업 등 쟁쟁한 경쟁 상대가 많고 현대차가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격으로 밀어붙일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내수 시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려는 기업으로서는 피치 못할 선택이라고 한 번쯤은 할 수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비싸도 살 수 밖에 없는 이유

현대 기아차 가격이 비싸고 불만이 많으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현대, 기아차 그룹의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는데요, 여기에는 외제차의 보험료 문제와 우리나라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그리고 수리비용 등의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외제차 브랜드가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없는 큰 요인 중 하나가 수리센터와 값비싼 수리 비용으로 생각이 되는데, 현대 기아차의 경우 자체적인 정비소도 있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향후 유지비까지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브랜드 차를 사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서비스와 보험료, 센터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외제차의 수리비 등을 감당할 정도로 부유하지 않는 이상 현대차를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핸드폰이 국내 출시 가격이 해외 출시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자 삼성전자 측에서는 국내 A/S 비용등을 고려해서 책정한 가격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했었는데, 그 경우랑 똑같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봉이 된 국내 소비자




내수용과 수출용이 다른 현기차. 현저한 부품 차이와 안전 차이, 그리고 가격 차이를 해외의 안전성 기준 등을 핑계로 합리화 하려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 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기차 뿐만 아니라 몇 몇 대기업들은 신제품 출시부터 시작해서 스펙차이를 둠으로써 국내 시장의 독과점 지위를 활용하고 있죠.
이번에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외제차들이 가격을 내리고 우리나라에 들어오니 가격경쟁력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현기차가 가격을 내린다고 합니다. 가격 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수출용과 차이를 안두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자동차 외 전자제품 등 수출용과 내수용 차별없이 만들고 가격을 책정했으면 하네요. 국내 소비자는 봉이 아닙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이전 댓글 더보기
  • 프로필 사진
    2012.03.16 09:10 신고
    참 씁쓸한게...어떻게 자국민을 차별하는지 이해가 안될때가 많긴해요...
    미쿡있을 때 현대차 타도 다녔는데....그때 느낀 건..확실히 한국차보다는 좋다...였지요.
    이제라도 자국민을 위해 신경썼으면 좋겠다는.....생각이....그만 좀 우려먹고...^^;;;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오랜만에 들린 것 같네요. ^^
    행복하고 블링블링한 금요일 되시길 바래요. (⌒▽⌒)
  • 프로필 사진
    2012.03.16 09:23
    안타깝네요.
    빨리 시정되길 바래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프로필 사진
    예전부터 시끄러웠던 부분이지요.
    여기에 대해 현대 기아측의 공식입장이 궁금해집니다.
    뭐라고 변명할지..
  • 프로필 사진
    2012.03.16 09:44 신고
    저희도 그래서 이번에 차살때 엄청 꼼꼼하게 알아보고 샀어요~
    결국 현기차에서 등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ㅠ.ㅠ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by. 토실이
  • 프로필 사진
    2012.03.16 10:00 신고
    어제오늘일이아니죠~
    좀 너무 한듯
  • 프로필 사진
    2012.03.16 10:25 신고
    전에도 한번 제네시스인가 하는 차종도 미국과 한국차량에 가격과 옵션이 차이가 잇어 국내 소비자들이 들고 일어낫던적도 잇죠..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12.03.16 11:09 신고
    우리나라 사람들 이해심, 양보심, 관용 에 대해 너무 너그럽습니다.
    사실 이러한 것도 제대로 쓸때 가치가 있는 것이지 내가 피해를 보면서도 ...
  • 프로필 사진
    2012.03.16 12:02 신고
    어느정도..하도들어서......
    예전에는...차라리 외국에서...사고..가지고 들어오는게 낫다고 할정도였으니......
  • 프로필 사진
    2012.03.16 12:09 신고
    저도 차 팔아버린지 좀 됐지만..
    국산 자동차 업체들.. 너무해요!!!!
  • 프로필 사진
    2012.03.16 13:16
    공감공유님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은...
    수출용중에 값이 싼건 미국 수출용뿐입니다.
    이건 현기차 만이 아니라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전부 해당되는 거죠.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모두 자국차값의 반가격에 미국으로 수출합니다.
