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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오사카 여행(2016)

교토 여행코스, 청수사의 단풍구경과 가는 법까지

by 공감공유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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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코스, 청수사의 화려한 단풍구경과 가는 법까지 


12월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됐던 단풍여행.

오사카, 교토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매년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 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12/1~12/3 2박3일로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2박3일 일정 중 하루를 빼서 교토 여행코스 중 한 곳은 청수사를 다녀왔습니다.

계획되로라면, 청수사, 금각사, 철학의 길을 다 둘러보는 코스였지만..

체력으로 인해 청수사와 기온거리, 여우신사만 다녀왔는데요~

그럼 교토 청수사 가는 법부터 단풍구경!





▲ 청수사 가는 법과 청수사의 인파들

한큐패스를 이용해 우메다에서 가와라마치역에서 내립니다.

여기서 청수사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해야 되는데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제가 갈 때는 버스, 올 때는 걸어서 왔는데 30분 정도 걸리구요.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아서 지겹지가 않더라구요.




 






▲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은 일본식 만두.

역시 일본 음식 답게 안에 생강이 들어있습니다.

속에 내용물이 너무 적어서 이건 비추해요..!







▲ 청수사 입구.

기온거리 쪽에 기모노 대여해주는 곳이 많아서 기모노를 입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여성분들이 특히 많이 빌려 입는거 같더라구요.

사진 찍으면 잘나와서 그렇다고 하네요 ㅎㅎ











▲ 우리나라 절과는 많이 느낌이 다릅니다.

붉은 옻칠을 한 건물들이 눈에 확확 들어오네요~








▲ 아쉽게도 교토 청수사는 단풍이 많이 지긴했습니다.

그래도 남아있는게 어디냐며... 아직 한국에서도 단풍 나들이를 못갔기 때문에,

이 정도로도 제 눈에는 화려하게 보이네요~






▲ 청수사 입장료 가격은 성인 1인에 400엔 입니다.

입장권을 받고 들어가면 본격적인 청수사 투어 시작~!

교토 여행코스 중 상징으로 손 꼽히는 청수사라 정말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 오토와산 중턱에 위치한 청수사.

교토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 단풍과 어우러진 청수사.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방문했으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12월 초보다는 11월 초~중반에 방문하면 단풍이 어우러진 교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밑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곳은 오토와폭포 입니다.

성수러운 물을 뜻하는 오토와폭포.

오토와폭포의 세갈래 물줄기는 지혜, 사랑, 건강을 가져다준다고 하는데요~

저희도 기다리려다가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네요.



 









▲ 단풍과 어우러진 청수사의 모습을 계속 사진으로 담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

청수사 야간개장도 하던데,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은 야간에 오면 더 이쁠거 같네요~












▲ 여러 각도에서 사진 찍기 ㅎㅎ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엄청난 규모의 본당과 탁 트인 전망...가슴이 뻥~뚫리는 느낌입니다.






▲ 교토 여행코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 답게,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렸네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정말 많아요~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가 상당히 잘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단풍 구경을 교토에서~






▲ 청수사의 끝까지 올라가 사진 한 장~

이곳이 4월에 벚꽃으로 물들면 화사하고, 단풍으로 붉게 물들면 차분해지고..

정말 매력적인 곳인거 같습니다.










▲ 밑에서 한 컷~

오래된 목조건물을 이렇게 잘 관리했다니...역사를 되돌아보면 그럴 수 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구요.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참 신기합니다.






▲ 단풍구경도 끝~





▲ 교토 여행코스 중 청수사에서 기온거리 가는 길.

청수사에서 내려와 밑에 길을 쭉 따라가면 기온거리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약 2~30분 정도 걸리구요.

다음 포스팅에서 기온거리와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구요~


교토 1위 관광지 답게, 인파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교토 신사를 정말 잘 느낄 수 있고,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좋은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한 눈에 보이는 교토 시내, 견고한 목조 건축물, 잘 어우러진 단풍..

다음에는 봄에 벚꽃 구경하러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교토 여행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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