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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자유여행, 코로나 뚫고 4박6일 혼자 다녀온 여행 후기 및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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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감공유 2020. 2. 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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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자유여행, 코로나 뚫고 4박6일 혼자 다녀온 여행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1주일 간의 휴가가 있어서 프라하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워낙 짧은 시간이라 동남아를 다녀오려고 했지만, 예전부터 꿈꿔왔던 여행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습니다.

16년도에 티켓팅을 했다가 안좋은 일로 수수료 100만원 물고 취소하고 다시 도전한 프라하 여행.

4박6일 짧은 시간, 코로나 여파로 걱정은 됐지만, 아무 일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프라하성.

전 체코항공 직항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체코에 도착하면 현지 시각 오후 5시 정도 되기 때문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을 먹던 야경을 보러 가던 하면 되고, 전 체크인 하고 카메라 들고 바로 사진 찍으러 나왔어요.


* 체코는 담배 반입이 1보루 입니다.

전 멋도 모르고 2보루 사갔는데, 걸려서 벌금으로 1250 코루나 냈습니다...

공항에서 유로를 환전하고 뭐 하고 하니 10만원 돈 하는거 같더라구요. 완전 억울하니 꼭 1보루만.


▲ 프라하 까를교.

겨울의 동유럽, 프라하는 매우 추웠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중국인들은 아예 없었고, 동양인은 한국인 및 일본인만 조금 보이더라구요.


▲ 프라하 야경을 좀 찍고, 밥을 먹고 너무 추운 나머지 바로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습니다.

프라하가 네이버 날씨로 봤을 때 영상이였지만, 막상 가니 돌풍도 불고

롱패딩 입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2월의 프라하 날씨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 4박6일 프라하 여행의 짧은 일정이라 바로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프라하 종일 투어였는데, 오전에는 저 혼자만 가이드 분이랑 1대1 투어를 했어요.

화약탑을 시작으로 투어가 시작이 됩니다.


▲ 하벨시장.

생각보다 너무 작고 살게 많이 없었네요.


▲ 프라하 시계탑.

정각이 되면 종이 울리고 인형들이 움직이더라구요.

다들 이거 보러 광장에 몰리고, 인형들이 다 지나가면 각자 투어 코스를 향해 흩어집니다.



▲ 추운 겨울 프라하 자유여행에서 빠질 수 없던 핫와인.

50코루나, 한국돈으로 약 3천원 정도 하는 와인인데, 하루에 2~3잔씩 마셨습니다.

와인을 전혀 모르고, 안좋아하지만 얼어있던 몸을 녹이는게 정말 좋고 맛도 달달해서 에너지 채워주는데 좋더라구요.


▲ 프라하 일일투어로 까를교를 넘어 프라하성으로 갑니다.




▲ 그 전에 존레논벽.

프라하에 막상 존레논은 오지는 못했지만, 역사상 의미가 있는 벽 입니다.

매번 달라지는 낙서들은 요즘 세계정치 상황을 반영하여, 홍콩 관련된 낙서들이 많았습니다.


▲ 빨간 지붕으로 유명한 프라하 전경.


▲ 프라하성의 왕실근위대.

교대식도 잠깐 보았는데, 대만이나 우리나라 교대식에 비해는 별 볼게 없더라구요.



▲ 이 날은 고위층들이 오는 날이라 그런지 군인, 경찰들이 유독 많은 날이라고 합니다.



▲ 프라하 성 안에 있는 비투스 대성당.

실제로 이곳에서 예배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 화려한 내부와 함께 고딕양식으로 프라하의 유산인 비투스성당.

저도 천주교 신자라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정말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기념품 가게들이 모여져 있는 프라하 황금소로.

남자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것들이 많았어요.

중세시대 배경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갑옷들과 각종 악세서리들까지.


▲ 프라하성 투어를 마치고, 전망이 좋다는 까를교 위로 올라가 야경을 찍으러 가봅니다.

까를교 입장료는 100코루나, 한화로 5~6천원 정도인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 당연히 프라하성 뷰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 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다들 삼각대를 가지고 오셔서 야경찍기 삼매경 ㅎㅎ

저도 이쪽에서 사진 좀 찍고 동서남북 뷰를 한 번씩 다 찍어봤습니다.


▲ 프라하의 야경.

조금 더 있었으면 더 이쁜 사진을 담을 수 있었겠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철수.

까를교 야경 볼 수 있는 탑은 6시까지니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구요.

이렇게 프라하 자유여행 4박6일 중 2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 체스키크롬로프.

다음 날 역시 아침5시에 출발하는 투어를 신청해서 체스키크롬로프 + 오스트리아 고사우, 할슈타트를 다녀왔어요.

20만원짜리 값비싼 투어였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투어.

▲ 눈이 덮힌 체스키크롬로프는 빨간지붕을 볼 수 없었지만, 이 나름대로 매력이 있더라구요.



▲ 오스트리아 고사우 가던 길에 들린 호수.

물이 어찌나 맑고, 평화로운지...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였지만,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


▲ 겨울왕국이 생각나는 고사우 마을.

얼마 전에 상영한 겨울왕국2가 생각나는 눈 덮힌 고사우 마을입니다.

눈이 어찌나 많이 쌓였는지, 푹푹 들어가더라구요.



▲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할슈타트.

할슈타트는 겨울보다는 봄, 여름이 훨씬 이쁠거 같아요.

뭔가 차가운 분위기랄까요?

할슈타트에서 프라하까지 차량으로 4~5시간 거리, 긴 여행을 마치고 프라하의 3번째 밤을 보냅니다.

▲ 4박6일 프라하 자유여행에서 4일째.

이 날은 프라하를 무작정 걷기로 했어요.

프라하 길거리 스냅을 하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네요.


▲ 프라하 레트나 공원에서 바라본 프라하 뷰.

레트나공원은 관광객들이 많이 안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소버린 호텔에서 도보로 3~40분 되는 거리이고, 공원도 엄청 큰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라하성보다 이곳이 뷰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삼각대 큰거 있으신 분들은 레트나공원으로 야경 찍으러 오시면 멋진 작품이 나올거 같더라구요.


4박6일 프라하 여행, 마지막 밤은 뭐하면서 보낼까 고민을 하다가 오페라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아이다 오페라 티켓이 있어서 한화로 6~7만원 정도 되는 돈을 지불하고 구경을 했는데요.

작았지만, 영화에 나올거 같은 극장에서 꽉찬 관객들, 열정적인 배우들.

잊지 못할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참고로 혼자 동양인이였네요^^;





▲ 공항버스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마지막 하루 역시 조식을 패스하고 프라하 맛집투어와 길거리 스냅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 했습니다.

참고로 프라하 공항 내에는 흡연 구역이 없으니 참고하시구요.

정말 가보고 싶었던 프라하, 어찌보면 길었지만 또 아쉬웠던 4박6일 프라하 자유여행.

투어를 이용하면 당일치기로 올 정도로 여행지는 한정되어 있지만, 사람에 따라 1주일 이상 머물러도 되는 도시인거 같습니다.

혼자였지만, 동양인 인종차별, 코로나 관련 차별을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맥주, 그리고 멋진 건물들, 친절했던 프라하 사람들까지.

좋은 기억만 남기고 온 프라하 자유여행.

비용은 항공권 및 숙박비 제외, 하루 평균 13만원 정도 썼습니다. 혼자 갔지만,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 한 끼에 음식 2가지 종류를 시키고, 맥주를 매 끼니 2~4잔씩 마셔서 저렴한 동유럽 물가에 비해 많이 나온거 같네요.

그럼 참고하시고 즐거운 프라하 여행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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