    현기차만 해도 국산차값과 유럽수출차는 가격이 비슷합니다. 아니 유럽수출차를 더 비싸게 팝니다.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모두 한국으로 수출하는 차가격을 미국수출차의 두배에 팝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것에 대해서는 불평이 없더군요.
    • 프로필 사진
      2012.03.16 16:03
      가격이 아니라 내수용이나 수출용이나 안전사양에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요지 아닌가요? 설마 벤츠,BMW,폴크스바겐 등등 제조사들이 자기나라 내수용이나 수출용 안전사양에 차별을 둘까요?
  • 프로필 사진
    2012.03.16 16:55 신고
    성능의 차이는 특히 안전에 관한 문제는 가격보다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신랑도 차 살 때 이것 때문에 열변을 토하더군요.^^;;
  • 프로필 사진
    2012.03.16 19:37 신고
    국내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국내생산차 업체들도 더이상 소비자가 어쩔 수 없이 국내차를 산다는 인식을 한다면 큰코다칠겁니다.
  • 프로필 사진
    2012.03.16 19:54
    가격이 요지가 아닌듯 하지만 한국차가 한국보다 저렴한곳은 미국밖에 없는걸로 알아요. 제가 사는 나라의 경우는 i45 (yf쏘나타라는 이름 안씀)가 약 3천만원후반~4천만원중반정도 합니다. 더이상 캠리/어코드에 비교해서 저렴하지도 않고요... 품질도 토요타/혼다 빼고는 다른 일제차량에 꿀리지 않고요. 옛날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긴 하네요, 일본차가격을 받으려 하다니... 그런데도 팔리다니... 그만큼 현대차가 엄청 컸다는이야기겠죠. 다만 늘 문제인건 내수용 품질이 수출용에 비해 상당히 실망스럽다는거죠. 한국 갔었을떄 로체였나? 탔었을때 바느질, 머플러 소리 등등 마감이 잘 안되있어더군요, 수출용에 비해.
  • 프로필 사진
    2012.03.16 23:09
    쯧.. 봉 맞아 알면서도 봉 하는게 서민 아니냐? 그러면서도 현대사고 현대사서 안전도 떨어져 죽어도 아무말 없이 사는게 한국사람이야.. 이런 글 올리면 머하나?? 쯧..
  • 프로필 사진
    2012.03.17 07:06 신고
    아오! 뭐 이런! 완전 뽝치는데요!?
  • 프로필 사진
    2012.03.17 20:13 신고
    차 뿐만 아니라 각종 전자제품도 그런 경우가 많죠...
    우리나라 국민에게 더 잘해줘야하는 판인데...
  • 프로필 사진
    2012.05.14 12:30
    외제차 회사의 문제도 있습니다.
    AS망을 너무 구축 안해놓고 있습니다.
    현대차 서비스는 거의다 이틀안에 해결되는데 외제차는 예약해야되고 일주일 잡아야 됩니다. 욕나오죠.
    외제차회사의 AS센터만 늘면 현대기아차 사는 사람이 지금처럼 많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외제차회사도 한국에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 프로필 사진
      2014.09.11 12:56
      비단 AS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국산차보다 가격도 비싸요. 많이 싸졌다고는 해도 그것도 엔트리급의 얘기고 국산차와 가격 비슷하다해도 차급과 제원에서 부터 벌써 차이가 납니다. 현실적으로 4인 가족을 태우고 짐도 넉넉히 싣어야하는 사람이 수입소형차를 살까요? 국산 중형차를 살까요? 품질 안전 국산차보다 낫다는거 인정하고 엇비슷한 사양이라면 품질이나 브랜드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는거 이해하지만 급에 비해 비싸게 받는건 사실이잖아요. 한 예로 벤츠 베엠베 아우디만해도 웬만한 중형급 사려면 가격이 엄두도 안 나잖아요.
  • 프로필 사진
    2012.09.06 16:43
    잘 서면, 나는 것과 같은 거라고, 감사합니다!
  • 프로필 사진
    2013.04.09 04:46
    모든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진정한 삶을 사는 건 아니다.
  • 프로필 사진
    2013.04.10 04:28
    당신이 슬퍼 느낄 때 고통, 무슨 내용을 보려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습은 천하무적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