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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뭐먹을까?/경기도 맛집

[경기도 맛집/세미원 맛집] - 몸보신으로는 장어가 최고, 장어뼈까지? 남한강 장어숯불구이

by 공감공유 201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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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정말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 입니다.

주부들이 입맛이 까다로운거 아시죠~?

근데 주부들 입맛을 사로잡은 집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가족과 세미원에 갔다가 어머니의 추천으로 들린 장어집~! 
포스팅을 한 후 많은 분들이 세미원이 많이 다녀오셨다는걸 알았네요ㅎ
세미원에서 한 바퀴 돌고 나면 출출해지는 배를 해결해주기 위한 집~
 
양수역과 세미원의 중간 지점에 있는 남한강 장어숯불구이 입니다.

딱 보면 그냥 하우스 개조해서 만든 음식점 같아요~



내부 모습 역시 하우스를 개조해 놓은 느낌~

할머니 할어버지가 직접 운영을 하신답니다 ㅎㅎ




장어의 가격은... g으로 나와있지 않고 마리로 나와있어요~

3명에서 왕특대는 적을거 같다고 하셔서 특대 3마리로 주문~!

장어는 처음으로 사먹는거라 비싼건지 싼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쌈, 물김치, 쌈장 등이 무한 리필~!




깻잎, 상추무침, 갓김치 등 기본 반찬들이 나옵니다~




장어에는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비린내를 없애는 생강이 필수라네요~






서비스인지 원래 나오는건진 몰라도

오리 훈제를 가져다 주셨어요 ㅎㅎ




숯불과 함께 판이 올라가고~! 두근 두근~




거대한 장어 3마리 등장~!!

아주머니가 소금을 살살 뿌려주십니다~




타지 않게 하기 위해 자주 뒤집어주는 센스~




으...피가 그대로 보이네요 ㅎㅎ





서서히 익어가는 장어... 마늘도 같이 굽는건 기본이죠~ㅎㅎ

노릇 노릇하게 익어갑니다 :) 






이게 뭔지 아시죠~?? 바로 몸에 가장 좋다는 장어꼬리~!!

몸보신 할 생각에 벌써 신났습니다 ㅎㅎ




이게 진짜 장어다~!! 노릇 노릇하게 구워지는 장어~~

장어가 통통하니 살이 많이 올랐죠~?:) 






장어만 먹어도 맛있지만 꺳잎에다가도 싸먹고 여러 방법으로 장어를 먹습니다~!

으 지금 보는 내내 군침이 도네요 ㅎㅎ 

한 입 드셔보실라우~??ㅎㅎ






남자에게 최고라는 장어꼬리도 역시 상추에 얹혀서 한 입~!

 



이 집이 대박인 이유~!

바로 장어를 먹고 나면 장어뼈를 가져다 주십니다~!

장어뼈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두근 두근~!!

꺄~~~~!! 조금(?) 징그럽게 생긴 장어뼈가 나왔어요~ 피가 그대로 보이는 장어뼈~!






징그럽던 말던 최고의 보양식에 맛있다니 먹어야죠~?ㅎㅎ

장어뼈는 다 익인 후에 잘라야 됩니다~ㅎㅎ

어느덧 노릇 노릇 구워진 장어뼈~!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바삭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장어뼈 무슨 맛일까요~??

튀긴 쥐포나 과자를 먹는 느낌~? 바삭 바삭하고 정말 맛있네요 ㅎㅎ





장어뼈를 다 섭취해주시고~

입안에 장어의 느끼함과 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주문한 열무국수~!

와 이 푸짐함에 놀랍니다~ 깨가 듬북 뿌려져있고 얼음까지~!

느끼함을 잡아주는 개운한 맛에 반해버렸죠 ㅎㅎ




이 집은 깻잎이나 김치 같은 것도 직접 담궈서 내놓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직접 운영하셔서 더욱 더 신뢰가 가는 집~! 
양도 푸짐하고, 여름철 몸보신이 절로 되는 장어집~! 

이 정도면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날 만하죠~?ㅎㅎ

세미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곳에서 장어를 먹는다면 정말 신선노름이 따로 없답니다 ㅎㅎ
서울이랑 가까워 가끔 들려서 몸보신하기에 좋을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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