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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2

결국 스마트폰 사신 어머니, 못 살아!! 스마트폰은 20~30대의 전유물이 아닌 40~50대, 심지어 연세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분들도 사용을 하시는 이 시대의 필수품(?) 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없으면 정보에 너무 뒤쳐지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심지어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왕따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없어 카카오톡 못한다고 연락도 안오니 너무 하죠?ㅎㅎ 이런 시대에 밖에서 활동하기 좋아하시고,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는 피쳐폰을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핸드폰을 한 번 사면 기본 3년 이상을 사용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핸드폰을 바꿀까 말까 고민을 하셨었습니다. 이 핸드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ㅎㅎ 밧데리도 빨리 닳고,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폴더형이죠. 무엇보다도 주변 분들도 다 스마트폰.. 2012. 6. 11.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사드린 명품백 선물 요즘 길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여성분들 손에는 명품백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수입이 없는 학생들도 최소 M사나 C사의 백들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죠. 정말 길거리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명품백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생각해 보니 저희 어머니에게는 그 흔한 명품백이 없었습니다. 50이 넘어선 나이에 다른 아주머니들 하나씩 가지고 있는 가방 없이 그냥 몇 만원짜리 가방을 메고 다니며 자식 하나 좋은거 더 사주겠다고 아낄거 아끼면서 생활하셨었죠.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그 동안 저와 동생에게는 값비싼 옷이나 신발 같은 것은 큰 잔소리 안하고 사주시면서 정작 어머니 자신에게는 그러한 지출을 최대한 줄였던 거였죠. 백 말고도 구두나 옷 같은 것을 .. 201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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