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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후기/라오스 여행(2019)

라오스 자유여행에서 먹은 음식, 이 중 BEST를 꼽는다면?

by 공감공유 201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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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자유여행에서 먹은 음식, 이 중 BEST를 꼽는다면?


해외로 가면 우리나라에서 먹기 힘든 음식들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패키지로 가면 한식을 먹기도 하지만, 자유여행은 자기 멋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동남아 음식은 최근들어 국내에 많이 들어와서 엄청 신기한 음식들은 없는데요.

이번 4박6일 라오스 자유여행에서 먹은 음식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 라오항공 기내식.

비엔티엔행 비행기를 타시는 분들 중 라오항공은 타시는 분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10시40분 비행기를 탔는데, 기내식이 총 2번 나왔습니다.

국적기라 그런지 서비스도 좋고, 맥주도 5캔 정도까지는 계속 주더라구요.


▲ 간식으로 삼각김밥ㅎㅎ

올 때는 밤 12시50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이 때는 샌드위치를 주더라구요.


▲ 라오스 방비엥에서의 첫 끼.

탐마다키친 이라는 곳인데요, 그냥 깔끔해보여서 들어갔는데 방비엥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고, 음식들이 로컬 식당과 비교하면 깨끗합니다.


▲ 동남아여행에서 매번 먹는 모닝글로리.

이 집은 견과류도 들어가있어서 고소함이 더해지더라구요.


▲ 고수는 취향에 맞게~


▲ 라오스에서 쌀국수 보다 맛있다는 까오삐약.

면이 찹쌀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차이점이 있구요.

해장하기에 정말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스프링롤도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한국이랑 뭐 큰 차이 있겠나 했는데..


▲ 크기 부터가 정말 다르고, 안에 내용물도 엄청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 먹던 것과 너무 달라서 감동 ㅠㅠ



▲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망고~

방비엥 사쿠라바 옆에 있는 작은 음식점인데요.


▲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리얼망고!

방비엥이라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한데, 진짜 망고 갈아서 넣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 동남아는 물 대신 맥주.


▲ 물놀이 후 먹는 라면은 세계 어디를 가던 꿀맛!

블루라군에서 이거 안먹는 사람 본 적이 없어요.

한국인들이라면 이거 하나 씩은 다 먹더라구요 ㅎㅎ

라면 맛이 거기서 거기고, 김치맛이 거기서 거기지만 분위기 때문인진 몰라도 맛있었어요.

뚝배기에 바로 끓인게 아니라, 끓이고 뚝배기에 다시 옮긴거더라구요.


▲ 루앙프라방 베이커리에서 라오스커피 한 잔~

일반 아메리카노랑 달라요~ 여긴 빵도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 동남아 오면 꼭 먹는다는 로띠죠~

다들 맛있다고 해서 먹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느끼하고 달아서 얼마 못 먹고 버렸어요ㅠ

단맛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아니면 패스해도 될 맛.


▲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방비엥 샌드위치를 먹어봤어요.

다들 맛있다고 극찬하는, 제일 비싼거 주문해서 먹으라고 해서 제일 비싼걸로 주문했죠.

정말 칼로리 폭탄, 로띠와 함께 살찌게하는 대장.


▲ 크기가 정말 어마무시해요.

베이컨, 야채 등 뭐 안들어간게 없어요. 한국인들한테 인기 좋을 맛.

하지만 역시 느끼했습니다...소스를 믹스로 해서 그런가.

아무튼 한 끼 먹기에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 방비엥에서 경치 좋다고 해서 들린 레스토랑.

맛이 없으니 가볍게 패스..


▲ 다음으로는 삼겹살 샤브샤브!

이거 솔직히 큰 기대 안하고 먹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들어오면 장사 잘될거 같은데, 특히 소스가...ㅎㅎ

방비엥 가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 라오소주라고 우리나라로 치면 소주같은 술인데요.

저게 무려 40도나 해요. 모르고 주문했다가 둘이 저거 마시고 조금 취했었네요.

술 못드시는 분들은 이슬이나 처음처럼 주문하시면 될거 같아요.


▲ 방비엥 뽈살구이.

처음에 현지인들 많은 곳 갔다가, 한국인들 많은 곳으로 다시 갔는데 맛이 다르더라구요.

한국인들 많은 곳이 입맛에 더 맞았어요. 


▲ 빠질 수 없는 수박주스.

망고주스와 함께 꼭 먹어봐야 할 음료죠~


▲ 방비엥 아마리호텔 맞은편에 있는 펍에서 먹은 꼬치구이.

지나가다가 들은건데 여기서 꼬치먹고 다들 설사병 걸렸다고...

전 다행히 그런건 없었는데, 동남아는 항상 위생 조심하셔야해요.

여기 주인분이 라오스 현지인분은 아닌거 같고 엄청 친절하셔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네요.


방비엥에서 먹은 음식들을 사진에 못담아서 아쉽네요.

방비엥에는 이탈리안 쉐프가 운영하는 유명한 화덕피자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방비엥에서 BEST는 삼겹살 샤브샤브와 뽈살구이 정도겠어요~!


▲ 다음 비엔티엔으로 넘어가 유명하다던 도가니국수를 먹어봅니다.

비엔티엔은 대부분 음식점이 2~5시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네요.


▲ 기대 안하고 주문한 도가니국수.

음~ 엄청 맛있지는 않고, 한국에서 먹기 힘든 음식이니~ 

소스 넣어서 맵게 먹으면 해장으로 정말 좋을거 같더라구요.


▲ 비엔티엔에서 먹은 마지막 저녁.

야시장 바로 옆에 티본스테이크, 포터스테이크 저렴하게 파는 곳이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아서 정말 기대하고 간 곳.


▲ 포터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나온건...

소고기가 맞기는 한데, 이게 맛이랑 비쥬얼이 참...ㅠ

여기 절대 가지마세요. 정말 외관도 혹하게 생겼는데 가지마세요.




▲ 굽기도 안물어보고 그냥 갖다주고, 술도 알바들이 계속 따라주면서 술 계속 시키게 권하더라구요.


비엔티엔에 하루도 못있어서 많은걸 먹지는 못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이 가기에는 방비엥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많을거 같은 생각입니다.

방비엥 가시는 분들, 조금 나이 드신 분들이라면 삼겹살 샤브샤브, 뽈살구이 꼭 드셔보시구요~

구글맵 잘 이용하셔서 맛있는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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