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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뽀글이 저리가라! 군대 최고의 간식거리 건브레이크!

무슨 생각...?/군대속의 추억..

by 공감공유 2013. 3. 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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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뽀글이 저리가라! 군대 최고의 간식거리 건브레이크!



군대를 다녀온 분들이라면 군 생활에 관한 추억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얼마 전 푸른거탑에 나왔던 스팸뽀글이도 배고프던 군생활을 즐겁게 해주던 간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루에 고기반찬으로 3끼를 다 먹어도 항상 배고프던 그 시절....

스팸뽀글이와 같이 입에 즐거움을 주던 간식거리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건브레이크' 입니다~!!

건브레이크란 군대에서 한 달에 2개씩 보급품으로 나오던 건빵을 아침에 하나씩 나오는 우유에 말아먹는 것을 말하는데요~

흔히 사회 생활에서 시리얼을 먹는 것과 같이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스팸뽀글이는 스팸을 구하기가 워낙 힘들고, 보급병이 아니라면 봉지라면 자체도 구하기가 워낙 힘든데요.

요 건브레이크는 아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배고픈 장병들의 훌륭한 간식이 되주었습니다.

그럼 그때 그 시절 건브레이크! 같이 먹으러 가보실까요~?





건브레이크를 만들 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빵 입니다. 

이번 임관식 때 받은 군용 건빵인데 그때 그 시절에 먹던 건빵과 또 달라졌죠?

실은 제대를 한지 얼마 안되서 건브레이크가 너무 생각이 나서 시중에 파는 건빵을 구매해서 만들어 먹어봤었는데요~

기분 때문인지 아니면 워낙 배가 불러서 그런지 아니면 건빵맛이 달라서 그런지 그때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뽀글이를 군대에서 먹는 것과 사회에서 먹는 것과 맛이 다른 이유랑 똑같은거겠죠?







군인들의 든든한 간식거리가 되어 주었던 건빵.

건빵 1/3봉지 칼로리는 125칼로리로 다른 과자에 비해 아주 저칼로리 간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행군하면서 건빵 주머니에 건빵을 넣어서 배고플 때 마다 한 개씩 먹으면 정말 정말 맛있고 힘이 됐었죠~ㅎㅎ








자 그럼 건브레이크 만들기 첫 번째!

뽀글이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건빵을 잘 부셔줍니다.

건빵 역시 힘 조절을 못하면 봉지가 터져버려서 그냥 생건빵을 먹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죠~

항상 조심 조심~~ 너무 잘게 부셔도 건빵이 우유에 젖어서 맛이 없어지니 참고하시구요~ㅎㅎ







다음 단계는 건브레이크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별사탕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건빵 봉지를 개봉하면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습니다. 뽀글이의 소스와 같은 존재인데요~

별사탕을 안넣으면 고소한 맛이 강하지만, 조금 단맛을 느끼고 싶으면 별사탕을 넣는게 좋습니다.

군대에서는 개머리판, 헬멧, 아령과 같은 도구로 별사탕을 으깼지만, 사회인이니 연필 뒤로 잘게 부셔봤습니다.







별사탕은 잘게 으깰 수록 설탕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니 잘게 잘게 으깨주시구요~

이 역시 힘조절을 못하면 봉지에 구멍이 나서 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건브레이크 봉지에 으깬 별사탕을 넣고 우유 붓기~!!

다음에 수저로 몇 번 휘저으면 군대 최고로 간단하고 맛있는 건브레이크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건 머 뽀글이 보다 더 간단하죠?ㅎㅎ 

군대에 있을 때 주계(식당)에서 작업을 했을 때에는 큰 대야 접시에 건빵 2봉지 정도 넣어서 만들어 먹고는 했었는데요~

주계병이 아니라면 수저를 따로 챙겨와 건빵 봉지에 즉석으로 만들어서 먹곤 했습니다.








가끔 근무 스고 와서 출출할 때나 일요일 아침에 먹기 정말 좋았던 건브레이크.

사회인들은 아침에 시리얼을 먹지만 군인은 이렇게 건브레이크를 먹습니다~ㅎㅎ

이것도 짬이 차야 먹지 일이병 때는 먹을 생각도 하지 못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병 때 선임이 만들어 주어서 먹었었는데 당시 너무 너무 맛있어서 짬 차면 맨날 먹어야지 했던 군 최고의 간식입니다.

과자에 비해 담백하고 살도 덜 찌고... 우유만 잘 챙겨오면 먹기도 정말 쉽고 말이죠 ㅎㅎ







그러고 보면 군대 가기 전에 건브레이크가 맛있다고 들어와서 뽀글이와 함께 군대에선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아니였을까 싶은데요~

건빵만을 먹는 것 보다는 우유에 먹는게 조금 더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배도 든든해지니 세대를 넘어 군인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건브레이크는 건빵이 어느 정도 우유를 흡수한 다음에 먹어야 그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ㅎㅎ

푸른거탑으로 인해 당시에는 악몽 같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 하나 추억이었던 군생활 시절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뽀글이와 함께 군인들에게 보급품으로서 최고의 간식거리가 되어준 건브레이크!! 

건강을 생각하면 스팸뽀글이 보다 건브레이크가 훨씬 더 좋을거 같기도 한데요~ㅎㅎ

얼마 전 한 부대의 PX의 사진을 보니 없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예전보다는 인기가 없겠지만, 보급품이니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을거 같은데요~

가끔은 사회에서도 출출할 때 건빵과 우유로 간단히 먹기에는 최고의 간식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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